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이‘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지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으로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다. 평창군 관내 등록기관은 평창군보건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로, 희망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북부권에는 등록기관이 없어 대표자가 10명 이상의 희망자를 모아 보건의료원에 신청할 시 해당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봉평면, 진부면을 5회 방문하여 115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가적인 신청도 진행 중이다. 보건정책과장은“2024년 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적극 추진하여 연명치료를 원치 않는 주민의 자기결정권이 존중받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장협의회와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1월 한달 동안 가족 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어 70명의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우수상 수상작 70점을 12월 한달 동안 보건소 홈페이지와 보건소 1층 로비에 각각 전시한다. 지역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423명이 참여해 음주 폐해와 절주에 대한 생각을 그림편지로 썼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추워진 날씨와 실내 활동 증가에 따라 폐렴,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초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독감, 코로나19 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파주시는 폐렴, 독감 및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1일 3회 10분 이상 환기하기, 유증상 시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접종의료기관에서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으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서둘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거나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독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겨울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되며 한국에서는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겨울에(11월 그다음해 4월) 더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이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4~6일 증상이 유지되고 심각한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마시기), ▲ 안전한 음식 조리하기(과일, 채소 깨끗이 세척하기, 굴이나 조개 등 어패류는 조리하기, 설사 등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음식 준비 또는 조리하지 않기), ▲ 오염된 표면 청소 및 소독하기 등이다. 또, 보건소는 연중 식중독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 올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4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는 현재까지 총 299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70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지정서와 인증 스티커를 받고,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하여 보령시청 누리집에 게재하여 홍보도 하게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 이후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950여 명으로, 인구감소 및 노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의 대안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기후,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한 기본 건강관리 미흡과 자연계 식품의 오인 섭취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남해군 보건소는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한 건강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건강관리 매뉴얼은 △감염병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식중독 예방수칙 △계절별 질환관리 및 개인 건강관리 수칙 등 총 3개 분야, 9개 정보로 구성돼 있다. 정보를 최대한 이미지화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필수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절별 건강관리 수칙은 한국어와 영어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어 총 5개 국어로 제작하여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에 제작한 건강관리 매뉴얼을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배포하여 건강관리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이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백서 평가부문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은상)을 수상했다. 해당부문 평가는 코로나19 대응업무가 집대성 된 백서발행으로 현장대응 업무 공과를 자체평가하고,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본선 진출 60개 지자체의 '코로나19 백서'에 대한 현장전시 및 투표실시 결과 총 6개의 지방자치단체(금상1, 은상2, 동상3)가 수상했다. 남해군은 △코로나19개요 △코로나19대응과정 및 체계 △코로나19선제적조치 △민생안정, 경제위기 지원활동 △코로나19 대응활동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련 부서, 유관기관 및 군민분들의 사례를 최대한 상세히 반영하려고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백서 사례 등을 공유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 '안녕, 내마음: 두 번째 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본인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자가검진 진행 후 댓글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돌보는 것처럼 이번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2023년 보건사업 3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기생충감시사업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및 비대면 사업을 병행하며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으며, 특히 주민주도형 걷기운동 확산,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활치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괴산군 실정에 맞춰 다양한 연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은 연말을 맞이해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자 상주시의회청사(상주시보건소) 일원에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은하수 경관조명은 보건소 전정에 설치했으며 띠 모양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별가루를 뿌려 놓은 듯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했다. 상주시의회청사는 주변이 한적하여 주변 시민들의 보행과 안전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이번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위에 언 마음을 녹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상주시의회청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조명 점등 시간은 해가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로, 의회청사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23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변 시민의 의견을 들어 상시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박일룡 보건위생과장은 “의회청사의 은하수 조명이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위안과 행복을 염원하는 등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힘차게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