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 재학생 1명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9급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박상민(졸업 예정)은 11월 30일 발표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에 최종 합격했다. 박군은 취업에 꿈을 지니고 한림공고에 진학하여 자신의 목표를 위해 3년 동안 노력해 왔다. 특히 학교생활 내내 전공 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고, 학교 자체로 운영하는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공무원 시험 준비반에도 성실하게 참여하는 등 모범적 학교생활을 해 왔다. 최종 합격생은 12월 6일 최종등록했고,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받고 임용될 예정이다. 김정현 교감은“한림공업고등학교는 다가올 AI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매년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학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12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일간“2023년 향토역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이며 장소는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이다. '제주목사 이형상의'탐라순력도'를 통한 조선시대 제주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한국 근대 제주불교사'의 저자이자 오랫동안 제주 사회상을 연구해온 한금순 문학박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도의 방어, 진상물, 명승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회화 속에 나타난 제주인의 생활과 더불어 육지와 교류 속에 확립된 제주 정체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조선 후기 제주 사회생활사를 통하여 참여자들의 역사를 보는 시야가 증진되고 지역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9일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듣기 중심 영어습득 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 동아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라는 목표로 2008년부터 시작된 학부모 동아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가정에서 실천한 가정 내 듣기 중심의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동아리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듣기중심영어,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회원의 가정 내에서 듣기중심영어를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사례 발표’와‘분과별'듣기중심영어 활동 참여 관련 좋았던 점, 긍정적 변화'와 '듣기중심영어 활동 참여 관련 어려웠던 점'이라는 소주제에 대한 의견 교류’로 구성됐다. 특히, 앞으로도 꾸준한 동아리 활동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의 책임감 있는 참여와 역할이 강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0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영어로 하는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학교 영어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빈치 다리와 아치형 다리를 탐구하고 △크리스마스 빅라운드 무드등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운영됐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경험도 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일과 9일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맛있고 건강한 우리학교 급식이 최고야”주제로 '2023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 대상 맞춤형 연수로 자질 향상과 직무 역량을 높이고, 단체급식 조리 실습을 통한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주남초등학교 식생활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조리종사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븐기기를 활용한 다섯가지 요리를 선정했으며, 학교급식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중점 실습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리사는“오븐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게 돼서 매우 좋았고, 학교급식에 대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고 갈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학교급식관계자 대상 맞춤형 연수를 다양하게 추진하여 직무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업무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 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와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미래제주는 공동주관으로 “제주 교육자치 현황과 발전 과제”를 주제로 2023년 12월 11일 제1차 제주 교육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와 미래제주 소속 의원, 전직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과 제주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대학교 고전 교수의 발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고의숙 의원은 제주에는 제주특별법에 교육자치에 관하여 타시도와는 다른 다양한 특례들이 규정되어 있는데, 이를 토대로 제주의 선도적인 교육자치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교육자치 강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에 이르기까지 태동부터 교육제도와 운영, 교육자체에 대한 성과와 한계 등을 고찰했다. 그리고 교육의원 일몰제 이후 특별 교육자치권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헌법에 규정된 교육의 자치를 어떻게 담보해 나갈 것인지 더불어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전문위원 현길환)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월 9일(토), 제주시 알작지(내도동)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 내 해양쓰레기 문제는 거의 매년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뿐만아니라 금년도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에서도 다시 한번 언급될만큼 해결이 시급한 현안 문제이기도 하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에서는 현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함으로써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여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 및 정책지원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시 내도동(알작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이호동, 도두동 해안가를 약 2시간 가량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은 “주말에 실시한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뒤를 돌아보았을 때 깨끗해진 해안변과 그곳에서 조업을 준비하는 해녀분들을 바라보았을 때, 보람을 크게 느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분야 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하니관광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새마을운동 및 3R 자원재활용품 평가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시새마을회회장(박경호),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장(강봉기)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올 한해 활동 실적과 재활용품 수집 결과를 평가하고 청정 제주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도 낭독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회원 10명에게 제주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시장은“다양한 환경정화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더불어 깨끗한 제주시를 가꿔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과 마을 가꾸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버스정류장·오름·올레길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8일 상하수도본부 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출동을 위한 원격제어 프로그램 구축,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송기마스크 구비 착용 의무화, 개인용 산소농도 측정기 휴대 의무화 안건 등이 심의됐다. 더불어 시설 종사자들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고, 안전한 현장 근로를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상하수도본부는 시설물이 많은 근무환경을 고려해 안전보건 개선사항의 주기적인 발굴 및 선제적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본청과 별도로 자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회의시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산업안전보건협의체는 앞으로도 사업장 현실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전시를 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JAZZ)’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Découpage·데쿠파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페이지 전체를 공개해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m, 높이 10m,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해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유화와 과슈 수채화, 드로잉 및 판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