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하여 18개 시군에서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691명이 활동하고 있다(2024년 8월 기준). 이들은 위험지역 예찰 및 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7~8월 집중호우와 폭염, 제9호 태풍 ‘종다리’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취약지역 및 배수구 퇴적물 제거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방재기술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협조를 위한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18개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화합의 시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지난 1년간 자율방재 역량강화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사상라이온스클럽이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10대(2,000만 원 상당)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사상라이온스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난청 어르신 8명에게 보청기 10대(2,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후원물품은 박우진 회원 (박·하 독일 디지털 보청기 대표)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력테스트와 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직접 제작해 마련했다. 조동협 회장은 “어르신이 맑고 깨끗한 소리를 통해 일상생활의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이 없도록 늘 관심을 갖고 실천과 배려의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세상의 소리를 듣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 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사상라이온스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드 린 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RISE센터는 9월 30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도내 16개 대학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RISE 프로젝트 공유 및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RISE 기본계획의 5개 프로젝트와 11개 단위과제를 대학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부 전문대, 2부 일반대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학철 센터장 주관으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원RISE 기본계획(안) 설명, 의견수렴 및 토의, 향후 일정 안내 등이 포함됐다. 김학철 센터장은“강원RISE 기본계획(안)에 포함된 프로젝트와 단위과제, 성과지표 등은 지역과 대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 간의 소통 및 협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에서 시도에 위임‧이양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인재육성과)에서 수립한 강원RISE 기본계획은 도내 대학은 물론, 혁신기관, 시군, 기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모라1동 노인복지회관분관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상담 및 진료를 월 2회 실시하는 주민의 건강 증진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사상구 보건소 김이삭 한의사가 한의학 건강상담, 침 시술, 노인질환(관절질환, 중풍, 소화기 질환) 상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틀 간 30여 명의 어르신을 진료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이동이 쉽지않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생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보건소는 11월27일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은 모라1동 사상구노인복지관분관, 마지막 주 수요일은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동반 행사 등 각종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2024년 하반기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홍보 및 현장단속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속은 관할 시군이 산책로, 공원 및 행사장 등 반려견의 활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동물미등록, 안전조치 미이행, 인식표 미부착 및 배설물 미수거 등 위반 사항 적발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반려동물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아 반려견 안전사고 및 유실이 우려되는 만큼 소유자께서는 반려견에게 목줄⸱가슴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을 반드시 해 주시고, 가을 나들이를 만끽하는 도민들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배설물도 잘 수거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지난 9일 부산 성의신협 동래지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3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성의신협은 1973년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나눔과 후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석영 부산 성의신협 동래지점 이사장은“우리 성의신협은 지역민과 함께 사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성의신협의 성장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하문숙 수민동장은 “성의신협에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기부받은 양곡은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28일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센터 인근 새벽 인력시장에 나오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30여 명의 재학생들과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는 직접 만든 소보루빵 350개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강릉시 지역 노동력 제공에 기여함에 있어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송(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학생은 “아직은 미숙한 제과제빵 실력이지만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빵을 나눌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대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상의 압박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어요” 해운대구는 28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이벤트다. 70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 90분 동안 멍한 표정을 짓고 해운대 바다를 바라봤다. 사우나 복장을 하고 아기 욕조에 들어가 있는 참가자, 바나나 복장을 한 참가자 등 개성을 한껏 뽐낸 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소방관, 군무원, 심리학 박사,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일상에서 잠시 쉼을 가지려고 대회에 참가했다. 독박육아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참여했다는 아빠, 경직된 군 조직 생활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군무원도 있었다.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했는데, 처가 식구들과 함께 해운대에 놀러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참여했다는 14년차 소방관 김재훈 씨가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대회 참여를 위해 옷가게 하루 매출을 포기했다는 자영업자 김효린 씨, 3등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화천’ 프로그램이 9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됐다.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화천의 대표 레저프로그램인 파크골프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세계 최대 길이(300m)의 롱홀을 보유한 경기장으로 북한강변에 위치하여 경관이 좋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체험했으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화천 특산품을 제공했다. 이후 캠핑 참가자들은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 및 화천 평화의댐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하여 캠핑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화천군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연으로 즐길거리를 더하여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는 “호수문화권을 대표하는 레저산업 육성과 관광의 연계를 통해 스포츠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레저하고 캠핑가자! 강원道파민’ 마지막 일정은 10월 5일 양구에서 진행된다. 한반도섬 일원에서 접이식 마이카누 체험 및 카누 위에서 즐기는 카누피크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9월 30일 제18호 태풍'끄라톤'북상에 따른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8호 태풍'끄라톤'은 9월 30일 0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매우 강중(47m/s)'의 세력으로 북상 중이다.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행동요령은 아래와 같다. 태풍 내습시에는 △ 침수도로, 교량, 하천,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은 접근금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산지 주변 접근금지 △비탈면, 옹벽, 축대 등 붕괴위험이 있는 곳 가까이 가지 않기 △ 태풍, 호우특보 발표시 용·배수로, 논둑 물꼬 보러가지 않기 △ 하수도, 맨홀 근처 등 접근 금지 △ 유리창, 건물 간판 등 낙하물이 떨어질 수 있는 장소를 피하고, 건물안으로 이동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 외출 자제 등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가을 태풍 내습시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점검과 함께 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