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전국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 말부터 입원 환자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어 올해 정점이었던 지난 2월 입원환자 수(875명)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령층에서 30주(7월 4주) 306명(64.4%), 31주(8월 1주)에서 600명(69.7%)를 차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8월 12일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변이 비중이 가장 높은 KP.3에 대한 국내외 기관 분석 결과 중증도와 치명율이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22-23년도 국내 코로나19 치명율은 0.1% 수준이며, 50세 미만은 0.01% 미만으로 이번 여름철 유행에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매도시인 신안군 일원에서 2일간‘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자매도시인 신안군과 2021년 11월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어,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은 신안군에서 개최했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5개 분과 28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자문단과 논의하고,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주요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군민자문단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정영철 군수 주재의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정영철 군수 주재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영동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군정발전 방안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간담회에서 “각계 각층의 다양한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실현하는데 군민자문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2만1천여건에 2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2천2백여건에 3억3천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영동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주가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 세율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부과한다. 이때 기본 세율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이 부과되고, 법인의 경우 자본금(출자금)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시 연면적 1㎡당 250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고,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다만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연면적 사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이 지난 13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날 컨설팅에서는 영동군의 지역단위 보건복지인프라 확대와 복지인력 강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수립한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6명이 참여했으며, 군에서는 △복지관련 부서장 △11개 읍·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군이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 △추진 인력 여건 △복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기본계획 추진에 필요한 맞춤형 피드백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이 전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3 부터 14일 1박 2일 동안 형석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괴산 소재)에서 원활한 학급자치를 위한 회의 기법 및 진행 노하우 안내,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이해 및 비경쟁 토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병노 관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무엇보다 개인이 아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리더십 캠프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7개소,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극단‘뻔뻔한 뮤지컬’의 ‘해피투게더’아동극 공연으로 추진됐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된 아동극 ‘해피투게더’는 숲속 동물 마을에서 펼쳐지는 제리와 제럴드의 일상생활 속 식습관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이다. 흥미진진한 공연으로 아이들이 편식 예방, 이 닦기, 골고루 먹기 등의 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장 이경행(국립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태도 및 바람직한 정서 발달을 돕는 문화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굿바이 슈가몬스터 대공연 아동극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화성3리, 용강3리)에서는 온마을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무더위 속 노인복지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온마을돌봄센터는 뜨개교실, 인형만들기, 건강체조와 같은 건강·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계한 1·3세대 피부미용, 염색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범마을 어르신의 일상이 바뀌는 데는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온마을돌봄사의 역할이 크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령으로 대외적인 활동이 없었던 어르신에게는 마을 프로그램과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가정 내 높은 계단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하며 마을 내 크고 작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9월부터는 마을 단위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범마을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해 쌈채소, 버섯을 재배할 계획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지역 곳곳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졌다. 충북 증평군에서 페르세우스자리는 ‘증평 인삼별’이라 불린다. 군 개청 전인 1999년 10월 보강천에서 진행된 제8회 증평문화제.인삼축제 전야제에서 사람 모양의 인삼과 형상이 비슷한 페르세우스자리를 증평 인삼별(영문표기 Jeung Pyung Insam Star/애칭 사미랑)로 명명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증평 인삼별’을 선포하고 천문우주연구원 박석재 박사 등이 이를 공인함으로써 당시 자치단체가 아니면서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별자리에 고장의 이름과 특산물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지난 11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증평 인삼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초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0회에 걸쳐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농업 관련 법률 등 귀농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농기계 실습 및 작물 재배 기초 등 영농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대상은 괴산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 또는 관내 귀농·귀촌인이다. 신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방문접수(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세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연풍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세대 졸업생이자 귀농귀촌인협의회 연풍지부장인 영묵 씨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봉사단은 신혜원마을에 머물며 4일간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잡초제거, 고추따기, 사과잎따기 등의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진로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우석 봉사동아리 회장은 “농촌 고령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봉사단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연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연풍면 지역 아이들이 연세대학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는 연세대 학생들이 지역 아이들에게 1:1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