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지적측량과 각종 인허가 설계 측량에 활용하고 있는 지적기준점에 대하여 세부적인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27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했으며, 4월 17일 지적측량 수행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내용을 구체화했다.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나, 도로나 상수도, 전화, 전기 시설 등의 각종 공사로 인해 없어지거나 훼손된 부분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부족하거나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부재해 체계적인 기준점 표지 관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횡성군은 이달부터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6,601점의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탁했으며, 도로 아스콘 포장 관련 기준점 보호캡 제작과 설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상시 조사와 보고 체계 구축, 관련 부서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사전협의제 운용, 연 1회 이상 관련 부서 기준점 보호 이행 안내 및 미이행 시 공사시행업체에 재설치 및 복구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가족센터 소속의 아이돌보미 3명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횡성군가족센터의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생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횡성군가족센터은 지난 4월 5일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아이돌보미 교육 중 강사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아이돌보미 3명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해당 강사 A씨는 이송 후 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후 5월 20일 횡성군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은인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횡성의 아이돌보미 B씨는 “아이들을 돌보는 직업 특성상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온 점이 이번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런 상황이 닥치면 많이 떨리고 무서울 수밖에 없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용기 있는 사람이 많은 밝은 세상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경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태백산 정암사(주지 천웅)와 함께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고한복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정암사 적멸보궁의 문화유산적 가치 조명과 국가유산 승격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한 정암사 적멸보궁의 학술적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유산 승격 가능성의 초석을 다지는 첫걸음으로 학계와 지역사회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진신사리탑과 정암사 수마노탑’을 주제로 한 단국대학교 사학과 박경식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암사 적멸보궁 단청에 관한 소고’, ‘정암사 적멸궁 천정 빗반자 민화 개요’, ‘정암사 적멸보궁의 건축적 특징’이라는 총 3가지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과의 연계선상에 한국 사리신앙과 보궁신앙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정암사 적멸보궁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중요성을 정립하는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정암사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사업장 화재 및 전기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 4월 22일을 시작으로 내달 21일 총 61일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장 안전점검표를 제작 및 배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지시부(지부장 김영칠)와 협력하여 관내 1,300여 회원사에 사업장 자율안전점검에 동참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민간단체와 적극적·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등 2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를 도서 및 독서 관련 전문가, 사서 등의 심사를 거쳐 일반도서 6권, 아동도서 2권을 후보도서로 선정 후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는 일반도서에서 ‘열세 살 우리는’은 아동도서에서 각각 최고 득표를 받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누군가를 위해 벌인, 작지만 힘센 일화가 담겨 있고, ‘열세 살 우리는’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읽을수록 가슴이 꽉 조여드는 열세 살 아이들의 뭉클한 성장 이야기로 짜여져 있다. 시는 향후 독후감 공모, 작가와의 만남, 내 마음에 콕 등 올해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해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공감,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가 추진중인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최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3월 제1차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도비 등 80억 원을 투입, 구호동 216번지(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일원에 사무실, 휴게공간, 편의시설, 세미나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지하 1층 부터 지상 4층, 연면적 1,900㎡ 규모의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준비중에 있다. 22년 4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 기획 용역을 추진했고, 올해 3월 혁신지원센터 건축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당선작을 선정,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문영준 부시장, 지휘부, 관련 부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장을 비롯한 설계 자문단 및 용역사, 용역감독관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설계 공모에 선정된 (주)다올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이종우 대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구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 임대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농촌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양구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국토정중앙면 본소와 동면, 방산면, 해안면 등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구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품목은 트랙터, 굴착기, 결속 볏짚절단기, 논두렁조성기, 고소작업차, 동력제초기, 분무기, 파종기, 경운기, 사료절단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비료살포기, 퇴비살포기 등 78종 809대이다. 양구군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료 감면 시행 후 지난 4월까지의 임대 건수는 2만2280건으로, 총 4억 5000만여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양구군은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교육을 추진해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이 스스로 기본적인 정비와 수리를 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청춘극장’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1970년대 방영된 드라마 ‘아씨’와 1990년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원로배우 정혜선, 김진태, 서권순, 이영범, 김형자, 안대용, 이기열, 정종준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라디오 드라마인 ‘즐거운 우리집:개미와 배짱이’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코미디언 정진수와 소리꾼 조용주, 가수 선경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며, 양구문화재단으로 전화 신청 후 관람하면 된다. 류진성 축제공연팀장은 “이번 공연은 3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공연으로,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양구군의 상품권 특별할인 정책 등으로 지역 내 상품권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상품권 부정 유통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홍보, 이상 거래분석, 이상 거래 발생 가맹점 조사, 위반행위 적발 가맹점 조사 등을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이다. 양구군은 단속 기간 동안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이상 거래 분석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 유통 의심 거래를 추출한 후 해당 가맹점을 단속한다. 또한 신규 등록 가맹점에 대한 준수사항 교육도 병행해 추진한다. 양구군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5월 18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5회 성두 효(孝) 큰 잔치’가 관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성두한우실비(대표 서재명) 및 상장남부문학마을 발전위원회의 주관 및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이진수 태백노인회 회장, 최만집 국제로터리 제3730지구 총재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서재명),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양채봉), 태백시장 감사패(최만집), 태백시장 표창(김미주, 임수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전제봉),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 감사패(김명철)가 수여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성두한우실비 서재명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