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9일 경북도 주최 ‘2023년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는 24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우수기관 및 사례를 표창·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은 치매안심센터 운영관리, 사업관리, 지역 특화사업 및 연구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률 향상을 위한 병·의원 및 유관기관 방문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단기 쉼터 운영 △치매 예방 교실 운영 △초로기 치매 쉼터 운영 △치매 인식개선 사업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업무협약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로 인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북구보건소가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시상식에서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대상’, 치매안심센터 홍보 영상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시상·격려하고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치매극복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보듬마을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 균형 잡힌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평가 항목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연계 부문 우수사례로 제출한 ‘2023년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safe zone)’ 운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치매예방 및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8월 개최된 ‘경상북도 치매안심센터 홍보 영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민들의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민선 8기 나주시가 도입한 치매통합돌봄 서비스 정책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100세 안심경로당에서 진행한 인지 증진 프로그램인 ‘너두(頭) 나두(頭) 100세 교실’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100세 안심경로당은 마을 경로당 중심의 나주형 치매 통합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180곳을 지정·운영했다. 치매 환자들이 물리적·심리적으로 고립되거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거주하는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치매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 경로당엔 노인 돌봄, 복지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위촉한 100세 돌봄 관리사가 매주 파견돼 치매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리사들은 매달 1회 치매환자 가정에도 방문해 대상자 징후와 안부를 살피며 촘촘한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지증진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차에 걸쳐 주민 1820명(고위험군1500명·치매환자320명)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올 2월 두원면을 시작으로 지난 28일 금산면까지 총 36회에 거쳐 올 한해 한방·치과 진료·물리치료 읍·면별 순회진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보건소 진료 기능을 읍·면 간 확대, 보건의료의 균형 공급을 통한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와 군민건강증진 향상 기여에 중점을 뒀다. 순회진료 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25명으로 내과 진료 및 건강상담, 치매·우울 선별검사,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물리치료 및 한방치료는 병의원이 없는 12개 면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읍면 보건지소에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흥군에서 실시한 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1,195명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순회진료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가기가 어려웠는데 찾아와서 물리치료를 해주고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군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 경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보건소는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10월 4주 126명 → 11월 1주 173명 → 11월 2주 226명 → 11월 3주 230명)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1~12세)이 입원 환자의 82.2%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29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기침, 콧물 등으로 감염될 위험이 있어 증상이 있는 경우 아동의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11월 2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건강 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 및 주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부에서는 김천시와 포항 북구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는데 특히 김천시는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 등 주민들이 희망하고 관심을 가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행사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 자립을 위한 주민 강사 양성에도 힘쓰는 등 감문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광덕2리 이상호 부위원장은 도지사상, 금라리 박성애 건강지기는 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해 유지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 주간(12. 1.~12. 7.)을 맞아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라는 표어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서는 땀, 악수, 포옹, 입맞춤, 함께 식사, 물건 공동사용, 모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인식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으로 최근 들어 신규 감염인 나이가 낮아지고, 외국인 감염인 증가 등 역학 특성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 조기진단, 치료지원 등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꼭 필요하다. 감염 여부 확인은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 부항댐 전국 가족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하여 에이즈 안내문을 전시하고 광고지를 배부했다. 이번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관내 고등학교 11개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12개소 약 400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입소자는 질병 및 거동 불편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대상이나 협약의료기관과 촉탁의 방문 접종이 어려워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았다. 이에 광산구는 감염병관리과에서 방문접종팀을 구성, 방문 접종을 희망하는 기관을 찾아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개발된 ‘XBB.1.5’ 기반 백신이 사용된다.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 접종을 통해 감염 취약 시설 이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월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마을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북삼읍에서는 걷기, 소도구 활용 체조, 웃음치료 등 주민 동아리와 인평체육공원에서 야외 건강댄스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으며, 가산면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 교육, 말벗, 미용 등을 제공하는 힐링꾸러미 봉사단, 벽화그리기 등을 통한 마을 환경정비, 건강위원 중심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운동, 업사이클링, 아로마 교육활동과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평가에 따른 선정으로 결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또한 2023년 건강마을 해피댄스(혈압‧혈당 내리는 10분 운동법) 시범사업 평가에서 북삼읍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에서 주민과 보건소가 소통하고 협력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 보건소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 및 식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20℃에서도 장기간 생존하여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 원인이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굴, 조개류 등)와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 과일 섭취 또는 사람간 전파로 쉽게 감염이 발생한다. 감염 후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며, 회복 후 증세가 없는 상태에서도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여 접촉자를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조리시 중심온도 85℃, 1분이상 익혀먹기 ▲지하수(음용수) 반드시 끓여마시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조리도구는 열탕소독 또는 염소소독하기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물품 소독하기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