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 강원대학교병원 협력의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천지사,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홍천군 노인요양원 원장, 치매환자가족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홍천군 치매안심센터 추진 결과에 대한 내용과 결과에 따른 자문 및 현안사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여러기관의 협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 자원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출현하는 빈대와 관련해 빈대 긴급 방제단 및 빈대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빈대 긴급 방제단 운영과 함께 비상 근무 체계를 구축해 빈대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빈대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 긴급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찜질방과 고시원 등 빈대 출몰이 많았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지정해 소독의무대상시설 점검과 함께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제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줄 수 있으며, 빈대가 발생하면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물리적 방제란 스팀 고열 소독,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건조기를 이용한 열소독을 말하며, 화학적 방제는 빈대 서식처로 예상되는 곳에 살충제를 사용한다. 다만 매트리스, 침구류 등 피부가 직접 닿는 곳에는 살충제를 뿌리면 안 된다. 빈대를 발견하면 남동구보건소 또는 미추홀 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안내받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재난의료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분 우수상인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남 천안 JEI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 술기훈련(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무선통신망 사용 숙련도) 등 재난 대응의 초기 대응부터 전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전주시보건소장 등 전주시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과 원광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4명, 전복소방본부 2명과 함께 팀을 이뤄 전북 대표로 출전했으며,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의 원활한 사용에 대한 실제 대응 능력도 평가인 술기훈련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국 시도가 모인 대회에서 전라북도 연합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 도서벽지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관내 원격협진 시행 건수는 보건지소 2개소 615건, 보건진료소 5개소 1210건 등 총 1825건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수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 서비스를 개선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 내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되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 및 물품 배부 등 군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며, 저체온증, 동상 등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충남 한랭질환자는 총 36명(사망자 1명)이었으며, 군에서는 한랭질환자 총 3명(사망자 1명)이 발생했고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 습도와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외출 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 직원 25명은 최근 대구광역시,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담양군, 경남 통영시 등을 방문하여 공중·식품위생업소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타 지역 공중·식품위생업소 성공전략을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남해군의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 및 친절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대구 찜갈비 골목·서문시장 △전주 한옥마을 △여수 봉산게장거리·이순신광장 △담양 죽녹원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등을 방문해 유명 관광지와 접목한 특산품 및 대표 음식점 사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 주변 공중·식품위생업소의 청결상태, 분위기, 친절서비스 등을 파악했다. 특히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전통시장의 소규모 포장과 예약판 설치, 친절한 민원 응대 등 5개 방문지역의 모범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 남해군 위생, 친절도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관광산업이 우리군 이미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광산업에서 공중·식품위생업소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위생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1월 29일 군포역에서 당정역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산본보건지소,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군포1·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시민건강위원회 건강생활실천분과 위원들과 함께'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숲길 플로깅'을 개최했다.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2009년부터 해마다 지자체별로 실시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군포시 12개 동 중 건강지표(사회 또는 집단의 건강정도를 수량적으로 표현하는 기준: 만성질환, 건강행태, 건강검진)가 낮은 3개동(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을 대상으로 산본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신체활동 지지 환경조성 등 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플로깅 행사는 당정고가에서 당정역까지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진행됐는데, 건강숲길은 걷기 자세 안내판 및 건강 관련 홍보 문구 우드사인을 설치하여 걷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생활 속 중심의 걷기를 실천화하고자 조성된 길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군포역에 집결하여 군포역부터 군포2동 건강숲길 일대를 걸으며 걷기 홍보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다양한 흡연 예방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시 보건소는 관내 3개교 학생 720여 명을 대상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어린이집 23개소 유아 4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해 왔다. 홀로그램 흡연예방 교육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교육은 10월 30일 영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8일 영주고등학교와 30일 남산초등학교에서 세 차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흥미롭고 사실적인 영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 중독의 위험성을 강하게 전달하며, 담배는 절대 배워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지난 7월 148아트스퀘어에서 관내 어린이집 23개소 5~7세반 유아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흡연 위해성 알리기,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 29일 ‘우리아이 튼튼아이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리아이 튼튼아이 사업은 3~5세 대상으로 영양교육, 유아체육교실 등 영유아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여러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체 간담회는 2023년 운영 현황 보고 및 2024년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옥천군체육회, 옥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사업에 참여했던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18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식 교육을 실시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24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자건강팀 권미애 팀장은 “영유아의 눈에 맞춘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여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8일‘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사업은‘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로 초기치매 환자가 낙상으로 인한 중증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보건소는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환자(독거, 부부치매, 부부동거) 350가구에 대한 가정환경 평가를 실시하여 화장실, 현관, 침실에 ▲미끄럼방지 매트 전수 설치 ▲변기안전바 ▲보행워커 ▲정리 수납장 ▲안전계단 시공 등 가정환경 개선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 분석 결과, 낙상 및 골절 경험자가 41.3%로 나타나 관내 적십자 소나무 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낙상 위험이 가장 큰 현관과 마루 문턱에 높낮이 맞춤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장 민간 우수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민⋅관 자원 협조체제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