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멸구 피해지역 방제 약제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가운데 약제 효능 극대화를 위한 현장 지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멸구 피해 집중 농지와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약제 살포 요령 안내를 위한 현장 인력 파견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정 부서 50여명의 현장 총동원령이 내려진 상태다. 아울러 농협과 개인 소유의 농업용 방제용 드론, 헬기 100여대를 총동원해 방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직원들은 벼멸구 방제 약제비 전액 지원 신청 방법과 올바른 약제 살포 요령 등 현장 기술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벼멸구가 벼 밑둥에 집중적으로 서식하고 있어 볏대 아래까지 충분하게 꼼꼼히 살포해야 하는 것이 중요해서다. 24일 기준 전체 벼 재배 농지 1만1460ha중 약 990ha에서 벼멸구 피해가 확인됐다. 해당 필지는 수확기 등숙률이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면서 기온이 20도(℃) 이하일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7개소를 신규 선정한다. 지난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고를 통해 도내 13개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에 응모했다. 선정 과정은 신청 접수 시 제출된 평가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1차 대상 시설을 선정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9월 말 최종 선정한다. 심사는 어린이집 평가 상태 등 9개 신청 기본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 관리 등 17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최종 순위는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며, 평가점수 80점 이상인 시설만이 선정 대상이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 3년간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공형 어린이집 제도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과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2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와 가족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전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치매 친화적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당일 유포리아앙상블(플룻연주) 식전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 작품전시회, 치매극복 포토부스 사진촬영 그리고 거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 운영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에 대한 예방수칙도 알아가고 함께 노래부르고 즐기는 시간이었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내년에도 치매극복의 날 공연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시민에게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친화적인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제1회 펀(Fun)-스포츠 터링대회를 오는 26일 애월그린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펀-스포츠 터링은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와 현대 스포츠인 볼링, 컬링의 경기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창출, 상호작용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과 체력 증진,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제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펀-스포츠 터링대회는 특화프로그램 운영 경로당을 중심으로 준비됐다. 매주 1회 터링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전문강사가 기초과정, 실습체험, 경기 규칙 등을 지도해 참가자들의 적응을 도왔으며, 이를 통해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에는 15개 경로당이 참여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대한터링협회 제주지부의 협조 하에 진행된다. 제주도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사업으로 올해 4억 6,000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제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해 450여 개의 경로당이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권역재활병원 또한 장애로 인한 2차 장애와 후유 질환 치료 전문으로 집중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지원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주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활 의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건강권 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운영기관: 제주대학교병원)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지역장애인 124명을 발굴했고, 임신 여성장애인 20여 명에게 건강클리닉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제주권역 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인 ‘제주권역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농가의 우수 한(흑)우 증식 사육기반 확보와 육성을 위해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OPU)을 이용한 한(흑)우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한다. 수정란은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을 통해 우량 한(흑)우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한 후 한(흑)우 정액과 체외수정해 생산된다. 이 방식으로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이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한(흑)우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 축산생명연구원은 하반기에 한(흑)우 사육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수정란 160본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9월 중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이 완료된 암소를 대상으로 공란우를 선발해 흡입기술(OPU)을 진행해 수정란을 생산하고, 11월 중 동결 수정란을 지역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동결수정란 위주의 이식으로 인한 낮은 수태율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농가가 원할 경우 가능한 신선 수정란으로 대리모에 직접 이식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25년 교육 운영계획 수립에 앞서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 간 도민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 내용은 ➊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교육 참여 경험 여부 ➋2025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하기를 바라는 교육강좌와 운영 시간대 ➌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여성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 등이다. 센터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문내용을 간략히 구성했으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설문조사 참여를 위해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 로그인이 필요하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설문조사 참여와 홍보유인물 발송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또한 설문조사 내용은 통계 분석을 위해서만 활용되며 분석결과는 2025년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교육 운영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내년도 교육 운영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지중해마을 주민들과 만나 지중해마을 명소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골목대장’의 일환으로 탕정면 지중해마을을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만들어낸 이국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활성화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아산시는 지중해마을 내 지중해문화센터 및 공영주차타워 등 인프라 확충, 지중해마을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중해마을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대화에 앞서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앞둔 탕정면 지중해마을 공영복합주차타워 조성 현장과 화합의 광장 조성 현장, 문화센터 건립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아산 지중해마을은 건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24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기관 및 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6개의 기관과 기업이 함께 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기관 및 기업들은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기 체험,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제품 만들기, 구강검진 및 관리, 혈당검사 등 건강검진, 전기 안전 교육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군산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해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푸드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도 제공했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6개의 기관과 기업이 함께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증진에 앞장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한 자원들을 연계하기 위한 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민, 치매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 시상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포상 ▲경기도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문법조인을 두어 지원하고 있는데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주최 보건복지부)’에서 이진숙(부천시 오정), 김용국(안성시) 치매공공후견인이 공로상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자체 평가를 통해 이현주(용인시 기흥구), 우미라(안성시) 공공후견인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