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아동학대예방과 긍정양육 확산을 위한 하반기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청소년 문화의집 꿈트리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운영한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소행성(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 성장 지원 프로젝트)’ 과정은 ‘우리아이 기초공사’ 저자 정은진 진로와 소명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이를 잘못된 방법으로 훈육하는 부모와의 갈등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자녀와 부모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로 꾸준히 부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부모학교 참여 희망자는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링크에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아동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9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9월을 맞아 소프라노·테너·베이스로 구성된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했다. 첫 시작은 소프라노 이현진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인연’과 ‘그리운 금강산’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이어남성의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인 테너 김용은이 ‘산노을’과 ‘오, 나의 태양’을 기품있는 분위기로 노래했다. 마지막은 깊고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 베이스 황옥섭 단원이 ‘가고파’와 ‘위하여’를 힘찬 목소리로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9월 힐링음악회 공연을 감상한 한 관객은 “좋은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10월에도 기회가 된다면 공연을 꼭 감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음악회는 매월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다음 연주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12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UAE 대사관과 공동으로‘UAE-KOREA 식품 혁신 기술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의 푸드테크 산업과 UAE의 식량안보 전략을 기반으로 양국 간의 농업 및 푸드테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압둘라 알 누에이미 주한 UAE 대사,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ADAFSA) 및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구역(KEZAD)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UAE의 농업 및 푸드테크 동향과 KEZAD 그룹의 UAE 시장 진출 가이드라인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IR(기업설명회) 발표가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의 운영 목적과 현황을 소개했으며, 회원사 중 수지스링크와 ㈜팡세가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해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통해 식물성 대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 입주할 예술가를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치, 조소, 공예 등의 예술장르로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꿈틀로 내 창작활동과 입주작가 협업이 가능한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국내 타 레지던시 중복 참여자 및 개인전용 작업실 소유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월 최대 35만 원의 작업실 월 임대료가 지원되며 꿈틀로 입주작가 네트워킹, 각종 교류프로그램 참여, 아트상품 플랫폼 꿈틀상회 운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서류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진행되며, 10월 10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작활동 수행 계획, 예술가 역량, 지역사회 기여, 경력 등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현재까지 27개의 예술가 작업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포도다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2019년에 직지사 입구에서 만세교까지 이르는 좌우 산책로 주변에 꽃무릇 21만 본을 심어 직지사(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지사 산문을 지나 매표소에 들어서면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 숲 사이로 선홍빛의 꽃무릇 군락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꽃무릇은 9월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진 다음 잎이 생기는 특성을 가진 다년생 식물로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해서 “상사화(相思花)”라고도 불린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만개한 꽃무릇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주고, 꽃무릇 군락지가 자연이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은 학생들에게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55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415개 학급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 전문 강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수준별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노동의 의미와 변화된 노동’을 주제로, 중학교 학생은 ‘노동인권 감수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주제로 실시한다. 고등학생은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임금’ 등을 주제로 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3학년 학생의 경우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노동인권과 노동법 관련 상담도 병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 등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로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노동인권 관련 유관기관과 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승인하고, 김천시청과 대신코아루아파트를 연결하는 신설도로를 경유하는 14개 노선을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며,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혁신지구 내에 입주한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순환1번 및 순환2번 노선의 버스를 증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과 증회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 25개 학급 54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프로그램’은 지역 생활·문화·정치 관련 탐방지를 둘러보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광주를 이해하고 지역사랑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참여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광주박물관 ▲마한유적체험관 등 지역의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하며 역사적 의의와 의미를 알아본다. 역사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와 인물을 만나며 학습자료를 활용한 현장 수행과제, 소감문 작성 등을 지도 받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유적지를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제적인 역사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 중심 역사교육이 올바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10. 8. ~ 10. 19. 12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제31회 김천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김천예술제는 예총 산하 지부에서 장르별 경연대회, 공모전을 개최하고 단체원들의 역량을 뽐내는 종합 예술제이다. 프로그램으로는 10. 8. 19:00,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문예 작품 공모전, △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학교생활 사진 공모전, 회원 작품 전시회, △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미술·서예 공모전, △ 한국음악협회 김천지부의 전국 학생 음악 경연대회, △ 한국국악협회 김천지부의 김천 삼산이수 전국 전통타악 경연대회, 김천농악단 공연 △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회의 김천 전국 가요제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 누리집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예술제는 10. 13. 10:00,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 10. 20. 13:00, 안산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자치구, 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동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도 취학관리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취학관리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되는 법정 기구이다. 매년 미취학과 미인정 결석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학교 복귀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취학 아동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할 경찰서, 자치구 등과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취학 아동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 대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아동 보호, 자치구 아동 비상 연락망 확보, 경찰 수사 의뢰 등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 취학 관리가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취학관리전담기구를 통해 지원청과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 등 안전한 교육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