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3일 중마루에서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을 발전시키고자 지자체 담당자, 체육 교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은 올 하반기 학교체육 활성화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내년 대회 대비 전략을 보고했다. 이어 참석 위원 9명은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일상 회복에 따른 교육활동 정상화에 맞춰 체육 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도 논의했다. 운동부 성적이 향상되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주문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공감·배려·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길러 심신이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교육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을 진행해 고등학교 생활의 준비를 도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후 5시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40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 오高 진로마중’을 진행했다. ‘강북 오高 진로마중’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갖는 고등학교 생활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선착순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의 신청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진로 진학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두 명이 강의를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중학교와 달라지는 교과목별 평가 방법,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 대입 환경·전형 종류 등을 안내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생각 알아보기’ 설문조사 결과 교과목 중 수학을 가장 좋아하고, 수학학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0일간 초등학생 4부터 6학년 600여 명을 임의 표집해 수학 교과에 대한 선호도와 학습 흥미도, 수학을 공부하는 학습 시간 등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13일 울산수학문화관 수학의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수학 토크콘서트’에서 인제대학교 권다남 연구교수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 초등학생들은 예체능 과목(음악, 미술, 체육)을 제외한 7개 과목 중 수학(20.1%)을 가장 선호하고 2순위 과학(17.2%), 3순위 영어(15.3%) 등의 순으로 교과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남학생(23.3%)이 여학생(16.8%)보다 수학 교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열심히 공부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4.02점(5점 기준)으로 나타나 울산의 초등학생들이 수학학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수학, 어떻게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수업모델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인공지능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13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교육 운영학교(선도학교·중심고등학교) 관계자, 인공지능융합교육대학원생·인공지능융합교육 실천연구팀, 확장 가상 세계 운영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중등학교 인공 지능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융합교육 중심고, 인공지능융합교육 실천연구(초등, 중등), 확장 가상 세계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인 울산여고는 진로와 연계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정보 수업을 진행했다. 인공지능과학융합데이, 인공지능융합 학술제, 울산미래교육박람회 부스를 운영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정보동아리 운영을 강화했다. 울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 행사인 ‘데이터 첼린저’를 진행했다. 인공지능융합교육 중심고인 울산경의고는 인근지역 초등학교 5부터 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캠프를 열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학생 74명을 대상으로 매달 2부터 4회 만나 학습·상담·돌봄 분야의 맞춤형 활동을 1,466회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지난해 40명에서 80명으로 늘려 선정하고, 활동 분야도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6개 분야로 넓혀 운영했다. 교육복지이음학생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경제·심리·학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1대1로 결연해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심화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울산시 북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음학생 100%, 교육복지이음단원 97%, 추천 교직원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은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에 만족한 이유로 ‘정서적 교감(42%)’,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26%)’을 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금일부터 시행 중인 순환컵(울산컵) 서비스 참여 카페 중 한 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사용자 친화적 순환컵 서비스 고도화 및 전과정 환경평가 도구개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시청사 주변 카페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찾아 직접 ’울산컵‘으로 음료 주문을 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속가능한 순환컵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순환컵 전용앱 QR스캔 후 울산컵으로 주문하고, 사용 후 반납된 컵들을 수거하는 등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이용방법 안내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카페를 격려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일회용품은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버려지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해양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만큼,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안심벨, 안심스크린과 같은 안심장치 설치를 추진하는 ‘울산광역시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서 휴대폰 및 초소형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에서다.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현행 조례가 적용대상을 화장실은 물론 탈의실이나 샤워실 등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규정하곤 있으나,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장치 설치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었다”며 “불법촬영 범죄 발생 전 철저한 예방을 통해 사전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10월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외 화장실 안심벨 설치 민원사항을 적극 수렴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공중화장실에는 경찰과 연결된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전국 평균 설치율은 2022년 기준 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버스, 실시간 신재생 에너지 현황을 알 수 있는 측정 시스템,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백현조 의원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직·간접적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원하는 교통편의, 에너지 관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성공한다”며 “정책의 결정·집행·평가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한다면 실효성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민관협력은 울산시와 중앙행정기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기관 및 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보하고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울산광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울산의 청년인구는 2023년 7월 기준 약 27만 9천여 명으로 전체 울산시 인구의 약1/4 수준이며, 전국 청년인구 중 약 2.1%를 차지한다. 연령대별로는 ‘19~24세’와 ‘35~39세’가 가장 많고 중간 연령대가 적어 사회 초년생 비율이 낮은 상황이 확인되며, ‘19~24세’에선 남성 비율이 56.9%로 다른 구간보다 높다. 청년인구의 2022년 총 전입은 5만 1천여 명, 총전출은 5만 7천여 명으로 순 이동은 △5천 5백여 명이며, 연령대로는 19~24세가 △3천 4백여 명으로 유출 인구가 가장 높다. 성년이 되면서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자립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 이 시기에 겪는 사회경제적 변화가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청년세대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정책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야 하기에 청년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SK에너지,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행복 꾸러미를 포장했다고 밝혔다. 행복 꾸러미 상자는 지난 12월 5일 SK에너지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지정기탁금 1,5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상자 안에는 전기매트, 생필품 및 먹거리 등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겨 총 71상자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해경 다솜봉사단은 2019년부터 매년 SK에너지의 후원을 받아 행복 꾸러미 포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올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마켓, 산해진미 합동 플로깅, 수해복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울산해경 직원들이 직접 상자를 포장하며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여 더욱 뜻깊었다.”며,“앞으로도 다솜봉사단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