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독감 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현재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또한, 만 60세부터 64세 담양군민과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4세 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로 추가 접종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10월 23일부터는 만 14세부터 59세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유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한다. 비용은 11,000원으로 약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접종 기관 방문 때에는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뒤에는 15분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군산시에서 2024년 상반기에 진행한 인구관련 정책들에 대한 만족도 확인 및 군산시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인구 관련 정책 사업들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자 설문조사를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했으며 행사 방문 인원 중 260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24년에 진행된 인구정책 관련 사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는 ▲출산장려금(19%)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18%)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사업(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답변은 50대 이상이 3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홍보가 진행되는 동안 함께 열렸던 공동육아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임산부체험, 무료 팝콘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월 개장한 담양시장의 활성화와 시장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농어촌버스 담양시장 경유 버스노선을 운행한다. 시범 운행 기간은 10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로 장날인 2일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노선은 금성면과 용면 2개이며, 운행경로는 향교교 입구 → 동진의원 → 담양임시시장 → 하나의원 방면 일방통행으로 오전 6회, 오후 4회 운행한다. 담양군에서는 버스 시범 운행에 따라 군민의 안전사고와 교통혼잡 등의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통행을 유도할 계획이며, 승강장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버스 승․하차 시 짐 들어주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 임시시장이었던 삼거리에 버스 표지판을 설치하고, 장날 한쪽 방면 주․정차 안내 현수막 게시, 도로 모퉁이 러버콘 설치 등으로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해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시범 운행 기간 버스 이용객의 만족도,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여 운행범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다소 부족한 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9월 26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상담에 참여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마침 복지관에 급식을 먹으러 왔다가 궁금했던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정보가 부족하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장흥1ㆍ진보당)은 9월 30일 농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벼멸구 피해를 입은 볏단을 싣고 용산 대통령실로 상경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쌀생산자회협회 등이 주최한 병충해·수혜 특별대책 촉구대회가 열렸으며 전종덕 국회의원(진보당 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재 벼멸구 피해는 폭염과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세대수 및 개체수 증가가 원인으로 명확한 자연재해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재해로 인정하지 않고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전남은 피해면적만 하더라도 9월 25일 기준으로 쌀 생산면적의 13.3%인 19,603ha에 이르고 있고 피해는 전남, 충청, 경상도 등 모든 지역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박 의원은 “들판이 벼멸구에 의해 무너지고 있음에도 정부는 재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검토중이라며 벼멸구 피해를 분명하게 보여주고자 볏단을 싣고 왔다”며 상경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대책은 겨우 피해벼 전량수매인데 이것은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시행한 대책으로 사실상 저가로 매입하여 농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시, 봄! 수상작 전시회' 및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10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의 수상작 21점을 전시하여 그림 작품 감상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는 시각장애인 심리상담사와 내담자가 '타로'를 매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7월과 9월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멍뭉이’, ‘미나리’ 등 배리어프리 영화를 두 차례 상영했다. 장애를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매년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 하에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7일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업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 평가하여 신기술의 빠른 현장 도입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과 소득작물의 작황, 기상현황, 병해충 발생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량작물분야에서는 벼 품종 비교전시 시험재배 포장, 산업체 연계 지역특화 가공용 팥 원료곡 생산 시범단지, 전남농업기술원 벼 시험재배포장 등 4개소, 소득작물분야에서는 고품질 안정생산 생강 비가림 재배 시범, 대파 연중생산 기반구축 시범단지를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농업기술 현장확산과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평가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수사례는 확산시키고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새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후기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주민들이 완주문화원 이전 계획에 반대하며 9월 30일 완주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회에는 고산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완주문화원 이전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완주군은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문화원을 완주군청 옆 옛 전환기술 자리로 옮기기로 결정했으며, 주민들은 완주문화원이 고산면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이전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완주군의 계획은 문화예술단체의 집적화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지만, 주민들은 이전 계획이 고산면의 문화적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소통 없이, 군수의 독단적 생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고산면 주민들은 완주군에 완주문화원 이전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성토했다. 완주문화원 이전 반대 집회에는 유의식의장과 서남용 의원, 김규성 의원, 이주갑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문화원 이전에 대한 당위성이 이에 맞지 않다며, 문화원 이전 백지화를 요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암군이 9월30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영암군-프레스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리더를 포함한 영암군민과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8월부터 ‘영암형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 구축’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이날 포럼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공동체자산구축(CWB) 모델로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 의장, 협력하는 민주주의(TDC)의 닐 맥킨로이 국제협력 리더와 ‘부유한 영암 만들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지속 협력을 결의했다.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삼호읍은 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 등 앵커기업 덕분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지만, 영암군 전체와 경제적 교류가 많지 않았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 지역에서 먼저 순환하는 시스템을 위해 이미 대불산단 경영자연합회, HD현대삼호와 상생협약을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을 활용한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및 소비 확대 등을 위해 서울등 도외지역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 학교텃밭(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하여 참여학교 모집 및 홍보부터 학교텃밭(논) 조성, 식재작물 관리, 관련 프로그램 구성등을 수행하며 학교텃밭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산농협은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10일간) 서대문구(추계초, 홍은초), 성동구(금호초, 성수초), 노원구(상월초), 성북구(개운초, 일신초), 은평구(은진초, 북한산초, 연광초, 신도초)등 수도권에 위치한 11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이 친환경 벼를 수확하고 전통 추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체험 헹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