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한국경진학교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치과 체험은 한국경진학교 학생들이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5월부터 실시됐다. 교육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한국경진학교를 방문해 월 2회 실시했다. 교육은 ▲치과 진료 의자 앉아 보기 ▲구강검진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구강 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한국경진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교육을 거듭하며 치과 진료를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아동이 구강 건강을 지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삼수동 사조지역 (귀네미, 하사미, 조탄, 원동경로당)에 ‘농한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주 1회 6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사전·사후 검사와 함께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어르신 건강관리(혈압, 혈당관리)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은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혜택이 적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금정구 서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교육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사업을 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하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건강 분야 활성화를 위해 서3동과 금정구보건소 구강사업팀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법, 구강 건조 증상 완화법 등 대상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개인 치아 상태별 건강상담, 이온 도포기를 이용한 불소 도포, 혈압․혈당 등을 검진했다. 김혜숙 서3동장은 “관내 주민들의 구강 건강 및 건강관리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유익한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인지건강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한‘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처 협업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국립한국교통대, (재)제천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말소리 및 생체신호의 변화로 인지 건강을 추적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의 인지 변화 정도에 따라 치매 검사 및 예방프로그램, 관내 노인복지기관 통합사례관리 등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2024년 9월까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3,000명의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관리함으로써 인지 기능 개선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보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 사업이 좋은 본보기로써 전국으로 확산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과 13일 이틀 간 보건소 힐링센터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38조의3(응급장비의 관리)의 규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기관 내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회 자동심장충격기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과 연계하여 시행됐으며,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 4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기관, 20톤 이상 선박, 구급차 및 그 외 공공시설 등 관내 자동심장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대구광역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산장려의 날(11. 11.)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과 문화행사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태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클라이너 의자와 건식 족욕기, 발 마사지기, 태교 음악과 도서 등을 구비했다. 또한 전국 보건소 최초로 MZ세대 임산부의 트렌드인 베이비샤워와 만삭촬영 공간을 힐링태교방 내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임신부·출산부·부부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태교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운영, 유모차 대여사업, 다둥이 가정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하고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돈독한 가족애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양육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4일 원봉초등학교에서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원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 78명이 참여했다. 손상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체의 소중함과 손상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교육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장애에 대한 이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을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 이상이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로 발생한다”며, “이런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태도와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생 및 유치원생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광교약국(연무로 42-1)’, ‘카페도피오(연무로42번길 19)’에 1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장안구 연무로에 있는 ‘광교약국’, ‘카페도피오’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율량금호어울림센트로 아파트(청원구 율천북로 91)를 청주시 제61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율량금호어울림센트로 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세대주 730세대 중 417세대(57.1%)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14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3개월 간 계도기간을 갖는다. 계도기간 동안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금연·절주 클리닉 안내 등 보건소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이 지나고 2024년 2월 14일부터는 아파트 내 공용공간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세대 간 갈등 해소,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금연에 도움이 필요한 분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영유아, 기초생활 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3,4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측정·관리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등 1,300여 명에는 온열 매트(찜질기), 미끄럼방지 방한 양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대비 기간에는 전화, 방문,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수칙 안내⋅교육 활동을 강화한다. 내용으로는 한랭 질환별 예방수칙 및 응급조치,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파 대비 건강수칙 등 한파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통영시보건소장(오영미)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한파로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