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동서양의 관심이 뜨겁다. 진주시는 30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회식 및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제39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前)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스티브 영 콕스라운드테이블(CRT) 사무총장, 이주옥 세계경제포럼(WEF) 아태지역 사무국장, 김도균 진주 K-기업가정신 수석부회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동훈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원장 등 대학생, 기업인,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등 24개국에서 15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환영사 및 개회사, 기조연설, 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ㆍ4대 기업ㆍ CRT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주 K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30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에 대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사업’은 안목 죽도봉에 높이 30m, 길이 130m의 스카이 워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같은 해 11월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 8일, 디자인 안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 4월 스카이워크 상부에 대한 특허공법을 선정하고 남항진 어촌계 선박안전 관련 협의를 완료하여 금일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하여 강릉 커피거리와 천혜 환경을 가진 안목 죽도봉을 연계・계발하여, 남항진 해변까지 관광객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남겨진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은 장애인 16가정 55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증평군 일대에서 휴식지원사업 “별 볼 일 있는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휴식지원사업은 9월 29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증평군 일대에서 진행하여 최초의 보건복지타운 견학, 우리가족 가방 만들기, 구름다리 트래킹, 천문대관람, 사과따기체험등을 진행하면서 가족간의 화합과 장애인가정간의 교류등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님이 직접 공예를 진행하고, 가족간의 다양한 물품지원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동이 어려운 가정은 타 가정에서 도움을 주는등 서로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하는등 더불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이선주씨는 “아이가 돌발행동이 많고 특히 이번 캠프에서 프로그램시 소리를 지르는등 다른 가족분들게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모두 함께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날씨와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이루어져 멋진 프로그램이였다”며 인사를 남겼다. 휴식지원사업을 기획한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밀양시 종사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절차로,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밀양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3분기 밀양시 산업재해 현황과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보고 등 산업 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에 관한 보고와 검토가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심해 근로자 근무 여건을 향상하고, 중대재해 없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30일 교동 춘복 경로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시니어 맞춤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5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상담소는 교육을 담당할 시민 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폭력 예방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지난 8월 말에 6회에 걸친 교육 및 심화 학습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 강사는 경로당을 돌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 상황 대처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허해선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이 노년층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며,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한국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난 27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맡반찬 4종(총 7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45세대에게 전달하였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고, 전달된 반찬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초량3동 한국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소방, 경찰, 청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힐링캠프는 9월 26일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취약계층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및 두뇌건강검사 ▲한방족욕 및 아로마 두피케어 ▲편백숲 톱밥길 맨발걷기, 해먹쉼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마음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힐링캠프 참여자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쉼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들과 정신건강에 취약한 청년층의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재충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신건강 사각지대의 군민들의 마음돌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정신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배대희 도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민훈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노인회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을 노인의 날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만든 것은 앞선 시대에 흘린 어르신들의 땀방울과 노고 덕분”이라며 노인 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와 건강”이라면서 도 주관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28일과 29일 열린 제35회 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민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면이장자치회와 함께 문재식 대검찰청 검찰수사서기관, 임동양 강산에조경(주) 대표, 이정중 지후스틸 이사가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광주 중앙청과 문인석 씨는 바나나 30박스, 샤인머스켓 30박스를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유치면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면민들이 더욱 하나로 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과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면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향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임동양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도청에서 제68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영상물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 추진 상황 보고 요구 등 9건을 의결했다. 소위 딥페이크 영상으로 불리는 첨단조작기술 영상물은 기존 사진과 영상을 합성해 조작한 허위 영상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제작이 쉬워짐에 따라 이를 제작·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첨단조작기술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 중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는 총 178명이고 이 중 18세 이하 범죄소년은 109명으로 61.2%에 달한다. 이에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 첨단조작기술 영상물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추진하도록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강화 △첨단조작기술 영상물 주의·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선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시행 결과,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