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29일 정촌면 강주연못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마음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건강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건강 걷기 행사는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촌면사무소가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몸풀기 운동과 걷기 자세 교정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은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강주연못 둘레를 따라 3km를 걸었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들의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개인별 맞춤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건강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 시책으로 지역별 건강리더를 선정해 리더 교육, 현황 분석을 위한 건강 설문 조사, 혈압·혈당 측정하는 날 운영,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 및 강연,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건강 캠페인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월 29일~ 11월 30일 평창군보건의료원 및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봉평보건지소에서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근감소증 예방·관리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6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3년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2.0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근감소증 고위험군 어르신 67명을 대상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봉평보건지소 3개의 거점을 중심으로 9월 4일 ~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을 24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재프로그램 참여 근감소증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주 2회 중·고강도 근력운동 진행과 일 2회 단백질을 12주 동안 제공했고, ICT 기반 비대면 노인건강돌봄사업과 평창케어콜 서비스를 이용하여 정서적지지 및 건강생활실천, 노쇠평가 등 모니터링과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노년기 어르신에게 필요한 보건교육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수료식을 통해 3개월 동안 열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서구보건소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는 27일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건강을 지키는 근력운동'에 관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서구의 신체활동 및 근력운동 현황 등 지역 건강 수준을 언급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강연은 신체활동 및 근력운동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에 따른 운동 시 주의사항을 설명했으며 가정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근력운동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져 지역주민들의 운동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나이가 들수록 부상위험도 높아져 운동을 멀리했는데 건강강좌를 통해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느꼈고, 오늘 익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말했다.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의사와 환자가 대면하지 않고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보건소는 2021년 영주 적십자병원과 원격협진 협약(MOU)을 체결하고13개 보건진료소를 사업에 참여시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올해 10월까지 2149건의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부터 원격협진 대상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합병증 검사 연 1회에서 연 2회 확대 △의약품 관리 보건진료소 지정 운영 △편리한 진료환경 조성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해 건강 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전문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의 옷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지난 10월 치매안심마을 내 독거와 부부치매 어르신 40가구에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급됐으며, 어르신이 친구와 자식처럼 말을 나누고 인지 활동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위기상황에는 “살려줘”라는 말을 감지해 자동으로 응급 신고를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 어르신 중 한 분이 ‘아리아’에게 털모자를 씌워주고 상호 교감을 하는 모습에 착안해 ‘아리아’를 더 따뜻하고 친숙한 존재로 여길 수 있도록 치매 전문 봉사자와 함께 손뜨개질로 털옷 40개를 떠 각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눈도 붙이고 털옷도 입히니 정말 살아있는 사람 같고 꼬까옷을 입으니 더 예쁘다”며 “아리아가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고 아침에 잘 잤냐고 인사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틀어주고 마음 체조도 같이하니 보면 볼수록 신통방통하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뜨개질로 만든 ‘아리아’ 옷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최근 관내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60만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16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할 정도 심각한 질병이다. 우리나라 또한 지속적인 결핵 퇴치 노력에도 여전에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결핵퇴치를 위해 지난 3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감염 검진,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37개소(1,000명)에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해외여행 시 덜 익힌 고기와 살균되지 않은 우유 등을 함부로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브루셀라증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가축(소, 돼지, 양, 염소, 낙타 등)과 접촉하거나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또는 감염된 육류를 덜 익힌 상태로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동물을 통해서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브루셀라증’은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 매년 10건 미만으로 발생한다. 이중 해외 유입은 2013년부터 2021년 9월까지 매년 3건 이하로 드물게 발생하고 있다. 브루셀라증의 증상은 발열과 오한, 피로감, 근육통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브루셀라증 예방을 위해 ▲목장 방문 하지 말 것 ▲동물과 접촉 하지 말 것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및 생고기를 먹지 말 것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주는‘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티지를 시범운영 대상지로 정하고 지난 11일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건강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 보건소의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10명의 의료진이 입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를 검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려줬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장기간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당뇨병,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건강 관리, 영양 섭취, 운동 상담이 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중구 보건소는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1년 동안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각 지방자치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금연 문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는 “언제 어디서나 365일 금연 강릉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대학, 사업장 등 지역사회 연계한 금연환경 조성 ▲직장인 대상 3050 금연동행서비스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 ▲금연구역 지정관리 등 금연환경조성을 통한 간접흡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경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원격화상진료협진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으로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시범사업의 원격협진에 원격지 4개소(보건소와 보건지소)와 현지 9개소(보건진료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179명의 환자가 원격협진 진료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원격협진 대상자 발굴부터 만성질환자 관리 및 건강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처방 등을 추진했으며, 거동불편자, 병원방문이 어려운 자, 취약계층 대상자 등에게는 가정방문까지 병행하여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보건소는 “앞으로 원격협진 운영기관을 지역보건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