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대정읍 신도리 농가 포장에서 ‘홍지슬플러스’ 감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농협 및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홍지슬플러스’의 생육 및 수량 특성 평가와 장·단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지슬플러스’는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감자 신품종이다. 지난 2011년 교배 후 생산력 검정시험(2016~2019년)과 지역적응시험(2020~2022년) 거쳐 2022년 품종보호 출원됐다.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돼 괴경 표피와 내부 육색이 모두 짙은 붉은색이며 항산화 등 기능성이 풍부하다. 150g 이상의 큰 감자 비율이 많고 둥근 모양에 표피가 매끄러우며 눈의 깊이가 얕아 상품성이 뛰어나다. 또한 역병, 더뎅이병, 바이러스 등 병 저항성이 강한 장점이 있다. 또한 휴면기간이 50~60일로 짧아 1년 2기작이 가능하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신품종의 본격 보급에 앞서 도내 감자 주산지인 성산읍과 대정읍의 농가 포장에서 실증시험을 추진 중이다. 현장 평가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관광업계 및 도민의 편리한 일상을 뒷받침하는 물류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9·10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12일 오후 제이(J)-스타트업 대표자들과 제주우편집중국 직원들을 잇달아 만나 관광·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제이(J)-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관광시장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격려했다. 제이(J)-스타트업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새롭고 혁신적인 제주관광 아이템을 사업화해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 혁신적 제주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이(J)-스타트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6기에 걸쳐 혁신적인 관광 관련 스타트업 33개사를 발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23개 제이(J)-스타트업 대표자들이 함께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제주만의 특별함 속에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특별자치도 제2의 도약을 위한 추진 동력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원과 전북 등 새로운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지방자치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자치의 17년 경험을 바탕으로 분권모델 완성 방향에 제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제주가 특별자치의 맏형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위해 특별자치시도 협력,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 도입, 지방시대계획 수립 등 책임 있는 지방분권과 지방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세종·강원·전북은 지방자치 변화의 선두로서 분권 확산과 지역주도형 균형발전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특별자치시도 연대와 협력을 추진했다.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의 국정과제 추진,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국회 대응, 재정 자율성 확대 등 협력해 나가야 할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국회에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을 맺었다. 상생협력 협약으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선도적 분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2024년 동남아 대형유통망 입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할 미용뷰티&생활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현지시장성이 높은 품목 및 수출의지가 높은 기업을 무역사절단으로 구성하여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이다. 무역사절단은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와 자카르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참가희망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KOTRA 해외무역관 주관으로 현지 시장성 평가(1차)를 우선 한 후 수출실적, 수출준비도, 수혜형평성 등 2차 평가로 진행하여, 최대 8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비,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50%(1사 1인) 등이 지원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식품·화장품·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발행이 종료된 제주사랑상품권을 탐나는전으로 교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2020년 11월 말 탐나는전 발행 이후 기존 지역화폐인 제주사랑상품권의 신규 발행·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제주사랑상품권은 2006년 9월~2020년 11월 14년간 총 1,777억 2,000만원이 판매됐으며, 2023년 11월 말 기준 판매액의 99.4%인 1,767억 5,300만 원이 회수됐다. 제주도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9억 6,700만 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도내 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교환해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제주사랑상품권을 탐나는전으로 적극 교환·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참여기업인 ㈜케어식스가 엔젤투자방식으로 총 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엔젤투자란 개인투자자들이 여럿 모여 엔젤클럽을 구성하고 구성원끼리 돈을 모아 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번 투자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IPO클래스 강사진,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케어식스의 아이템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클래스 강사진의 주도로 투자가 이뤄졌다. ㈜케어식스(대표 김성훈)는 2019년에 설립된 반려견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작 스타트업으로 ‘CES(세계가전전시회) 2023’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Sense 1’과 ‘Sense 1 Pro’로 CES 혁신상 2관왕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장비는 총 6개의 센서를 이용해 반려견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반려견의 질병을 조기에 확인한다. 또 아픈 반려견의 지속적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해 기대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어식스 김성훈 대표는 “제주도가 주관한 맞춤형 상장지원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일자리정책 지원을 위해 2022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 2종(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작성 결과를 13일 공표했다. 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는 2020년에 처음 개발하고 공표한 국가승인통계로 제주지역 일자리 상황 및 추이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제주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4대 보험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지역 단위 일자리통계로 제주지역 사업체의 신생․소멸 등 생애주기와 일자리 규모 및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는 기업통계등록부 등 총 4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통계로, 사업체의 신생․소멸 등의 현황을 산업별, 종사자규모별, 조직형태별, 대표자의 성별․연령별 및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활동사업체는 11만6,584개로 전년 대비 7.3% 증가.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2만3,873개(20.5%), 도소매업 2만 2,390개(19.2%), 부동산업 1만9,074개(16.4%)로 전체 활동사업체의 56.1%를 차지. 2022년 신생사업체는 2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탐나는전 할인발행(7%) 개인한도 상향(70만 원 →100만 원)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개인별 할인한도 상향기간은 이달 9일까지였으나, 12월 31일까지 연장함으로써, 성탄절 등 연말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탐나는전 카드 또는 지류 상품권을 최고 한도인 100만 원까지 구매하면 최대 7만 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12월 중순부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한정판 캐릭터 카드 발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부터는 탐나는전 운영방식을 카드결제 시 일정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탐나는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보다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재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탐나는전 가맹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품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요소수 대응 현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 요소수 가격과 재고량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중국 요소 수출 제한과 관련한 정부와 업계의 동향을 확인하고 요소비료 재고량과 확보현황 및 요소수 관련 교통 분야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제주지역 요소비료 공급(판매)량은 연간 5,044톤이며, 재고량은 600톤이다. 월 평균 요소비료 사용량이 500여 톤에 달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달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다. 도내에선 요소비료 관련 농가 사재기 등 특이 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데다가 요소비료 생산업체의 공급에도 문제는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비료업계는 비료용 요소(원자재)의 연간 수요량 37만톤 대비 현재 47만톤(약 125%)를 확보하고 있으며, 질소질비료 완제품 재고는 3만톤, 원자재 확보재고량은 12만톤으로 내년 5월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요소 가격은 2년간 하향 안정화 추세며, 정부가 중국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열린 ‘농경지 폐비닐 및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석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농약병과 폐비닐, 캔, 헌 옷 등을 수거하고 나온 수익금을 마을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자원재활용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부녀회원들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부녀회원들의 활약으로 제주는 쾌적한 마을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원순환사회로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청정 자연을 지키며, 따뜻한 제주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