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에 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에이즈 검사는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이들을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묻지 않고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 검사실에서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4주가 지난 뒤 검사를 권장한다. 검사 결과를 유선으로 받아 볼 수 있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신분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법으로 보호받는다. 전문의료기관 연계와 건강상담, 진료비도 지원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 검진을 통해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0~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빠른 검사 받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의 에이즈 감염 현황(2022년도)을 보면 지난해 신규 감염자는 1066명으로, 전년도인 2021년보다 9.3%가량 증가했다. 이중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의 에이즈 관리 시스템에 등재된 감염자 수는 18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수행과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주민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천군보건소는 2008년부터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확한 건강진단을 위해 매주 1회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금은 원류‧대은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원격협진 진료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4개 진료소로 확대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지원 사업 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처인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맞아 인체 감염에 대비한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개구 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대책반, 시청 가축방역팀, 처인구청 축산팀 등 관련 부서 담당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역할을 분장하고,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살처분 현장 투입자의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 방법,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습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조류에서 발생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로 감염될 경우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이환될 수 있어 제1급 법정 감염병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으로 관리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시 변종바이러스 출현이나 지역사회 전파 등을 우려하여 국민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며 “조류인플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란 응급실 운영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7개소(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및 응급실 운영 병원 2개소(오창중앙병원, 청주현대병원)가 참여한다. 시는 이를 통해 한랭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올겨울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 확인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내복이나 얇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대한미용사회 충남 당진시지부 ‘빗사랑 봉사단’과 함께 이·미용 봉사를 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는 손유희 대한미용사회 충남 당진시 지부장, 사무국장 김은주, 이은모(이창준헤어), 현소영(김호증모 행복미용실), 김연옥(힐스헤어샵)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손유희 대한미용사회 지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해 도와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며, 지속해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미용 봉사를 위해 참여해 준 대한미용사회 충남 당진시 지부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28일 치매안심센터 예다움(쉼터)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합천경찰서,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미타재가복지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 군청 희망복지담당, 치매가족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결과보고, 2024년 새로운 시책 및 의견청취, 사업평가 및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와 치매정밀검사자를 위한 ‘동행’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 전수조사를 통한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는 ‘동행’ 서비스를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유관기관 대표 및 담당자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매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에 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한다. 28일 토론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정신건강 부문 전문가각 각 국가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황과 정책을 공유했다. 29일에는 일본의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주요 이슈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도 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인 인식개선을 위해 AIDS(에이즈) 바로 알면 ZERO(제로)로 만들 수 있습니다는 내용을 전하고자 ‘AIDS to ZERO(에이즈 투 제로)’ 홍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메시지 ‘AIDS to ZERO(에이즈 투 제로)’를 통해 위험한 성 접촉을 하지 않고,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위험을 없애고, 무료 익명 검사로 빠른 치료를 유도하며, 사실여부 확인(팩트 체크)으로 HIV/AIDS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감염인 중 6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20~3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28일 울산대학교 교정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해 에이즈 예방주간(12.1.~12.7.) 동안 남구청 공식 사회관계망(SNS), 남구알리미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해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 홍보,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8일 보건소 퇴직 간부 공무원들을 초청해 포항시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보건소 퇴직 간부 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듣고 포항시 보건정책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했으며, 향후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공직 생활 중 아쉬웠던 점과 퇴직 후 시민으로서 바라보는 포항시 보건 행정의 모습을 말했으며,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경륜과 지혜가 담긴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포항시 보건 의료정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선린대학교에서 학생 및 직원들을 상대로 에이즈 인식 개선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기념해 에이즈예방법 홍보 및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에이즈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에이즈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하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가장 높으며,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처럼 관리를 통해 에이즈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검진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에이즈에 감염이 되더라도 꾸준히 치료받으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타인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을 막을 수 있으므로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