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3일 쓰담쓰담 도서관 공방‘내 마음을 그리는 캘리그라피’를 2층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정민정(캘리그라피 작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생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붓펜을 이용해 캘리그라피에 대해 알아보고 캘리그라피 서체를 연습해 본 후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자신만의 색채가 담긴 2024년 새해 달력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도서관과 함께하는 공예 교실(라탄·마크라메)’를 12월 6일~10일 도서관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공예 교실은 벽겨울, 크리스마스 리스, 숄더백 등 라탄 ․ 마크라메 공예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공예활동이 마침 도서관에서 운영하여 좋은 기회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도서관 관계자는“연말을 맞이하여 운영된 다양한 공예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여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3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장애인거주시설 서귀포작은예수의집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고순옥 교육장은 13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하며 위문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3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성과발표회』를 1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했다. 현재 도내 일반고 21교 중 제주제일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남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이상 6교가 과학중점학교로 2022년에 재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성과발표회는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서 올 한해 운영성과를 보고서 및 포스터 자료를 통하여 평가위원들 앞에서 10분 발표 후 5분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표가 끝난 후 평가위원들과 참석한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계자들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산출물을 관람하며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도내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6교의 성과물을 1주일간 전시하여 도내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개되는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전시물은 도내 학부모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3일 초등교사 대상, 14일 중등교사 대상으로 2일 동안 학교에서의 제주어교육 사례 공유, 특강, 제주어 이야기 등 제주어교육 사례나눔 워크숍을 제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나눔 워크숍에는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등학교의 ‘감동해’교육 프로그램 사례‘제주어로 아이들과 세상이 연결되다’(창천초 이경란 교사) △교과연계 프로젝트‘보록보록 알아보게’, ‘보록보록 ᄀᆞᆯ아보게’제주어 동아리 운영 사례(한림여중 고다연 교사) △제주이해의 출발, 제주어(제주대학교 김준표 교수) 특강이 이루어진다. 특히,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김복희)는 동네 어르신을 모셔 제주어로 일상 이야기를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어 교육 사례나눔을 통하여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제주어 교육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를 전승·보전하고 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제주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총 43건의 조례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법평가 대상 조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폐지권고 등이 이루어진다. 김경학 의장은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 통하여 각종 조례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도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9개 항목·50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분석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며,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이번 입법평가위원회 회의까지 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케이(K)-콘텐츠산업을 발판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문화 창조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전 10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비인(BeIN;) 공연장에서 열린 ‘2023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케이(K)-콘텐츠 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 문화 콘텐츠산업에 최적화된 제주만의 장점을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콘텐츠산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제주에서 케이(K)-콘텐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해 미래가 현실이 되는 제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수출 1위 품목이 광어에서 게임콘텐츠로 바뀌고 제주를 소재로 한 드라마 ‘아일랜드’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면서 제주가 가진 문화 콘텐츠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다른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 한해 제주를 나눔과 행복으로 물들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친화기업,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내 자원봉사 유공자 54명에게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2개 기업에는 ‘자원봉사친화기업 인증패’가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및 친화기업 시상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봉사와 나눔은 인간다운 삶을 일구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3일 오전 8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5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제주 관광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관광 전반에 대한 현안 진단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제주관광의 대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광·혁신·교통·경제 분야 실국·과장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관광협회, 제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학계(제주대·한라대), 제주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이 ‘제주 관광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방향: 그린 및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공동창조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오영훈 지사 주재 토론이 이어졌다. 정귀일 제주지부장은 규제 및 공공 거버넌스, 그린 및 디지털 전환, 회복력, 보조금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의 관광지 관리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귀일 지부장은 “관광업계의 디지털화 지원을 통해서 데이터 기반 관광지 관리를 위한 사례목록을 구축해야 한다”며 “도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2~13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2023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사업 경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평가회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경진을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블랙사파이어, 서양자두 등 새로운 소득작목 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 농촌자원 활용 및 친환경농업 교육 등 110회 5,416명에 달하는 농업인 교육훈련을 추진했다. 또한 블루베리 재배교육 교재 등 20여 종의 자료를 발간하고 농업인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수요 위주의 내실있는 과정 편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지역 특성에 맞춘 소득작목 중심 새해농업인실용교육 9회 819명,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맞춤형 품목 전문교육 34회 1,629명, 지역농협 협업 새소득작목 교육 5회 60명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농촌에 유입되는 인력의 안정 정착을 지원하고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9회 447명을 실시하고 교육신청자 70명 중 63명(90%)이 이수하는 등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