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노루생태관찰원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주차장, 버스주차장 등 총 89면에 대한 바닥 주차라인 도색작업을 12월 18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내 유일의 생물자원보전시설인 노루생태관찰원은 여러 체험프로그램과 숲체험 등을 이용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단체 방문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찰원 입구에 스마트 그늘막과 화분 등을 설치하고 주차장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첫인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모든 방문객이 언제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통해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제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평균 약 133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해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받아 부산물비료(퇴비) 공정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 부산물비료(퇴비)는 우선 봉개지역 78개 농가에 3,071톤을 무상 공급했으며, 타 지역 퇴비 희망농가에 대해서는 유상(2,000원/포)으로 판매하고 있다. 퇴비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시설관리소로 문의하면 일정을 조율해 공급받을 수 있다. 단, 비포장 퇴비는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연간 최대 공급량이 1,000㎡ 당 3,750kg으로 면적당 공급량이 일부 제한된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 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보존 자원에 대한 보호와 불법 매매 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해 보존자원 매매업체 지도․점검을 12월 26일까지 실시한다. 본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보존자원 관리에 관한 조례' 제15조(지도·점검 등)에 따라 보존자원 매매업의 허가를 받은 자가 그 허가의 범위 안에서 영업 행위를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보존자원 매매업 허가를 받은 10개 업체(화산송이 6개소, 석부작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채취 보존자원 소장 여부, ▲소장한 보존자원 현황 및 관리 실태, ▲보존자원 매매상황부 기록 및 유지 여부, ▲변경 사항 신고 이행(상호, 소재지, 휴․폐업 등) 등이다. 점검 결과 △불법으로 채취한 보존자원 매매, △불법 도외 반출, △허가 조건 불이행, △휴·폐업 등의 신고를 1년 이상 하지 않은 경우 보존자원 매매업 허가가 취소된다. 보존자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특수한 자원으로 도로의 포장, 건축, 정원 조성, 산업 등의 용도로 무분별하게 채굴·채취되거나 도외 반출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화재 예방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고물상 20개소와 폐기물처리업체 40개소 등 관내 인‧허가를 받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6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보관량의 적정성,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여부, ▲소방시설이나 장비의 유지 관리 상태 등이며, 작업자의 화재 안전 교육에 대해서도 계도하게 된다. 특히 폐기물처리업인 경우,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 보관시설 내부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1대 이상, 외부에 2대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법처리되고, 영업정지(1개월~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적재폐기물 내 발열과 폐기물처리 시설 과열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폐기물 관련 사업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크다”고 전하면서, “사업장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열린'2023년 건입동 주민화합 자생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자생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건입동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자생단체별 주요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역량강화 강연,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자생단체별 활동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건입동을 향한 애정과 노력의 결실인 이번 워크숍을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건입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 기간을 1년 10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오수펌프시설 부지 미확정, ▲일부 차로에 대한 차로폭·수 변경(안) 검토, ▲원활한 우수처리 및 상업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구 외 화북~삼양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가 반영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오수펌프시설은 지구 내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환지예정지 및 체비지 소유자의 민원이 발생하여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부지 확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오수펌프장설치에 따른 개별법상 인·허가 절차이행, 공사기간을 고려하여 부득이 사업기간이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지구 내 교통계획과 관련해서는 2023년 2월 지구 내 차로폭 및 수 조정 요청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관련기관(부서) 협의 결과 본 계획의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심의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도로 포장, ▲가로등 설치, ▲교통신호기 설치 등 후속 공정을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는 13일 다목적실과 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학부모동행 나눔 캠페인’을 운영했다. ‘학부모 동행 나눔 캠페인’은 학부모회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가 주관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경제교육 등 창의 융합형 교육활동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재능 기부와 나눔 기부로 진행됐다. ‘학부모 동행 나눔 캠페인’부스는 학부모들이‘크리스마스 과자 만들기’등 간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나눔 기부와‘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및 추억의 놀이’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재능 기부,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등 교직원 나눔 지원 체험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간식을 구입하거나 체험활동을 한 체험비는 자율적인 기부이며 이날 행사 수익금은 학생 다모임에서 의논한 기부처에 전액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흥산초 관계자는“‘학부모 동행 나눔 캠페인’은 학생들에게‘학부모, 교직원의 재능 기부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 연계됨을 자연스럽게 알게 했으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바람직한 학교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2023학년도 찾아오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했다. 4~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2시간씩 총 30회(학기당 15회)를 운영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에 직접 찾아와 지도해 주셨다. 1학기에는 목공예프로그램으로 공작기계 사용법 익히기, 공작기계를 활용하여 자동차 만들기, 휴대폰 스피커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2학기에는 다양한 공작활동에서 익히는 과학원리를 주제로 활동을 했다. 하도초 관계자는“직접 만들어 보는 노작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며“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증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13일 ㈜혼디축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맺었다. 조천초 졸업생인 대표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해 1,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김형건 혼디축산 대표는“해마다 졸업생 중 모범이 되는 2명의 학생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어릴 적 꿈인 사업가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사람이 되고자 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라고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2021학년도 첫 디카시집 발간에 이어 세 번째 디카시집 『보이는 향기』를 발간했다. ‘디카시’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사진과 시로 표현한 떠오르는 문학장르이다. 효돈중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작가의 특강을 통하여 디카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 학부모 ․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디카시집 발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발간한 디카시집 '보이는 향기'는‘우리, 나와 너 함께 하는 모습’을 바라본 1부와 ‘자연,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한 2부, 그리고‘존재, 언제나 나를 품어 주는 안식처’를 그린 3부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친구와 학교, 마을에 대한 애착이 작품 곳곳에 담겨있다. 효돈중학교 디카시집 '보이는 향기'의 소중한 작품들은 전시실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12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는 서귀포시 기적의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감상을 통해 효돈중학교 교육가족들의 생각을 담은 사진과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