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삼척시와 함께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삼척 이사부광장에서 ‘2024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삼척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의 건립을 축하하고, 해안과 산악지형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척만의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관광 대표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다. 9월 28일 전야제 행사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와 ‘아롬트리오’의 재즈 공연으로 가을밤을 장식했다. 지역주민 참여 마켓, (사)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어질리티존),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와 함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9월 29일에는 956명이 이사부 광장에서 출발해 삼척의 해안과 능선을 따라 달린 뒤, 다시 이사부 광장으로 돌아오는 트레일·트레킹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트레일러닝으로 구성한 이사부 코스(13.5㎞), 독도 코스(10㎞),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뛰고 걸을 수 있는 새천년 코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설 입소(이용)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0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노인복지 관련 사회복지법인 및 노인복지시설 47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등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회복지법인의 정관, 임원, 기본재산 관리를 비롯해 시설의 회계 분야, 종사자 채용 및 관리, 후원금 접수 및 사용의 적정 여부, 안전 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일부터 창원천*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관리 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월 8일'하천법'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추가 지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재정의 투입 한계로 인해 낙후된 지방하천 시설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하천에 대하여 전국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했다. 지정 고시 후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하천시설물, 하천점용허가 등 인계인수 절차를 위한 행정절차를 9월 30일까지 마무리했다. 창원천은 남천과 함께 창원을 관통하는 주요 도심하천으로 지난 2016년 10월 태풍‘차바’에 창원천이 범람했고, 2023년 8월 태풍‘카눈’에 범람 위기를 겪는 등 상시 재해로부터 침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대규모 재정이 투입 가능한 국가차원의 하천관리가 필요했다.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변경하게 되면 하천의 재해예방능력 강화는 물론 하천관리 권한 이관(지방→국가)에 따른 지방재정 절감 효과와 더불어 국가가 직접 관리함으로 하천관리 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는 30일 ‘창원특례시의 청년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및 브랜드 연구’ 과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구체적으로 ‘이색 야외 영화관’, ‘e스포츠’ 등 관람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2030 청년세대가 휴식, 취미·오락, 스포츠참여활동 등 여가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연구용역에서는 창원용지문화공원, 3·15해양누리공원, 진해루 해변공원 등에 야외 영화관을 만들어 휴식과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창원시에는 온라인 게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태이므로 창원컨벤션센터(CECO) 등을 활용해 국제게임전시회(G-STAR) 같은 특색있는 행사나 대회 마련 의견도 내놨다. 아울러 대전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창원시의 이미지를 좀 더 친근하게 바꿀 수 있는 캐릭터도 제시했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창원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제안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6조에 근거하여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를 비롯해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학계 및 법조계 등 윤리 청렴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홍성표 의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에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윤리의식과 청렴이 선행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ITFB)에 참가하여 우수 홍보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는 국내외 관광업계의 트렌드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27개국 86개 업체에서 참가해 210개에 달하는 관광·여행·문화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모노레일 포토존 촬영 및 모노레일 길따라 게임 이벤트 등 모노레일을 앞세워 홍보했고, 모노레일 종이모형 만들기 및 로고를 활용한 나만의 손수건 꾸미기 등 참힌사고 창의적인 다양한 체험을 구성하여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상림,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선비문화탐방로 등 함양군의 주요 관광지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함양산삼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서 갖는 매력과 잠재력을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알린 결과”라며 “이를 발판 삼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30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2024 단오제 결산과 전국 단오제 연합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와 전국 단오제 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각 지역에서 개최된 단오제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찬 전국단오제연합회장은 발제를 통해 2024 강릉단오제의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강릉단오제만의 다양한 신규 사업과 대외 홍보 방법 등 성공적인 단오제 행사를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최종규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장은 2024 경산자인단오제의 사업 추진 성과와 차별화된 행사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을 통하여 단오제 행사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토론자들은 법성포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 행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전국 단오연합회의 2025년도 행사 계획 및 사전 홍보 계획에 대해 점검하며 단오제의 가치와 한계,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박희율 의원은 “조선시대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영국과 스웨덴에서 진행 중인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노벨 프로젝트는 충북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외 명문대학 탐방, 해외석학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과 함께 영국, 스웨덴의 학교에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 나눔 및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먼저, 영국의 헤일리베리 스쿨(Haileybury School)은 1806년에 개교한 긴 역사를 가진 학교로, 팀별 프로젝트 주제인 ▲나만의 시계 만들기(각리초 영재교육원) ▲초등학교 의자 개발 연구(청주교대부설미술영재교육원) ▲역사적 유물과 과학기술의 융합(이수초 영재교육원) ▲유럽의 공간 속에서 수학 찾기(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직지게임 만들기(원봉초 영재학급) ▲건축물에 담긴 과학(진천중 영재교육원) 등을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웨덴의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는 1895년 설립된 영재학교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뛰어난 ▲자개 공예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8일 서울시합창단을 초청하여 '모두의 합창'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주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사업 중의 하나인 문화교류사업으로, 서울시합창단이 성주군을 방문하여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의 '모두의 합창' 콘서트는 그야말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으며, 특히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성주군과 서울시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4월 1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산물판매와 문화교류를 해왔다. 성주군은 올해 들어 우호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했으며, 지난 4월 30일에는 서울시장과 성주군수의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교육 분야와 문화교류 분야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우호교류사업으로는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농정과) ▲서울시민을 위한 “성주에서 살아보기” 운영(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영호남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전남도와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울산시,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8개 시·도지사가 참여한 협의체다. 이번 협력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영호남 시·도지사,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7월 8일 무주에서 진행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 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 협력과제는 전남도가 제안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를 비롯해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