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제주 방문을 위해 서귀포시는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와 관광안내소, 제주올레안내소에서 운영되는 관광상황실에서는 서귀포시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고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관광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APEC 제주유치 붐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안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2025년 APEC 제주유치'도 홍보한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관광숙박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하여 사전대비 전담 안전관리반을 구성하여 관광호텔업 9개소 등 관광숙박시설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활동을 펼쳐 숙박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으로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2월 13일까지 관내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축제인 `봄꽃 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대상 마을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 2월 말까지 자체 심사하여 약 10개 마을 선정하고, 마을관계자 및 기획자 간담회 개최 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당 2백만원에서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하여 축제 기획자 매칭 및 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축제 페이지 내 마을 홍보 및 현수막 제작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기획자 매칭 지원을 통해 축제 개최를 희망하는 마을(A형)과 마을 내 기획자에 의해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마을(B형) 2가지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서귀포의 귀중한 생태문화자산인 감귤꽃향기와 관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어진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참여자를 2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자동차정비, △산업용보일러, △아스콘‧레미콘 제조업 등)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대기배출시설(4~5종) 신고 사업장이며, 사업예산은 77백만원(국비55%, 지방비45%)이다. 올해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여과집진시설, 원심력집진시설, 저녹스버너 등)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배출시설 가동여부 원격 확인 장비) 설치비용의 90%(부가세 제외)까지 지원한다. 우선지원 대상은 작년 사전기술진단 참여자이며, 지원제외 대상은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아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 이후 현재까지 노후 사업장(30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사업(사업비1,187백만원)을 지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달 2월 14일까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실명예방과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1959년생 포함)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등록 장애인이며, 수술비는 1년에 1회, 1안구에 대해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제주도 내 16개 지정 안과(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정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노인 34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3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문화예술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열린 탐라국 입춘굿 및 제62회 탐라 문화제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2월 초 참여 예정인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소 도내 각종 민속 문화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시 읍면동 민속보존회장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탐라국 입춘굿과 탐라문화제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임을 깊이 깨닫게 해주었으며, 민속문화의 보존 가치와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민속 문화가 더 널리 공유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월 31일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내어준 ㈜케이엘에스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케이엘에스 대표와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아동의 자립 도모를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014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케이엘에스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2024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부담 20%(9만 6천 원)를 포함해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향후 선정되는 공급업체 인터넷몰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 꾸러미 제품을 선택하고, 자부담분(주문 금액의 20%)을 결제하면 거주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1일까지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1,3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23년 1월 1일 이후 출산일이 빠른 산모를 우선 선정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구좌읍은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미래 새롭게 도약하는 당찬 구좌’를 올해 읍정 목표로 민생 회복과 지역공동체 사회 활력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읍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도·시정 정책과 현안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마을 담당제 운영과 함께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장 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대화 행정도 추진한다. 취약 계층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하여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사회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어르신 먹거리 돌봄 사업‘쿡팡’과 장년충 1인 가구를 위한‘촐레영 김치영’,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한 소원요정‘구좌삼춘’,‘꿈을 먹는 베이커리’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와 구좌사랑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지역 복지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민원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안내 도우미 배치, 민원창구 안내판 재정비, 민원 편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월부터 개인오수처리시설 사전검사를 추진해 기준미달 제품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사전검사는 기준미달 제품 및 설계·시공업자의 부실시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책임시공을 유도하고자 추진된다. 사전검사 결과 부적합 시 경미한 사항의 경우는 보완을 요청해 재검사를 실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제품의 설치를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하수도 사용 조례』개정으로 개인 오수 처리시설의 설치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규격, 두께, 내부 시설 및 배관 등이 시설 설계도서와 맞는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개인 오수 처리시설 설계·시공업자의 적법한 시공을 통해 불량 제품의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이를 통해 주변 환경 개선과 지하수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정기점검 대상인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관리계획 수립 컨설팅을 2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건축물관리법'시행 이전에 사용승인 받은 정기점검 대상 기존건축물의 관리자는 법 시행일 이후 최초로 도래하는 정기점검 시 건축물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건축물관리계획은 관리자가 직접 작성이 가능하나 당초 준공도서를 해석하고 기록하는 부분이 많아 작성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며, 대부분 대행업체에 의뢰하고 있어 비용 부담으로 인한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관리자의 비용부담을 경감시키고, 적절한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관리자(소유자)에게 기존도면 제공, ▲건축물 현황, 건축물 마감재, 피난 안내도, 방화구획도 작성, ▲수선계획 등 예시를 통해 작성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채용된 건축사를 활용해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된 건축물관리계획서 590건을 외부 위탁 없이 자체 검토해 2억 6,1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관리자의 비용부담 경감 및 양질의 관리계획 수립으로 관리의식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