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공연을 10월 5일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10월 5일부터 이틀간 ‘2024 달성가족문화축제’를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오페라 공연과 더불어 모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꾸린다는 취지로, 체험부스, 포토존, 전시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달성군은 국내 최초 유입지인 피아노 소재를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고 있다.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 ‘달성 100대 피아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되었다. 이에 더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달성군은 피아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인 시민참여형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새롭게 기획했다. 시민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전문 예술인의 영역이었던 오페라 무대를 전문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준비한다. 지역민이 문화 향유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이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여유롭고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이 참여한다. 보컬 4팀, 통기타 4팀, 밴드 3팀, 악기 공연 2팀, 마술 및 서커스 3팀, 성악 1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2시와 14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공연 기간 동안 주말마다 하루에 2팀씩 매주 다른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키지컬100'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력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오래매달리기, 양궁, 풍선 펌핑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어 있다. 이 이벤트는 버스킹 공연과 같은 장소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은 30일 오전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달성1차산업단지는 올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달성군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에 조성된 달성1차산단은 자동차부품, 농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체 중심의 산업단지로 달성군의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이자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는 맏형 같은 존재다. 이곳에는 340여 개 기업체와 1만 3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국내 농기계 제조업 대표기업인 ㈜대동,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대표기업 ㈜이수페타시스,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아에스티, ㈜샤니가 있다. 또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삼우이피(주), ㈜대길, ㈜오대 등 다수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달성1차산단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번 기업간담회에는 달성군청, 달성1차산단관리공단,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가 참석해 기업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페타시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4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재활용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깔개용 펠릿 100톤을 26일 무상 지원했다. 함평군은 산불 피해목 무상벌채(수집)와 벌채면적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용 톱밥(펠릿) 무상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상반기에 벌채된 면적 29ha에 대한 산불 피해목을 재활용, 100톤의 펠릿을 함평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통해 한우농가 100가구에 26일 무상 공급했다. 함평군은 본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목을 탄소중립 실천 자원으로 재활용, 축산농가를 지원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산불발생 지역에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을 심어 산림을 회복하는 한편, 관광 사업 자원화에도 힘쓰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부산물과 재난 피해목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무심기 확대와 함께 산불 피해목 펠릿 공급 등 임업자원 활용을 통한 다각적인 농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스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고성시장은 또 다른 빛이 시장을 비춘다. LED등과 청사초롱이 길게 뻗어 이곳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성시장 별빛거리는 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고성시장의 3동과 5동 사이 전체 구간(L=240m)에 2곳의 별빛거리 구간이 조성됐으며, 이 구간마다 LED등과 청사초롱이 설치됐다. 이와 더불어 시장 야외무대 주변에도 야간 전등이 설치되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제공하고 있다. 상인들은 별빛거리 조성으로 기존의 어두운 골목이 아닌 밝고 운치 있는 골목이 태어난 것 점포 운영 입장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다. 고성시장 채수연 상인회장은 “별빛거리를 시작으로 점차 야간에도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게 하겠으며, 궁극적으로는 야시장처럼 먹거리 골목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매월 1회 개최되는 토요장터, 상시 지역문화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탄생 됐으면 한다”며 “이번 야간 경관 거리 조성을 통하여 고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에서 도민과 약속한 사항에 대해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시군에 약속한 사항은 공약처럼 관리해 달라”며 “민원사항은 처리 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현장에 나가 민원인들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법과 규정은 개선한다는 열린 자세로 민원을 처리하길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질테니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당진시를 끝으로 마무리된 올해 시군방문에서는 45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그동안 담당 실국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다. 도는 10월 중 건의사항 관리 실국 주무팀장과 간담회를 갖고, 12월 지방정부 회의 시 처리결과를 안건으로 보고할 계획이다.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1차 후보지로 아산시와 예산군이 선정된 것과 관련, 충남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고민해 줄 것도 주문했다. 경찰청은 지난 22일 전국 47개 지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산동 체육회 및 자산동에서는 27일에 자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김천시민체전 참가를 위한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체전 자산동 추진위원회와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시민체전을 통해, 생업에 종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선수단은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무식 자산동 체육회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발대식에 참석해, 선수단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산동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이번 시민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하는 선수단과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상 화합하는 자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이틀간 2만 5000여 명이 몰리는 등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아산시가 27-28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올해 페스티벌은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 기간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전성기를 살아가고 있는 전국 청년들은 각종 정책 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 및 강연을 들으면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날인 27일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양대파를 개발해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 △유기농 목장을 운영하는 청년축산업인 박상철 씨의 사례발표 및 토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니키는 공연을 통해 논산 출신 뚱종원 나선욱은 마열라면 쿠킹클래스, 자기관리 끝판왕 여행유튜버 채코제는 강연으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OST 가수 펀치의 공연 때는 참석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행복감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삼도난장_오래된 것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방문객 등 2천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시민 주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도플리마켓, 감호시간탐험대, 감호놀이왕을 이겨라, 감호삼도 주막, 낭만감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도플리마켓은 상품 판매와 도자기 물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감호시간탐험대는 놀이왕을 이겨라 등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낭만감호에서 마술쇼 및 버스킹 공연,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을 진행했으며, 축제의 피날레는 용두경로당 어르신이 중심이 돼 모두가 하나가 된 “감호 플래시몹”이었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삼도난장”축제는 장소 연출과 프로그램 기획 등 시민이 주도해 진행함으로써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삼도난장 축제가 일회성으로 마치지 않고 해마다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3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기금 추진사업 점검을 위해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를 찾은 김정훈 기금사업과장 등 복권위원회 관계자 3명은 김석면 전북특별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등과 함께 복권기금 추진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이 주민복지증진과 생활 이용 편의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문화적·경제적으로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복권기금사업의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내년도 건립사업비 66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완산구 효자동 2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27억 원과 복권기금 20억 원 등 총사업비 343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5097㎡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71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정훈 복권위원회 기금사업과장은 이날 “‘복권으로 함께, 모두를 이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