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오는 9월2일부터 개강하는 ‘명저와 함께하는 교과 탐험’ 중학생 과정의 추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명저와 함께하는 교과 탐험’ 과정은 상반기에 수강 신청을 놓친 학생에게 독서 프로그램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2일~12월9일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현재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 중이며 학생 본인 ID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금호평생교육관의 ‘명저’ 과정은 어려운 책을 쉽게 읽어내는 과정으로서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준다. 특히 상반기에는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수강생들이 각 과목별로 저명한 도서 4~5권을 완독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금호평생교육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부터 진행됐지만 하반기에 새로운 책과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이번에 수강 신청한 학생들도 무리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2023 독서의 달’ 행사를 오는 9월1일~30일 운영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회관 이용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동시 진행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추석 이야기 ▲마법의 양말 공방 ▲매듭의 종소리, 테마도서 전시 프로그램으로 ▲네 마음을 바라봐! ▲상실을 넘어서, 온라인 이벤트 ▲책말잇기 챌린지, 그 외에 ▲문학특강 ▲잡지나눔 ▲북스텝핑(미션 완료 시 소이캔들 증정) ▲이용자 인식 조사(참여 시 보온보냉가방 증정)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그림책 원화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들로 행사가 구성된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8월22일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독서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학부모와 시교육청 주요 정책별 담당자가 참여하는 ‘교육주체 간 공감-소통 정책 간담회’를 실시한다.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8월~9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초·중·고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이 자녀와 밀접한 분야의 교육 정책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이다. 학부모들은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로부터 평소 궁금했던 교육 정책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기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의 의제는 회차별로 ▲1회차 다양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진학에 대한 광주교육의 방향(8.18. 14:00) ▲2회차 학부모가 느끼는 학교현장의 특수교육! 광주교육이 추구하는 특수교육!(8.25. 10:00) ▲3회차 시민참여 예산! 이해와 사용 방법의 실제(9.5. 10:00) ▲4회차 미래로 가는 AI교육! AI광주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의 변화(9.6. 14:00)로 진행된다. 의제는 학부모 대상 설문을 통해 위의 4가지 분야가 선정됐다. 지난 18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서 진행된 첫 번째 간담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이춘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가 임명됐다. 김광진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춘문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임원은 이 신임 원장을 비롯해 박현선·강대영·김영호·조충기·전상권·박찬원·김영송 이사와 한상민 감사 등 총 9명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쳤다. 이춘문 신임 원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본부장을 역임한 평생교육 전문가다. 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장,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광주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춘문 원장은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도덕성에 기초한 균형 잡힌 리더십으로 조직이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평생교육 전달체계의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허브기관으로서 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에 참여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동네방네 119’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각종 안전·재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쉬운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함께 잇다, 안전마을 화정1동’마을 BI와 연계해 화정1동 성당 문화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운영 중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상설교육장’은 주민들 사이에 안전의식을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로,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강사가 공무원을 비롯해 동 자생단체 회원, 체육 동호회 및 직장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네방네119’에 참여를 원하는 서구 주민 및 단체·기관은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최근 누구든지 심정지 환자를 마주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상권 SNS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생 및 청년 20명을 모집, 이들을 ‘제1기 골목상권 SNS서포터즈’로 임명해 서구 관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SNS로 홍보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활동은 ▲농성1‧2동, 광천동, 풍암동 ▲양동, 양3동, 상무1·2동 ▲화정 1·2·3·4동 ▲서창동, 금호1·2동 ▲유덕동, 치평동, 동청동 등 권역별로 팀을 나누어 홍보 아이템 발굴 및 상인단체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활동보상금이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들은 내년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할 기회를 갖는다. 신청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으로 열연했던 인기배우 양미경씨가 고품격 창작뮤지컬과 함께 광주를 찾는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 개관기념 특별 기획으로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를 무대에 올린다. ‘사랑은 아름다워’는 세계 최저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해 한국 사회가 겪는 낙태‧가족해체 등의 가족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생명존중과 가족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밝고 경쾌한 리듬에 담았다. 특히 이 작품은 수많은 작품활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기배우이자 인덕대학교 교수인 양미경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고, 이상희 연출, 신영길 음악감독, 김세응 무대감독 등과 함께 극단 집현이 제작을 맡아 최경희, 김은채, 이호정, 손운겸, 임나경 등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아동‧청소년 등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서구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서구 문화예술의 품격과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빛마루문예회관을 개관한만큼 우리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려 2,0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밀양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하숙생’ 등 30여 곡의 우리 민요와 가곡, 가요 등을 선보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우리 노래의 아름다움과 스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각각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부른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다. 관객들은 노래가 울려 퍼질 때 한마음으로 따라 부르며 벅찬 감동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앵콜송으로 관객들에게 답례한 임재식 지휘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음악인으로서 되새겨본 소중한 무대였다”는 소감을 밝히고 ‘임을 위한 행진곡’의 스페인어 악보 초고를 임택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받고 있는 요즘 25년여 동안이나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스페인 간 가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수청년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푸른길 공원 일원 등에서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향훈 회장은 “폭염 속에 지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호랑꼬두메 마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열 산수2동장은 “매번 더불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해주시는 산수청년회와 통장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청년회는 지난 2001년 산수 1·2동 주민들로 결성,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좀도리쌀 나눔 봉사 등을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현장 곳곳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모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모모’는 미하엘 엔데의 판타지 소설 ‘모모(MOMO)’에서 착안해 이 책의 주인공 모모처럼 자원봉사자들이 버스킹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국내·외 버스커들과 좋은 친구로 기억에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명칭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SNS 홍보 활동과 국제교류·홍보, 프로그램 운영 지원 활동을 수행할 자원봉사자 ‘모모’ 23명을 위촉하고 1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위촉된 23명의 ‘모모’들은 9월 8일 2차 조별 교육, 9월 25일 역할별 업무 최종 점검 등 과정을 거쳐, 10월 2일 웰컴 파티(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활약에 나설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모’로 위촉된 대학생 고유진(20)씨는 “오늘 발대식을 통해 ‘모모’로서 자원봉사 활동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생겼다”며 “세계 최대 길거리 음악 축제인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