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연말연시 맞이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방한 장갑을 지급한다. 원주시보건소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고 금연 패치와 금연 껌 등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5만 원권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신청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시민 누구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감염병이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1~12세) 아동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보건소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빈대가 전국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빈대 방제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빈대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프랑스와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일부 공동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빈대 출현 국가, 지역의 숙박업소를 방문할 시 빈대를 재차 확인하고, 여행 복귀 후에는 가방 및 소지품에서 빈대 및 흔적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빈대는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불쾌 곤충으로, 주로 잠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빈대는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하며, 가정에서 빈대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드라이기, 스팀기 등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틈에 분사하거나 청소기의 흡인력을 이용해 제거, 오염 직물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면 된다. 또한, 살충제 분무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무 시 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작업자를 제외한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살충제는 환경부 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27일 지역사회 내 주민리더인 건강리더단과 함께 동부보건센터 보건사업 홍보 및 지역사회의 건강 수요 파악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부보건센터장 및 동부보건센터 직원과 건강리더단은 동부보건센터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관리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 주요 보건사업을 전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인력(치과위생사, 건강운동관리사)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실습 ∆중년여성의 어깨질환 및 예방법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올바른 탄력저항밴드 사용법 등 구강보건 및 신체활동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태식 소장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동부권역 보건사업 수요에 맞는 시민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27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기능특화 지역 보건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건강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 구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정식 개소해 상모사곡‧임오동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사업(금연 클리닉, 비만, 치매 검사 등)과 주민 참여형 사업(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 참여형 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공동의 목적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하고 주민대표를 지정해 조깅, 영양, 줍깅 등 다양한 건강동아리 사업을 추진했다. 회의에서는 건강동아리와 운동 프로그램 리더 6명과 함께 올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안,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회의 결과를 2024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제는 건강증진 패러다임이‘관’중심에서 ‘민’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지역의 효과적이고 가시적인 건강 수준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단체교육, 가정방문, 조리 실습 등 매달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영양교육은 빈혈, 영양불량 등 영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빈혈 및 비만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빈혈 검사와 체성분 측정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지난 1996년부터 공공기관과 학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사회단체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연 1회 건강생활실천사업에 대한 분석, 건의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의 협업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체육회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통계 현황 분석 △2023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추진사항 △2024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더 나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협업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사업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의된 내용을 내년도 보건사업에 반영해 행복한 건강 도시 포항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소아‧학령기 아동 중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으며, 그중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증상은 발열·두통·콧물·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다. 한번 증상이 생기면 약 3주간 지속되는데, 대개 1주일 정도면 낫는 감기보다 증상이 3배 긴 셈이다.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돼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등 집단 시설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등과 함께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및 응원을 자제하고 자택 휴식이 권고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2일 홍천농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아존중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아 존중감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잊고 있었던 자신의 자원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평균점수가 사전 측정 대비 3.6점 상승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학생과 학교 측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상반기에 해밀 학교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평소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하고 나서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그로 인해 스스로 당당해진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하며, “내가 어떤 활동을 할 때에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진지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지역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보건소 기간제 의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기간제 의사는 진료, 예방접종 대상자 예진 등 지역보건 의료사업 업무를 하게 되며 채용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응시자격은 진주시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이다. 응시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진료실)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12월 8일 소인분까지)으로 보내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의사 모집에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