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 지역 영양(교)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관련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는 UBC울산방송 행복한네시 진행자이자 예술인문학 강사로 활동 중인 정윤지 씨가 강사로 나서 ‘영화, 문학 작품 속 음식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영양(교)사 주도로 사업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영양(교)사들은 올 한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사업 중 ‘중등영양교재 제작팀’,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급식합동점검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영양(교)사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촉진하고 긍정적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이 2.0%(1,639명)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맡겨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4월까지 온라인과 모바일로 진행됐고, 울산 지역 초4 학생부터 고3 학생까지 8만 2,278명이 참여했다. 참여율은 85.1%로 전국 평균 82.6%보다 2.5%p가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2%, 중학교 1.2%, 고등학교 0.3%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 언어폭력(36.0%), 신체폭력(17.1%), 집단따돌림(15.8%), 강요(8.5%)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언어폭력은 4.8%p가 줄었고, 신체폭력과 사이버폭력은 각각 2.5%p, 2.1%p가 늘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회복·화해분쟁조정을 중심으로 한 회복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언어문화개선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의 산림교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게 하여, 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울산광역시 산림교육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치락 의원은 “유아부터 노년까지 세대를 아울러 휴식, 치유, 교육의 장으로 산림이라는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추진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산림교육 및 유아숲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유아숲체험원의 조성·운영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자문 △산림교육의위원회 설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비용의 일부 보조 및 포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부사업인 산림교육 및 유아숲 교육 연구, 시설의 조성 및 운영,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을 통해 실질적인 시민참여 기회 확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은 물론 주민들이 숲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반구1ㆍ2동, 약사동)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세대간 소통 확대를 위해 청년새마을연합회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했다. 울산광역시새마을회는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등 회원단체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청년새마을회는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춰 청년세대의 유입 기반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꾀하고자 지난 5월에 출범했다. 지역사회와 국가, 즉 공동체 안에서 청년의 역할을 고민하면서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탄소중립 운동, 해외봉사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청년새마을연합회(구ㆍ군 청년새마을회의 연합단체)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례에는 △청년새마을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청년새마을연합회의 활동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발전 유공자·단체 포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의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수진 CCTV관제원이 가출청소년을 신속히 발견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2월 13일 울산동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최수진 관제원은 지난 달 동구에서 가출한 청소년들을 가족들 품으로 귀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울산시 동구청에 따르면, 최수진 관제원은 지난 11월 12일 저녁 8시경 동구 관내 무지개공원 정자에 모여 앉아있는 청소년 무리를 CCTV관제 중 발견했다. 다년간의 관제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이 가출청소년이라고 판단한 관제원은 상주 경찰관 및 현장 경찰관과 협업하여 이동동선을 추적관제 했으며 2시간 가량의 추적 끝에 갓안공원에서 발견후 귀가조치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제원의 노련한 경험과 신속한 대응 덕분에 가출의심 청소년을 조기에 귀가조치 할 수 있었다”며 “울산동구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더 커질 수 있었던 가출사고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2월 13일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르신과 청소년, 아동 등이 이용하는 시설물 10개소에 화재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대피용 습식(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마스크는 화재 발생으로 긴급 대피 시 유독가스 및 연기 흡입을 차단하여 대피자의 골든타임을 늘려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응급대피용 보조기구로 화재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과 아동시설 등에 배부·비치함으로 혹시 모를 화재에 화재취약 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구청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로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 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150회에 걸쳐 영유아와 보호자 1천8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공통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공통 부모교육은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공동 개발해 배포한 교육이다. 영유아 발달 이해, 부모 양육태도 점검,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된 총 8가지의 부모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로버 부모자녀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0년부터 가정에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뒤 교육내용과 연계된 놀이키트를 보내주는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와 자녀와의 놀이영상을 촬영해 의뢰하면 전문가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놀(면서) 자(란다)! 알(수록) 자(란다)!’도 함께 진행됐다. 울주군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통 부모교육을 진행 중이며, 면적이 넓은 울주군의 지역적 특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5만8천400건, 91만9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 또는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지난 6월 일시납부한 차량은 제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의 지방세 납부 기능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납부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다”며 “기한 내 자동차세 미납 시 가산금 3%가 추가되니 마감일 전 미리 납부해달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를 위한 ‘우리동네 지적재조사 알리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된 종이지적과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소수 주민의 사업 시행 요구를 중심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토지소유자간 갈등 발생, 동의서 징구율 저조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적재조사사업 후보지구 발굴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지적재조사 알리미’를 도입했다. 읍·면 이장회의 개최 시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대상지구의 이장 180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사업 신청을 유도했다. 또한 마을 내 경계 분쟁 발생 시 이장을 통해 충분한 사전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 현황도면이 포함된 홍보책자를 제작해 이장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새단장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간절곶 공중화장실은 1996년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시설물의 변형과 파손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휠체어 이용자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진하해수욕장 백사장 공중화장실은 외벽 마감재 탈락 및 내부 천장 노후에 따른 미관 저해로 공사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간절곶 공중화장실 개축공사와 진하해수욕장 백사장 공중화장실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중화장실 2곳은 장애인과 노인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스마트 공중화장실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이용자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청소 관리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개축 및 보수공사를 통해 간절곶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쾌적하게 조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