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에서는 24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제14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시설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소속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32곳의 시설 거주 장애인,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설장애인 보호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여 격려했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마산로봇랜드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다양한 놀이기구와 로봇 체험시설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은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설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사는 경남이 되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구간 인근 싱크홀(땅거짐)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했다. 긴급 현안보고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발생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 철도시설과 및 도로계획과로부터 사고 개요를 보고받고 신속한 복구와 후속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안보고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부산시의 지표투과레이더조사는 1.5m 이하의 얕은 지면의 동공만 확인 가능하여 사상구 일대의 싱크홀 조사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3차원 지반특성 예측 조사 등 보다 정밀한 조사 공법을 통해 사상~하단선 전 공구에 걸쳐 일제 점검할 것을 주문했으며,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도시철도 공사현장 인근 잇따른 싱크홀 발생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점검과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공 과정과 사고대응 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문제점을 규명하고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관광·물류·공공 분야 미래항공교통 하늘길을 열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전남도는 24일 도청에서 항공우주연구원, 전남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한항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미래항공교통(AAM)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선 ▲국내·외 미래항공교통 현황과 지역 여건 분석 ▲전남형 미래항공교통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지역의 미래항공교통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모델 발굴 ▲미래 이용수요를 반영한 국토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한다. 용역을 수행하는 ㈜지아이피는 지역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풍부한 정책 및 사업기획 경험이 있으며, 전남지역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 내 풍부한 네트워크를 갖췄다. 전남도는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도심항공교통 업계에 종사 중인 산·학·연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미래항공교통 전후방산업 연계전략,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전문가․관련기관․현장경찰 등 전국의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치경찰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전북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자치경찰권 강화 정책 포럼’이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 자치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개회사와 축사, 발제 및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경찰은 주민 생활 속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고, 그만큼 자치경찰권 강화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입법 개선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자치경찰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이라며, 저출생이 지역소멸을 앞당기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자치경찰의 역할과 대응이 주민의 관심과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오늘(24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에 따른 것으로, 박형준 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 김상욱 울산시당위원장, 서일준 경남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 성장축인 부산·울산·경남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합동으로 지역의 현안과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가덕도신공항 신속 건설 및 공항복합도시 개발 추진 등 시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부산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한 시 주요 당면 현안 사업과 내년도 주요 국비 현안 사업은 다음과 같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김천 도시 풍경화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영 작가의 “직지사역” 외 16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청 민원 휴게실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김세영 작가는 지금까지 어반스케치(도시 풍경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 많은 입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전시하게 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어반스케치는 많은 사람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으나, 펜과 물감을 통한 도시의 머물고 싶은 풍경 등을 표현하는 풍경기법을 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23일 제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종 빛 축체 개최 및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위한 출연금 예산안 처리 관련한 갈등상황에 의회와 집행부가 현명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시 집행부는 의회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한 빛 축제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일한 내용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차 접수했으며,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제92회 본회의를 소집했다. 상병헌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세종시의회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박람회 조직위 관련 예산에 삭감 결정을 했으며, 시 집행부는 이 결정을 마땅히 존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시의회는 2023년과 2024년 이미 10억 원에 달하는 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을 의결했으며, 집행부는 이에 터잡아 박람회 추진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박람회 관련 예산 승인과 삭감의 주체가 시의회이고 시의회는 박람회 예산 결정에 모순을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년 9월의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날’이다.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계양아라온에서 계양청년축제 ‘청년, 아라가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고, 계양구에서 열린 ‘첫 번째’ 청년축제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청년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이다. ‘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계양구가 청년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한 ‘계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계양구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유도와 이들의 자립기반 마련 지원을 위해 ‘2024년 계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올해 3개 추진 분야(▲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여가·소통참여)에서 총 25개의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3월 수립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층의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행사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매 극복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치매 극복을 위한 영화는 영월시네마 제1관에서 3회(9월 24일~26일 오후 2시)에 걸쳐 ‘말임씨를 부탁해’를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배우 김영옥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고령화 시대 치매를 극복해 나가는 가족 이야기이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사업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대학·단체 선정, 치매 예방 교육,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우수 시책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는 8개 지역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장기읍성 내 유휴 가옥을 거주 시설, 창작 공간으로 조성한 ‘두지역살이’ 사업의 공로를 인정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안부의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인구 정책의 하나로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생활거점을 지원하는 ‘두지역살이’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장기읍성을 테마로 2년간 특교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특성을 살린 주거 환경 조성과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저출생과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