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8일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광산구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019년 9월 이후 4년 만에 열린 대면회의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이날 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제안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광산경찰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관계자와 교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연계, 협력 강화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제안 설명 및 답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운남중 통학로 안전한 환경 조성 △지역자원 연계 교육 활성화 △이주배경 청소년 정책 지원 △청소년 안전지대 및 문화공간 조성 △평동중 인도 공사 및 도시가스 교체 등 주요 안건에 대한 활발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광산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은 해당 안건 해결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근 광주 최초로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가칭 광산고등학교 신설 확정 등 자치행정과 교육행정의 끈끈한 협업 덕택에 광주 교육에 이로운 변화가 하나둘 쌓이고 있다”며 “지역의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과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81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정신·신체장애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도맡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 청년·청소년’은 평균 총 46.1개월, 주당 21.6시간씩 가족을 돌보고 있으며, 생계와 가사, 의료비의 이중 부담으로 우울감은 물론 미래계획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은 ‘가족돌봄 청년·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5년마다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가 제정되면 ‘가족돌봄 청년·청소년’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심리상담, 취업 지원, 수당 등 가족돌봄과 진로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관계 기관, 법인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족돌봄 청년·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81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원활한 복귀와 사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광산구의회는 지난 13일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지원사항에 대한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사업 ▲보조금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및 치료, 직업훈련 등 지원, 사회적 인식개선 및 범죄예방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으며, 사업추진 시 관련 법인 또는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보호관찰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신보건시설 등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상자의 사회 복귀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우형 의원은 “출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줍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1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최초 시작되어 현재 국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줍깅 챌린지’가 유행을 끌고 있으며, 광산구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줍깅’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봉 의원은 “‘줍깅’의 활성화를 위한 필요 사항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 속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줍깅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줍깅의 날 및 행사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안은 ‘줍깅’이 주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했으며, 관련 기관 및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추진하거나 이를 지원 및 포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조례를 통해 매년 6월 첫째 주 수요일을 ‘
시민행정신문 기자 | 18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과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교문위 위원들은 설립추진단을 방문하여 진흥원 설립 추진 현황 및 부서별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학교폭력 심의실, 금란교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원들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교육청 산하 협치 전담기관인 만큼 학부모, 시민, 사회단체, 지자체의 협치를 통한 실천적 의제를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창의융합교육원을 방문하여 노후된 천체투영학습실과 과학교육체험관을 점검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관계자 의견과 현대화 사업 이후 체험관 운영계획 등 환경개선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교육청과 시민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 설립·추진되길 바라며, 창의융합교육원 또한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천문학 학생 체험 프로그램의 선진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와 제4회 정책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소통간담회에는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 김한엽 위원장과 조원호 부위원장, 박중양 대의원, 조병기 사무국장, 송인성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일자리 경쟁력 강화 방안 및 금호타이어 노사간임금체불소송, 직군 간 임금 차등 적용 문제, 사무직 근로조건이 배제되는 노사협의회 등 부당한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채은지 새로운노동특위 위원장은 “요즘 직원들은 파업과 정치투쟁보다 실질적 노동여건 개선을 주장하는 MZ노조에 많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기반 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발전에 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고침 노동조합 협의회(MZ노조)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대변되는 양대 노총 대신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가 주축이 된 새로운 노조로,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노동자 처우와 노동환경 개선 등 노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되 정치투쟁을 지양하며 기존 노조와 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8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의 유・초・중학교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 중 희망자를 신청받아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KTIL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정책실장인 황승욱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황승욱 강사는 30년 이상의 특수교육 경력과 다수의 학부모 대상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지원 ▲감정 ▲소통 ▲색깔 찾기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소통을 통한 아동의 색깔 찾기 ▲자녀의 도전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지원 방법 알기 ▲자녀의 자립을 준비하기 위한 가정의 지원 바로 알기 등의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의 행복한 홀로서기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도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아이의 행복한 홀로서기를 응원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 광산구청이 18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1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운남중 통학로의 안전한 환경 조성 ▲지역자원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네크워크 강화에 대한 상호협의 등의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교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민·관·학 협력 네크워크 구성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안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광산구청과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더 긴밀히 협력하여 선순환하는 서부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꿈꾸는 공작소, 꿈닮꿈담,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학 연계 진로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학기 대학연계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가운데 지난 운영 결과를 토대로 2학기에도 내실있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지난 1학기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및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이 많았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직접 방문해 4주간 수업을 듣는 진로 특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 48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757명이 참여해 지난 6월16일 마무리됐다. 이번 2기는 지난 1기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16일~11월10일 광주 인근 10개 대학교에서 43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꿈닮꿈담’은 ‘꿈을 닮아 꿈을 담는다’라는 뜻으로 전남대·조선대 교수가 중·고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강의를 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특강 프로그램이다. 2학기 과정은 오는 8월16일 풍암고를 시작해 12월까지 10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조선대 ‘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 역사, 자연, 음식 등 광주만의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참신한 이야기를 찾기 위해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무등산, 망월동, 영산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등 광주를 대표하는 장소는 물론 다양한 소재를 나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너의 광주를 포스팅해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는 일반분야와 전문분야 등 2개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19일부터 9월 22일까지다. 일반분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필, 웹툰, 숏폼(short-form) 등 형식 제한이 없다. 전문분야는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도 광주 주요 관광지로 한정한다. 세부 공모 요강은 공식 홈페이지(광주여행스토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이어 본선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과 여행작가 등 전문심사단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분야 대상 수상작 1000만원 등 총 22개 수상작품에 대해 30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