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 예방의 날을 맞아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AIDS to Zero! 예방으로 위험제로, 검사로 불안제로, 팩트체크로 편견제로”를 표어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 홍보관운영, 집중검사 기간 운영, 각종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각종 감염증이나 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에이즈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HIV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여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다. HIV감염은 물건공동사용, 악수나 포옹, 함께 식사하거나 침과 땀, 모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99%가 성 접촉으로 이루어 짐에 따라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보건소에서 12월을 집중 검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2월 1일 질병관리청 주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동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사회 레지오넬라증의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소형목욕탕 등 환경수계검사 시설 확대와 △교육·홍보강화 사업 및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사업 추진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정책 등을 평가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모범사례를 확산·공유하기 위한 취지임을 밝혔다. 감염병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출자료 총 70건 중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수상했고 경진대회 상위 15건에 대해서는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현장에 게시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분석하고 맞춤형 감염병 대응 사업을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AIDS to Zero’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약 1개월간 지역 내 설치된 전광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 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99% 성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고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최근 송현3동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각 기관과 구민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인식하여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조성 사업이다. 송현3동은 노인 인구 비율이 34%로 초고령화 사회에 속한다. 관내에는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다세대 아파트도 다수 위치하여 지역 주민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을 지원할 유관기관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활용할 수 있는 지역자원이 풍부하다.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향후 송현3동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전망 구축 ▲주민대상 홍보 및 프로그램 등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일정한 성과를 거둔다면 보건복지부의 우수 치매안심마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송림6동, 금창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고, 송현3동을 추가로 지정하면서 총 3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체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개인 부문에서 도암보건지소 정영훈 공중보건의사가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우수 사례 발굴 · 확대를 통한 지자체별 건강 격차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군은 원격협진으로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해 환자를 호전시킨 공로를 체험수기로 제공해, 노력 사례(경험)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도서 · 벽지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의 의료기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하고 현지의 의료 행위를 지원하거나 처방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2023년 7월부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정영훈 공중보건의사는 “재진환자 중 원격협진으로 건강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성질환 등 보유자를 대면이 아닌 화상통신으로 진료하며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협진을 함께 진행한 신기보건진료소장님이 태블릿 PC를 통해 환자의 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가‘우수상'을 받았고, 선산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화 부문‘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24개소)를 대상으로 4개 분야, 21개 항목의 치매 통합관리시스템 실적과 서면 평가로 평가가 진행됐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진단검사 수검율, 치매 서포터즈 양성, 치매안심센터 인력 충원율, 치매 인식개선 홍보 콘텐츠 및 홍보 채널 활용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프로그램 ‘노르딕 워킹’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인력을 배치해 치매조기검진 시행,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기저귀 등) 및 배회 인식표 지원,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치매 예방‧극복에 힘쓰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서울 중구의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그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수행과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주민 질환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는 2018년부터 군 보건소와 관내 5개 보건진료소간(서림, 수산, 어성전, 입암, 석교)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매주 1회 건강진단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로 인해 2023년 10월 말까지 2,048명의 환자가 원격협진 진료를 받았으며, 내년에도 원격협진 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의사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의사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분위기 조성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XBB1.5 접종을 완료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MRI 촬영권 6매, 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8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전국 코로나19 위탁 의료기관에서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65세 이상 북구 주민(주민등록주소지 기준)으로, 예방접종 시 자동 응모된다. 내년 1월 중 공개추첨을 통해 경품 대상자를 가려낸다. 이번 이벤트 경품은 울산시티병원과 울산엘리야병원에서 제공했으며, 당첨자는 촬영권 및 검진권을 해당 병원에 제시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은 코로나19 치명률이 65세 미만에 비해 40배 가량 높은 만큼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해 지역 아파트에 정신건강안내 게시판을 설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북구의 월별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봄과 가을철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자살 예방 집중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는 게시판을 설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안내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인 11월 한달 동안 절주·금연 캠페인을 진행, 연말연시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절주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중산어린이공원, 우리공원,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오치골공원, 상방공원, 신천1공원 등 음주청정공원과 인근 상가 일대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와 흡연 폐해를 홍보하고, 금연 및 절주와 관련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예방과 홍보활동을 통해 건전한 절주 및 금연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