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로 인해 주기적 접종이 필요하며 이번 접종은 신규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서구는 코로나19 치명률을 고려해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및 종사자)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12-64세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이 가능하고 신분증 등을 지참해 서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내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정보마당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정 서구 감염병관리과장은 “오접종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 대상 및 일정을 확인해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65세 어르신 등 고위험군 우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감수성 향상과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숲 속 보물찾기 ▲버블쇼 ▲팀별 풍선 미션, 대형 공굴리기 등 단체미션을 진행하는 알록달록 책놀이 운동회 ▲환경인형극 ‘강파란과 오물마왕’ ▲책교환 장터 ▲생태체험마당(6개 부스)이 운영된다. 특히 서구는 10월부터 구청 직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도서를 활용, 책교환 장터를 운영한다.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이웃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장터는 단행본, 7년 이내 출간된 아동도서 등의 책을 1인당 최대 5권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다. ‘알록달록 책놀이 운동회’의 일부 프로그램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그 외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6~1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난독증 신규지원 학생 담임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느리게 가는 아이들! 동행하는 교사!'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난독증 학생 이해하기 ▲긍정적 정서와 좋은 관계 맺기 ▲신뢰와 자신감을 주는 교사의 역할 ▲지도사례와 지도방법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난독증 학생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됐다. 연수에 참여한 최연진 교사는 난독증 학생의 읽기·쓰기 지도 사례와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도뿐만 아니라 치료기관 및 가정과의 연계를 위한 담임교사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난독증 학생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에게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 학교, 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난독증 학생들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광주수창초 공사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관리·감독 분야 부패방지 의견 수렴을 위한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소위원회는 공사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들어 부패 유발 요인을 제거하고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열렸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시설공사의 복잡한 행정 절차, 공사자재의 단가 검토 등 동부교육지원청 발주공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은 시설 공사에 수반되는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한 공사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솔직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학교시설공사를 더욱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소위원회에 나온 의견들에 대해 개선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시설공사의 청렴도 제고와 아울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달간 진행한 ‘화목한 소통의 장 2023 동부-한바퀴’ 프로젝트를 1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공립학교 전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별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전보 점수제 평정 지표 세부 보완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현안사업 반영 요청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과정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의 학교 수목 통합 관리에 대해 학교에서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운영의 권역별 세분화(8권역→10권역), 유·초·중 학교급 혼합 구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무등초 김종원 주무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를 향한 교육지원청의 많은 관심과 소통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공무원들 간 소통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오는 21일 10~18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생,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3년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추진단에 따르면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The 협치, The 광주교육!’을 주제로 한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협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광주경신여고 ‘카시오페아’ 응원단과 동일미래과학고 ‘베아트리스’의 K-POP 댄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환경 퀴즈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공간인 ’그림쉼터‘에서는 문산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길 드로잉 기획전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공연마당인 ’우리가 직접 한다(우·직·한)‘ 한마당에서는 학생 사례발표와 학생·학부모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민방송은 광주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시민 DJ가 참여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와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올해 평가에서 북구는 유아 숲 체험관 조성, 주민이 관리하는 도시공원 도입 등 친환경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시환경 분야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냈다. 특히 대학자산을 활용해 청년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으뜸 두일 행복마을 만들기, 양산 따순마을 만들기, 에코-허브 운암마을 만들기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마을재생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해 대응 정책이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도시환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기후변화,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지난 13일 제315회 임시회 중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생활공간 낙상사고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국내 낙상사고 통계에 따르면 매년 낙상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낙상사고의 61.5%가 집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 “노인의 경우 생활환경이 실외보다는 실내가 많아 실내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 제정 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노인은 연평균 2.1회의 낙상을 경험하는 등 낙상으로 사고가 젊은 세대에 비해 매우 높다며, 노인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노인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용품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는 관내 65세 이상 주민과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 안전손잡이 △ 미끄럼방지용품 △ 성인용보행기 등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 설문조사를 통해 낙상예방 안전시설물 설치 의견을 들어보니 대부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중 김형미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서류제출요구 조례안’이 16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지방의회의 서류제출요구권은 집행기관의 사무를 감시하기 위해 일정한 사항에 대한 보고를 요구하거나 감사, 조사, 안건 심사와 관련 있는 서류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이 권한은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기초 수단이지만 요구사항이 적절히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집행기관의 충실한 자료 제출을 위해 제정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류제출 요구 방법 규정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 제출 ▲부적절 서류제출시 원 자료 제출 요구 ▲기간 내 제출이 어려우면 의장에게 사유 제출을 하도록 법적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김형미 의원은“서구의회가 서구민의 이익과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위하여 정보 수집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불신을 안겨주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원의 본 의무인 행정기관의 감시와 견제를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대유위니아그룹 사태’와 관련해 줄도산 위기의 자구책 마련을 촉구하는 단체 성명을 발표했다. 광산구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위니아 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가 줄도산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광주권 중소기업과 산업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 450개 협력사에서 약 1천억 원의 대금을 받지 못할 위기에 빠져있고 일부 계열사에서는 임금체불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등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위니아는 홈쇼핑을 통한 판매 행위를 지속하고 있고, 최고경영진은 미국 뉴욕에 고가의 빌딩을 매입하는 등 후안무치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9월 20일 위니아전자는 멕시코공장을 3천억에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했지만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고경영진 한 사람의 물욕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고, 이 순간에도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