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자살유족 자조모임: 그리다’를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전문강사가 유족들이 건강하게 고인을 애도할수 있도록 주제별 마음 어루만짐(이야기 나누기), 무드등 만들기, 천아트 스카프 만들기 등 활동으로 운영해왔다. 월 1회 지속적인 모임으로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의 과정을 함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유족 자조모임에 많은 유족분들이 참여하여 다른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유대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면 지역주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인력을 투입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이 원격 기기를 활용한 주기적 대면치료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진료소 이용 환자는 원격지 관할 지소 공중보건의사가 건강 문제를 자문, 진료를 담당하며 보건지소 이용 환자는 순회진료에 따른 공중보건의사 부재 시에도 방문하여 원격지에 있는 의사와 원격 장비로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보건지소 이용 환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내원이 어려운 와병 환자도 공중보건의사의 치료 지침에 따라 모바일기기로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거제시 보건소 관계자는“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조정이며 코로나19가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도 연말까지만 운영한다. 축소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09:30~ 13:30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의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공휴일인 12월 25일은 월요일에 해당하여 운영한다. 대상은 기존과 같이 만60세 이상의 고령자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소견서 제출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에 대해서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에 혼란이 없도록 홍보 할 예정이며, 시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약국 16곳을 ‘치매안심가맹 약국(치매안심약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업체 종사자 등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아 관련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말한다.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 문제에 관심 있는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지정 약국을 포함해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31곳의 가맹점이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건강한 21세기약국, 경기약국, 대황약국, 메디온정문약국, 보원약국, 스마트약국, 신포부부약국, 신포프라자온누리약국, 유동약국, 유한온누리약국, 인일약국, 인천약국, 중앙약국, 청안약국, 터미널약국, 포도나무약국이다. 이들 치매안심약국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치매 관리사업 홍보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약국 외에도 편의점, 미용실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자살 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 가족, 친구에게 안부 엽서를 작성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엽서와 함께 작은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자살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을 통해 가까이 살지만,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고 안부를 물어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처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군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혈관 튼튼!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을 11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 교실은 고혈압ㆍ당뇨 질환이 있고 혈압ㆍ혈당 관리가 필요한 주민 200명을 선정하여 정상 혈압·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합병증 예방 및 저염식이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영양학 전문 강사와 연계하여 보건소와 12개 면을 순회하며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전에 혈압, 당뇨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고 질환별 영양교육, 저염식이 건강 식단구성을 위한 영양실습 등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 호응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용이 어려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자기 혈관의 숫자 알기 중요성’과 ‘저염식이’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질환 관리와 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준을 유지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라며 "질환별 맞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7일까지 한 달 동안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시민단체(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중앙자율방범순찰대, 송탄모범운전자회)들로 구성된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3개 조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금연구역 7707개소 중 803개소를 대상으로 주야간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지도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공원 등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이며, 송탄보건소는 그간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 실시 결과 관내 금연구역 곳곳에서 준수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도 상시 지도점검 단속 강화를 통해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업주 등 관리자분들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가 본격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우려가 있어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간석4동, 만수2동, 서창1동, 논현1동, 논현2동 등 5개 동에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관심도 제고를 위해 경관조명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래스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나 문구 등을 바닥이나 벽에 비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야간에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선별검사 안내, 치매응원 감성 문구 등 4가지 이미지가 번갈아 가며 각 설치 장소에 송출된다.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어두운 밤길을 밝혀 안전한 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행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문제이며, 이번 로고젝터 설치를 시작으로 남동구의 치매친화적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신생아 수면 교육’을 끝으로 2023년 ‘임산부 공감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산부·신생아 수면 교육’은 ▲임신과 수면의 관계 ▲임산부 수면 지침 ▲신생아 셀프 수면 교육 방법을 주제로 수면 컨설팅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평소 수면과 신생아 관리에 고민이 많았던 임산부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임산부・신생아 수면 교육’은 연수구가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했던 2023년 ‘임산부 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산부, 영유아 가족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다양한 교육과 연장 운영을 원하는 참가자들의 의견 사항을 반영해 추가 편성됐다. 임산부 공감 프로젝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를 위한 ▲손끝 태교 ▲플라워 태교 ▲임산부·신생아 수면 교육, 직장인 임산부와 배우자를 위한 ▲주말 예비 부모 교실 등을 운영했다. 또한, 영유아 (조)부모를 위한 ▲영유아 (조)부모 교실 ▲육아 스트레스 힐링 교실 ▲영유아 이유식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주말 예비 부모 교실 참가자 A씨는 “초보 부모에게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