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오후 4시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규 공직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도정 정책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2023년 제3기 신규임용자 과정 교육’을 통해 마련된 도지사와의 소통 현장에는 1973년생부터 2001년생 교육생까지 신규 공무원 100명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4·3특별법 개정,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4·3특별법 개정 사례를 설명하며, “공무원은 법률과 조례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되 도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면 시대 상황에 맞춰 법률을 바꿔나갈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모든 업무에서 도민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공직생활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 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모든 사업을 제주도 소속 공직자들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도 공직자들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3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로 열린 ‘2023 바르게살기운동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학교폭력 예방 운동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와 플로깅 행사를 열고 도내 곳곳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며 제주의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들은 제주의 귀한 자산”이라며 “제주도정도 제주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 서귀포시 칠십리 공원 내 ‘스페이스 70’ 일대에서 "'선물 같은 하루' 마음을 여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송년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 통해 완성한 그림, 서각 등의 작품 전시회 ▲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프로그램 ‘자신을 위한 선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 관람과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는 운영 시간 내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에게는 다과와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1일 2회(10:30~12:00, 13:30~15:00) 60명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완성품을 갖고 갈 수 있다.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조현병, 정동장애, 알코올 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자의 손상된 기능 회복을 위해 미술, 운동, 음악치료, 약물 및 스트레스 관리, 집단 심리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의 동부와 서부지역에서는'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에 파종한‘호라산 밀’과‘유채유용 유채’가 한창 청정 제주의 겨울나기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시작한'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은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 방안으로 주산지별 특화 작물을 육성하는 생산자 조직 및 지역 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농가에 재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산지역에 유채유용 유채(80ha)·가을비트(20ha), 대정·안덕지역에 호라산 밀(150ha)을 재배한 농가에 재배 장려금으로 총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3가지 농작물은 농가와 계약이 완료된 수매·가공업체에서 전량 수매하며, 유채인 경우 제주산 유채유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호라산 밀은 보리, 일반 밀에 비해 높은 수매가격(↑56%)으로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되며, 유채와 가을비트는 휴경없이 콩과 봄메밀로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여 새로운 겨울철 소득작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이 과잉 월동채소 대체 작물로 정착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여 5일 최종 12점을 선정했다. 황토 어싱광장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도심 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에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되어 지난 7월 3일 개장 후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74점이 접수되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사진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심사를 개최한 결과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9점 총 12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건강도시 만들기 교육자료 및 달력 등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장상 수상 및 부상으로 서귀포 치유의숲 프로그램 참여권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하여 맨발 걷기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안덕면 대평리 마을회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최·주관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2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여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보전활동 추진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 개선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부터 보조사업으로 각 1억 5000만 원씩 두 개의 마을(대정읍 신도리, 안덕면 대평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 2년차 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덕면 대평리는 전국 40개 마을 중 2등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지게 된 것이다. 평가는 1차 서면 심사을 거쳐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됐고, 각 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및 농업환경 분야별(토양, 용수, 생태, 경관, 문화유산 등) 주요 개선 성과 등을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3년부터 농업환경보전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3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본청과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우수부서 평가 시상, 직무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워크숍에 참석해‘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조사 평가’와 ‘민원처리 단축 및 정보공개율 향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부서에 표창을 수여했고,‘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공직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시민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의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제주심리상담센터 양빛나 원장을 초빙해‘직무 스트레스 관리하기’교육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내년에도 민원업무 담당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사람․자연․문화를 잇는 복지공감 제주시 실현을 위해 돌봄,문화,보건,안전 등 4개 추진전략, 8개 중점사업을 포함한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주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관용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한 민․관 협의체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화된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영농폐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산불 드론감시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산불 드론감시단’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소유한 제주시 공원녹지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2대를 활용해 제주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하면 넓은 면적을 예찰할 수 있어 산림 내 불법행위와 산불감시가 동시에 가능하며, 산림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 불법산림훼손 단속에도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불 드론감시단’은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진행 상황을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초동진화와 산불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불드론감시단 운영을 통해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 없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85억 원의 복권기금과 92억 원의 자체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10개 분야에 총 1천 423명의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각 분야별 모집기관인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는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