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프로그램에서 수확한 무, 배추 등 계절작물을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모니카의 집’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농작물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들이 두 달간 텃밭 흙 채우기, 모종 심기, 난각 칼슘 뿌리기, 잡초 제거 등으로 관리하며 직접 가꾼 텃밭에서 수확했다. 이렇게 수확한 무, 배추, 쪽파 등 계절작물과 겉절이 양념 10kg을 옥련동 소재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모니카의 집’ 거주자 등의 식사에 활용하도록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며 옥상텃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텃밭 참여자는 “직접 가꾼 텃밭에서 자란 작물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되고 기쁘다.”라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정성껏 가꾸고 참여해 수확한 작물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13일~17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영·유아 부모 및 동구청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재난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성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중부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119 신고 요령 ▲하임리히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 및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는 21일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근력운동의 중요성과 효과'에 관한 건강강좌를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노년기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강좌를 진행한 김봉수 서구 보건소장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방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체활동 및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이점뿐만 아니라, 지역의 건강수준 현황과 걷기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소개했다. 강좌는 대회의실의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서구보건소 사업 방향과 향후 계획 등 평소 듣지 못한 유익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30일에 응급상황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국립 김천 치유의숲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주민의 심신 안정감 도모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 협약 사항은 ▶김천시민의 건강증진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건강증진 보건사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치유의숲 방문 고객 대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협력 등이 있다. 국립김천 치유의숲과의 업무협약으로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맨발 걷기의 효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현숙 김천시 보건소장은 “양 기관의 연계 체제 구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방제와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노동자 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프랑스와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일부 공동시설, 가정집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횡성군은 빈대 발생 신고 건수는 없었지만, 횡성군보건소에 24시간 운영 민원 창구를 마련해 빈대 발생 감시체계를 만들고, 빈대 발견 시 위생 취약 거주시설과 취약계층 가정(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역전문업체와 선제적 방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빈대 방역에는 주요 서식처인 가구 틈과 벽 틈에 고열 스팀을 분사하는 물리적 방제를 우선 사용하고,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로 화학적 방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감염, 드물게는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시 꼭 의사와 상의해 치료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1일 진례면 보건지소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중 신체활동 『근력UP! 체력UP! 운동교실』을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마무리하고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신체활동 『근력UP! 체력UP! 운동교실』은 진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21일까지 매주1회 총4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했으며 수료식은 진례면 보건지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에서 가졌다. 진례보건지소는 11월1일 개소식을 갖고 건강증진 기능을 확대하여 건강증진공간을 갖추고 있어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스마트헬스케어, 중풍예방교실, 구강보건교육,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본 과정을 이수한 대상자는 “진례보건지소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건강증진프로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 신체활동 뿐만아니라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관련 정보와 행동요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빈대는 손바닥이나 파리채로 내려칠 경우 방제 효과는 없으며, 강한 충격에 잠시 멈칫거릴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스팀 고열 처리 또는 진공청소기를 통해 물리적 방제가 가능하다. 성충은 위아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으로, 색은 갈색이며 몸길이는 5~6mm로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다.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파주시는 빈대 예방 및 방제 관련 정보에 관한 교육자료, 홍보자료 등을 파주시(보건소)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빈대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빈대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대응해 파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지동 치매안심마을’이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동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 4월 지정, 지동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동 지역사회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헤아림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한방, 고혈압·당뇨, 운동, 치과의사 구강검진 등 건강증진 교육을 제공하고, 혹서기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는 “더 다양한 건강증진·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더 많은 지역사회주민이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은 17일 구포2동 마을건강센터 걷기동아리 ‘걸어봄’과 함께 구포2동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플로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효림유치원을 기점으로 백양고등학교 및 구포중학교 인근으로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채봉희 회장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챙기고 우리마을 환경도 살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정원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11월 20일 구포2동 마을건강센터 건강공동체 리더와 구포2동 바르게살기 운동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연합으로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구포7구역 재개발지역 및 인근 학교, 주택지 골목을 순회하고 학교 주변 재개발지역 빈집, 게임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위험요소를 살펴보고 청소년 대상 담배·술 등 유해약물 판매 금지를 독려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정원 북구보건소장은 “마을의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건강친화적 환경조성은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접근 전략으로, 마을 건강공동체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활동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