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오는 12월 12일까지 초등학교 및 중학교 5개교를 직접 순회 방문해 ‘도전! 금연골든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과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1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흡연예방 및 금연에 관련된 기출문제로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담배의 유해성을 쉽게 인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의 흡연시도 연령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가정 내에서도 금연 길잡이 역할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에서는 겨울철 추운날씨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신체적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며,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우리시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센터로 가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심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와 목욕장 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116군데를 대상으로 영업자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위생관리팀에서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숙박업소와 목욕장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내 빈대 발생 여부와 빈대 방제를 위한 진공 또는 스팀청소기 사용 여부, 침구세탁 및 건조 여부,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을 점검하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방법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빈대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8개소를 찾아가 7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한 ‘꾸러기 치아건강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꾸러기 치아건강교실은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강보건센터는 혼합치열기 아동에게 치아의 역할과 충치가 생기는 원인, 적절한 치아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해소하고 치아 건강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아건강놀이책을 제공했다. 특히, 클레이를 활용한 치아 모형 만들기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꾸러기 치아건강교실이 구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교육 운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총 6회기 동안 미술 놀이 치료 집단프로그램 ‘마음 온기 PLUS’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 스스로 내면의 자아를 탐색해 부정적 감정을 회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천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오도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HIV 감염 무료익명 신속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IV 감염 여부 확인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후 검사를 권장하고 진단키트를 통해 2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별도의 확인 검사를 시행해 감염 여부를 최종으로 확인한다.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건장관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며 시작됐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란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로,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에이즈란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다른 바이러스·세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8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기관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테러 행위이며 이번 대규모 모의훈련은 경상남도 대표로 양산시보건소의 주관하에 양산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기관인 양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경남도청,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경남119특수대응단, 육군 제39사단, 양산부산대병원이 참여했고, 그 외 경남의 타 시·군 보건소와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포함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대응조치 이해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생물테러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생물테러 초동대응교육과 각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양산종합운동장 내 백색 가루 살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시뮬레이션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현장에는 개인보호구 (Level A, C, D)를 비롯한 소방 제독 텐트, 군 방독면 및 보호복과 음압 장비 등 여러 물품이 훈련참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은 치매 극복 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발굴을 위한 치매 극복 관리 사업 평가에 따른 것으로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최우수상, 2022년과 2023년 연속해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치매 진단을 위한 대상자 관리와 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공공후견 대상자 발굴과 치매 보듬 마을 우수 지정 등에서 다른 시군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에도 꾸준히 노력하여 치매 안심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홍천군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사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코자 마련됐으며,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AIDS 무료 익명검사 홍보 및 HIV 신속키트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병된다.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므로 올바른 성생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익명)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날부터 약 4주경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증상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경주 라한 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 참석했다. 경상북도 내 31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의흥면 건강위원 10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흥겨운 풍물놀이 실력을 발휘하여 도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사업을 빛낸 마을주민 2명이 각 도지사상과 지원단장상을 수여받았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이란 건강취약지역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시키고자 사업 전 과정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대구광역시로 편입하며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행사에 참여하는 자리였다. 성과대회 한 참석자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주민들끼리 연습하여 군위군을 대표하여 역량을 뽐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장은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경상북도 행사에 주민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열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