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청청환경분야에 989억을 투입하여 자연자원의 보전, 환경오염예방, 탄소중립실천,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제공, 생활권주변 녹지공간 확충, 시민행복 산림복지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여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생태 환경조성을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사업에 23억원, ▲송악산 탐방로 정비사업에 4억원, ▲생태하천 정비사업에 2억원 등 총 29억원을 투입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전에 노력한다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7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습지학교 등 람사르습지도시 인식증진 프로그램 운영, 곶자왈 도립공원 운영 및 하례리 생태관광사업 육성에 힘쓴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사업으로 ▲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운영 4억 원,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이용시설 개선사업 3억 원,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업 1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하여 탄소중립 실천 시민 참여를 확산 시키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내 추진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30여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공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복지 시설이 거의 없어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7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설계공모, 기존 건축물 철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30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여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기숙사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근로자 유입 기대 등 대정농공단지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완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분야 중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한우농가를 위한 '고령한우농가 노동력 절감 기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4억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한우사육 농업인이며, 축산용 기계․장비 구입 시 구입비 총 금액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월 1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서귀포시는 2023년에도 8개소의 고령한우농가에 조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해로우, 모우어 등 조사료 생산장비와 축산환경 관리에 필요한 로더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차세대 농가 승계 기반 마련을 도모한 바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는 '고령한우농가 노동력절감 기계․장비 지원'사업 추진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자가노동에 의존한 축사 관리의 자동화․기계화 전환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한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 강원도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겨울 제철 과일 한라봉과 레드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에서는 17일까지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 상품은 30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3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 원, 철원 오대쌀 20억 원 등 약 39억 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021년 80백만원, 2022년 102백만원, 2023년 134백만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30,480건, 748,354천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도 부과액 28,226건에 668,307천원 대비 80,047천원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증가 사유는 해녀 나잠어업, 선박무선국(이동국), 이동통신사 기지국 면허 등이 증가했다. 이동통신 3사 등의 무선국 면허에 대한 과세는 15,408건, 257,076천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대상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하여 부과하며, 면허·허가·인가·등록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受理) 등에 대하여 부과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5,000원 ~ 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7,000원 ~ 5종 4,500원”이다. 1년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면허)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금년 1월1일 이후 폐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분석해 2025년 준공 예정인 삼양반다비체육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2021년 12월 개관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센터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수영 교실 등 신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체육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운영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내실 있는 활용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2025년 시민들에게 개방될 삼양반다비체육관이 누구나 장벽 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친화 체육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53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중 관련법을 위반한 62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3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5건,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운영일지 미작성 14건, ▲자가측정 미실시 6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4건,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3건 등 62건이다. 이들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 55건(폐쇄·사용중지·조업정지명령 19건, 개선명령·개선권고 8건, 경고 28건)과 함께 과태료 2,5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행위 27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점검업체 위반율은 11.2%로 전년도 24.9%(446개소 점검, 111건 위반) 대비 약 14% 감소했다. 이는 사업장 환경기술인 전문교육 추진과 취약지역 모니터링 등 점검 업무와 더불어 사업장 환경역량 강화 및 오염행위 사전예방 활동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제주시는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한 주요 사업장 예찰 등 비대면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절기·장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3월 착공한 서부매립장 최종복토공사를 오는 1월 16일 준공한다.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위치한 서부매립장(면적20,500㎡)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됨에 따라 매립이 종료됐다. 매립이 종료된 후 2023년 3월부터 최종복토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당초 준공 기한인 2024년 1월 27일보다 11일 앞서 2024년 1월 16일에 준공이 될 예정이다. 또한, 매립시설을 사용종료하고자 '폐기물관리법'규정에 따른 사용종료검사를 2023년 9월(중간)과 12월(최종)에 이행했으며, 폐기물 처분시설 사용종료 신고는 2023년 10월에 진행해 12월에 수리됐다. 사용종료가 되더라도 '폐기물관리법'규정에 따라 향후 30년간 지하수 및 침출수 수질관리, 토양오염도 조사, 발생가스 조사 등 사후관리를 하며 사용종료 매립장을 관리해야 한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최종복토공사 준공 후에도 사용종료 매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1월 2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비는 총 4억 6,700만 원으로 노루망, 방조망, 조수류 퇴치기 등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제주시 소재 농가이며, 대상자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확인, 보조금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99농가에 4억 8,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천 700만 원을 투입해 소방시설 및 전기 안전관리 대행 용역을 시행하는 등 2024년 시설물 안전점검관리를 실시한다. 안전점검관리는 폭설·강풍·폭우 등 날씨 영향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해 안전관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함이다. 절물자연휴양림 내 주요 소방시설은 자동화재탐지기 등 총 16개소이며, 전기용량은 1,033KW이다. 이 외에도 자연휴양림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난해 11월에는 2024년도 절물자연휴양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올해에도 절물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