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취약가구 50세대에 생활용품(주방,가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용품 전달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낡고 오래된 주방용품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오래된 주방용품 사용으로 유해물질 노출의 우려가 있어 취약 가정의 열악한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주방용품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의 일환이다. 조종옥 민간위원장은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기를 바라는 위원님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옥규 교월동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조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황토빛 나눔센터 앞에서 결식위기에 놓인 독거 청·장년 및 어르신 90세대에 전달할 밑반찬을 배부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용지면 저소득층을 위해 관내 주민이 후원한 삼계탕과 함께 꽈리고추조림, 열무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용지면 독거노인, 장애인,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90세대에 직접 가정 방문, 전달했다. 밑반찬과 삼계탕을 전달받은 A씨는 “매달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받아서 부족함 없이 식사를 하고 있고, 삼계탕까지 받게 되어 여름맞이 몸보신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병삼 민간위원장은“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위원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삼계탕과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분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광운 용지면장은“이번 밑반찬 사업은 용지면 주민분이 후원 해주신 삼계탕과 함께 배부하여 풍족하게 마무리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홀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효드림병원이 13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효드림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중풍, 치매, 노인질환 등 수준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통해 김제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 회복을 도우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호진 병원장은 “김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김제의 발전의 소중한 디딤돌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김제시가 웅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지평선쌀 등 40개 품목의 김제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여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답례품 중 약과는 MZ세대 기부자에게, 새싹삼은 중년층에게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 진안)는 결산심사 2일차인 13일 자치행정국, 기업유치지원실, 인권담당관, 감사위원회 등 소관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세입 과목별 미수납액 징수 노력과 세출 사업별 불용액 최소화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방세 미수납 사유 발생 분석 결과에 대해 질문하고, 분석 결과를 세심히 살펴 미수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 폐업으로 인한 지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2024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 추진과 관련하여 성과를 내기 위한 준비 뿐 아니라, 행사를 마친 후 평가를 통해 향후 보다 나은 대회로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기업애로해소지원단과 금융사회적경제과의 집행잔액이 과다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묻고, 예산편성과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녹색정의당, 비례)은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 참가’ 사업이 전액 삭감된 것은 문제라며 예산편성 단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3일 제410회 정례회 기간 중 마을 일원에 돌모자이크 벽화로 조성한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을 찾아 관광활성화 등을 위한 추진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산촌마을은 마을 활성화공동체에서 2021년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래는 기존의 그림 벽화 대신 다양한 돌들을 이용하여 모자이크식 그림 벽화로 만들었으며, 돌 벽화 하나하나에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1년 전북 제8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과 2021년 농식품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산촌마을 인근에 산촌공원과 모자이크벽화 테마길을 작년 말에 조성했다. 문건위원들은 산촌마을 일원을 살피고, 돌모자이크 벽화마을 조성현황을 청취했으며, 산촌마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명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노력해줄 것을 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임종명 의원(남원2)은 “산촌 돌모자이크마을은 아직 관광자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지리산권 지자체와 남원의료원 등 7개 보건의료기관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지리산권 최초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성된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는 남원시보건소에서 주관하고 전북특자도 남원의료원,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전라남도 2개 보건기관(구례․곡성), 경상남도 2개 보건기관(함양․산청) 등 7개 보건의료기관 대표자가 손을 맞잡았다.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에서는 지리산권에서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남원의료원 산모보건의료센터’와 지리산권역 내에 최초로 설립되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지리산권역내 산모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산전 산후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간 산후조리원 이용 홍보와 보건의료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과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순창, 임실, 장수 등 전북특자도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에 연일 상주하며 전주의 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국회를 찾아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전주시갑)을 비롯한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 범야권 국회의원들을 만나 전주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우 시장은 앞서 지난 12일에도 국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전북 연고 의원들을 상대로 국회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우 시장은 이날 전북연고 의원인 김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전주)과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고창)을 비롯, 조오섭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담양출신), 4선 환경부장관 출신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병),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등을 만나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우 시장은 개혁신당 원내대표인 천하람 의원(비례대표)과 대구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각급 학교와 소속 기관에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공문을 보내 지진 추가 발생 등에 대비해 학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은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출구 확보,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산 이용,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운동장 또는 넓은 공원으로 대피, 라디오 등 안내 방송에 따라 행동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국민행동요령을 학생과 교직원이 숙지해 지진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안과 고창, 김제 등 진앙지 인근에서는 피해 현황 조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나 노후 교사 등 학교 시설물에 대한 예찰과 긴급 점검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접근 통제, 학생 대피 등 조치를 취하고, 추가 피해 발생 시에는 전북교육청 상황관리전담반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기상청 지진 정보 등을 예의 주시하며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등 비상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 전북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한 원년을 맞아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13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4월 공모 접수 후 신청기업 11개사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현장실사 및 대면심사를 실시하고 지난 6월 4일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제공뿐만 아니라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지역 소멸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노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됐다. 선정기업은 4개사로, 군산시 소재 ㈜아이리스인, 남원시 소재 협동조합비니루없는점빵, 김제시 소재 김제문화예술 협동조합, 완주군 소재 ㈜작정이다. 도는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금융 및 판로 지원, 경영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사회적기업은 금번 지정기업을 포함 예비기업이 84개, 인증기업이 212개, 총 296개사로 전국 5위 규모이다. 신미애 전북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공단지로 찾아가는 법률·세무·노무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법률 세무 이동상담실은 법률·세무·노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농공단지 입주 기업 및 내·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상담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됐으며 사전접수자 20여명을 비롯해 현장접수를 받아 열려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선뜻 찾기 어려운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진안군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니 군민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며 “관내 기업과 군민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과세불복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군민에게 마을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상담 및 권익구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납세자보호관제를 운영하여 위법 부당한 처분에 대한 납세자 권익보호 및 고충민원 상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