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위해 11월 28일일부터 29일까지 마암면과 상리면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운영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특히 이번 건강생활실천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 일상 속 건강생활 수칙을 홍보해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홍보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혈압, 혈당 검사부터 다양한 건강 상담까지 한 번에 종합적으로 받아서 마치 종합검진을 받은 기분이 든다”라며 감사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생활실천 홍보 후 지역 주민 스스로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것이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경증 치매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단기 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단기 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3시간 100회기 동안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 미술·운동요법, 노래·웃음 치료, 회상치료, 미니 텃밭 가꾸기, 걷기 데이, 농업·산림 체험, 안전 및 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배운 노래 가사를 기억해 노래 발표, 꽃바구니 만들기, 나에게 힘이 되는 말·가족에게 전하는 감사 카드 적기,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에게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은 물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일동고등학교 및 영북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정신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기정신증은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상태를 포함해 뚜렷한 증상이 발현된 시점까지 최대 5년의 시기를 말한다. 관계자들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조기정신증 사업을 안내하고 정신질환 발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결정적인 시기에 치료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기정신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커피차 푸드트럭을 함께 운영해 커피와 다과를 나눠주는 등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일동고등학교와 영북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의 일상에 즐거운 이벤트가 됐다”며,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는 것이 스스로 견뎌내는 것보다 더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종석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과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연일읍 보건지소에서 분소 인지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인지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지원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번 인지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인지 저하 및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미술·음악요법 등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은 프로그램 진행 후 만족도 조사, 학사복 착용,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로 가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수업을 해줘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흡혈 해충이다. 감염병을 전염시키지는 않지만 물리면 물집,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고, 2~3일 뒤부터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자정부터 새벽까지 주로 활동하는데, 침대 문화가 발달된 서구권에서는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주범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어 이름이 베드 버그(bed bug)인 이유다. 문제는 한 번 발생하면 박멸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출몰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빈대 방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다. 장성군은 이달 초부터 방역약품 구입과 전담 방제반 편성, 빈대 확산 방지대책 수립 등 선제적으로 대처해 왔다. 30일에는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소독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방역협회 전문 강사가 맡았다. 이밖에도 군은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에 빈대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부착하고 위생업소, 병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 중이다. 빈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30일 보건소 강당에서 '한의약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사지원목봉, 폼롤러, 폼블럭 등 기구를 이용한 고관절과 골반 교정 운동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하여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해주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아팠던 무릎의 통증이 완화되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가벼워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예방이 최선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 스스로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이천시 인근 지역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숙박업소 116개소 목욕장 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특별위생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 내 소독 여부,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빈대 예방을 위해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은 물론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등 빈대 예방 및 방제 방법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빈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자율적인 소독, 청소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과 위생팀에서는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의 점검을 하고 업소마다 청결을 유지하도록 교육하는 등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으로,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및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행상태를 판단하여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과에 즉시 통보하여 지역 내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사로 건국대학교 김형수 교수, 보건소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교육을 진행했다. 김형수 교수는 질병감시체계, 표본감시 신고,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급성호흡기감염증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선빈 역학조사관은 법정 감염병의 신고방법과 발생현황, 수두, A형간염, 매독 등 감염병의 발생원인, 증상, 대처방안에 대하여 강의했고, 올해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 사건과 관련해 생물테러 교육도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감염병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월 29일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검사 수검율, 치매환자 등록율,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2018년 10월에 개소하여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특화프로그램,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약목과 동명에 치매단기쉼터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군이 2년 연속 치매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29일 중촌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촌동행정복지센터, 중촌사회복지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치매안심마을의 올해 사업운영 결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 등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9년 문화1동, 2022년 중촌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포하여 주민 참여, 치매 인식개선, 치매예방 프로그램, 사례관리, 안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숙 중구 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