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가 ‘제12회 위(Wee) 희망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울산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전담 기관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문적인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상담 업무 담당자 부문에서도 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언양고등학교 공자영 학생(1학년)과 조명현 전문상담교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박종민 학생(3학년)과 이민영 전문상담교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김하연 학생(2학년)과 울산가정형위(Wee)센터 이정주 팀장이 팀을 구성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각 30만 원이 수여됐다. 기관 부문은 상금 대신 상패가 수여됐다. ‘위(Wee) 희망대상’은 위기 학생의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위(Wee) 프로젝트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위(Wee) 프로젝트 연구·지원센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특강과 가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날 특강에서는 인구의 중요성,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에 대해 이해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과 전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소멸의 원인과 수도권 인구집중 문제, 청년 인구의 중요성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에 대한 내용 다뤘다. 이와 함께, 결혼, 출산, 가족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을 빛과 모래의 예술로 나타낸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구 문제와 지방 소멸은 이제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 구조의 변화가 나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남구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곳곳에 맨발걷기 길이 만들어지는 등 전국에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회가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를 만들어 맨발걷기를 시민 건강문화의 하나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안수일 의원(국민의힘)은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과 맨발보행로 확보 등을 규정한 ‘울산광역시 맨발걷기 활성화 관련 조례안’을 현재 개회 중인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민 가까운 곳에 환경친화적 맨발걷기 길이 만들어지고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울산시의 맨발걷기 환경조성 의무를 비롯해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기본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이 편리하게 맨발걷기를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숲길이나 산책길, 공원길 등을 만들 때는 일정 규모의 맨발길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도 포함됐다. 맨발걷기 열풍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서 맨발걷기가 시민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S-OIL, 울산생명의숲과 24일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오석동 S-OIL 전무, 차동조 울산생명의숲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억새보전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S-OIL은 이날 협약식에서 ESG 선도경영과 지역상생 사회 환원을 위해 신불산 억새군락지에 대한 보전사업비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신불산 억새군락지는 울주군의 대표적인 산악관광지인 영남알프스의 명산 중의 하나인 신불산 정상에서부터 능선을 따라 분포하는 약 13ha의 억새 숲으로, 인근 간월재와 더불어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울산생명의숲은 신불산 억새숲 보전연구용역과 억새생육관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고산지 기후의 특성상 미역줄나무, 싸리류 등의 주변 식생의 천이로 억새군락지 면적이 감소됨에 따라 체계적인 보전방안을 수립하고, 군락지 생태계 복원과 식재, 생육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S-OIL, 울산생명의숲과 함께 신불산 억새군락지 보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시행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0일부터 4일간 올해 3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 차량 77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단속반 2개조 10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된 차량 77대에 대한 총 체납액은 4천만원 상당이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 44대, 관외 차량 29대, 과태료 체납 차량 4대 등이다. 영치된 차량 중 무보험 체납 차량과 장기 방치 차량은 강제견인했으며, 향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체납 차량 영치활동과 대포차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납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수능 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삼산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50여명이 조를 구성하고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9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 및 비이용자 557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구립도서관 만족도 및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구립도서관의 서비스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도서관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도서관 장서이용 만족도, 직원 친절도, 시설 만족도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도서관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조사 등 총 23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도서관 이용 만족도 부분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90%로 지난해 대비 3% 증가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80%, 직원 만족도가 8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2년 만족도조사 결과, 개선이 요구됐던 장서이용 만족도의 경우 개선결과 전년대비 만족도가 7% 증가하여 76%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응답자 96%가 구립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구립도서관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서관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남구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점포 환경 및 시설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인테리어, 간판 제작, 위생․안전․판매시스템 등 업소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매출증대와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남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지원 규모는 업소 당 비용의 80%로 최대 200만원까지며, 지난해에는 위탁해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남구가 직접 시행해 위탁수수료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77개소가 더 많은 177개소를 최종 선정해 총 3억 원이 지원됐다. 지원 선정기준으로는 업체의 업력이 오래될수록 매출 및 임대현황이 영세할수록 유리한 산정 기준표에 의해 수혜자가 선정됐으며, 동행정복지센터 및 각종 협회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외식업을 비롯한 이․미용업, 도소매업, 학원, 부동산중개업, 운동센터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관내 청소년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의 가치있는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실은 10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14회로 운영되며, 남구 사회적경제기업이 관내 초등학교와 청소년센터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체험 교육으로 현재 10회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인아트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숲프로의 원목 나무받침대, 다다름미술앤디자인(주)의 생활도자기 소품, ㈜맘스디얼의 건강청 만들기 등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11개소가 참여해 청소년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적 경제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기업 대표가 사회적 경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좋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사회적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복남구 정리수납 봉사단’회원 10명은 24일 정리수납이 필요한 대현동 소재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남구 정리수납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7회 차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정리수납봉사활동은 대현동, 야음장생포동, 수암동, 선암동의 정리수납봉사단이 다함께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수납공간 확보 등 생활 속의 정리 정돈을 도왔다. 또한, 이번 정리수납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정리수납 전문가양성 위탁교육을 맡았던 ㈜덤인(대표 정경자) 소속 백자영 강사도 참여해 전문가의 정리수납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전수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에 땀을 흘려주신 행복남구 정리수납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