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20~2023 지방의료원별 회계 결산자료'와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조 969억 규모의 의료이익 적자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정부가 지방의료원에 지원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은 1조 6천억 원으로 지방의료원 전체 의료이익 적자 규모의 7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료원의 외래 환자 수는 2020년 4,213,905명에서 2023년 4,919,746명으로 증가했지만, 입원환자 수는 2020년 1,687,204명에서 2023년 1,641,111명으로 감소했다. 2020년 대비 외래는 116.8%, 입원은 97.3% 수준으로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35개 지방의료원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당기순이익(흑자) 292.7억을 기록한 바 있다. 2020년부터 4년간 1천억 이상 적자를 본 지방의료원은 세 곳이었는데, 서울의료원이 2,916억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횡성군은 26일 주식회사 티쓰리솔루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이·착륙 드론인 Dock2를 활용한 재선충 피해목 조기탐지와 예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소나무 재선충병 초분광카메라 촬영 공간 및 인프라 제공·분석 ▲ Dock2 드론 설치·운영 공간 확보, 사전절차 이행 ▲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조종자 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1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티쓰리솔루션은 서울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사로 티쓰리엔터테이먼트, 한빛소프트 등 6개 관계사와 함께 초분광, 라이다, 디지털트윈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실증사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산림재해 예방과 산불예방은 물론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참여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주력업종과 선도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경남 디지털전환(DX)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날 발족식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국장, 창원시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 KETI 유세현 동남권지역본부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및 연구기관, 대학, 민간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주력산업(기계, 방산, 항공우주 등) 디지털전환(DX) 선도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융합 얼라이언스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비수도권 대상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창원 의창구 명서동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 협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 부문의 디지털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많은 창원시・김해시 등 경남 주력업종(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입장권은 27일부터 주민등록주소지에 상관없이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 한정으로 받을 수 있다. 개·폐회식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개회식 입장권은 사전 배부가 원칙이므로 행사 당일인 10월 11일 현장에서는 배부하지 않지만, 폐회식 입장권은 행사 당일인 10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현장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5시부터, 폐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폐회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5일 전국체전 개회식 관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오픈 2시간 만에 응모가 완료되는 등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국체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인천광역시청-인천경찰청과 4차 ‘딥페이크 범죄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제4차 협의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부터 정보공유를 통한 사안처리 지원 및 삭제 지원, 피해학생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원스톱 지원 등 통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주 내용은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해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특별예방교육 실시 ▶학생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기관 연계 과의존 학생 치유서비스 지원 내실화 등이다.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를 지원해 2차 피해방지를 위한 해결책도 마련한다. 피해학생의 직접 대응 방식이 아닌 교사나 SPO도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에 피해 사진·영상 삭제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또한, 피해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및 Wee 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통한 트라우마·치료비 지원, 불안 호소 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및 Wee 센터, 지역과 연계한 상담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에게 추천받은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로 정책은 △지역업체 구매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연면적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원인자부담금을 인원 기준으로 변경하여 부과 유예 조치를 통해 교육재정을 절감하여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 여건을 마련한 ‘원인자부담금 산출 현실화를 통한 교육재정 확충’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무허가건물 철거 및 공유재산을 원상복구 이뤄낸 ‘25년 장기 무하가건물, 행정대집행으로 말끔히 해결’ 등 총 6건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요자의 마음을 읽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과거 관행에 머물지 않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17명의 노력이 인천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채로운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홍삼축제기간 축제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은 축제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현수막이 붙은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홍삼축제장에서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을 비롯해 버섯, 사과 등 지역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지 못해도 축제 기간 동안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진안고원몰)과 유선문의를 통해 진안홍삼을 구입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홍삼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벼 재배농가 전원에게 벼멸구 전용약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진안군 벼 재배면적은 약 1,720㏊ 규모로 이 중 집중 고사한 부분은 약 800ha이상으로 예상돼 피해율이 50%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는 벼의 품질 하락 및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들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다. 이번 약제 공급은 군 예비비 1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관내 약 2,000여 농가 1,720ha 면적이 방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약제 공급에 대해 농가별 재배현장 확인을 통해 조기수확을 권고하거나, 농약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약 안전 사용기한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약제 방제 시에는 집단서식 특징이 있는 벼멸구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 효과가 높은 전용약제를 볏대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살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은 변산면 도청리 사투봉 임도 600m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사투봉 임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km가량 개설 계획인 임도로 현재까지 2.1km가 완공됐다. 임도는 산불 발생 시 방화선의 역할을 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도로로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이며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 및 주변환경과 연계해 산림관광자원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23개 노선(46.4km)의 임도를 보수·관리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임도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25일 경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각각 ‘2024 찾아가는 대학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먼저, 24일 경남대학교에서는 ▲㈜옥산IMT ▲㈜오르비텍 ▲㈜코만3공장 ▲㈜성신RST ▲동해기계㈜ ▲태림포장㈜ ▲주식회사 케이씨피 ▲영화금속㈜ 함안공장 ▲㈜쎄노텍 (이상 현장면접) ▲한국중부발전㈜ ▲㈜한국특강까지 총 11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마산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이력서 무료 촬영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어 25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옥산IMT ▲㈜오르비텍 ▲㈜성신RST ▲주식회사 케이씨피(이상 현장면접) ▲한국중부발전㈜ ▲함안지방공사까지 총 7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당 대학교의 ‘2024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과 연계해 직무 멘토링,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홍보와 4컷사진, 취업타로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안군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 거점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함안군의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구직 활동에 편의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