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이 지난 28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사회탐구 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스타강사 이지영 씨를 초청해 개최한 ‘제3회 보성 교육 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인근 지자체 주민 등 총 1,0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열린 이지영 강사의 특강으로,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이를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감동과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이지영 강사의 ‘특강 Q·A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보낸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생의 조언을 전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 축제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배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을 투자하여 생태자원의 보고인 지리산 자락(운봉읍 공안리 일원)에 생태 체험·교육, 체류기능을 두루 갖춘 ‘지리산 남원 에코촌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지리산 남원 에코촌 조성사업은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친환경숙박시설, 생태숲 정원, 캠핑장, 야외무대 등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생태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후 이 지역에 생태관광 거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 정부예산 확보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친 바 있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기획용역,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기본·실시설계용역 등 각종 용역을 2025년 8월까지 완료한 후 2025년 10월에는 본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리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두대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생태보고의 집결지에 에코촌 조성 사업 시행으로, 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가족이 통하고, 이웃이 통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500여 명의 다문화 가족 및 계절근로자 등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최 주관했으며,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함께 마련됐다. 필리핀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예쁜언니들’의 댄스공연,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보성군에 거주하는 16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화려한 국기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제는 보성군 가족센터 박미선 센터장의 개회 선언, 표창 수여, 응원 메시지,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부, 부부, 멘토 부분으로 나눠 수여됐으며, 효부상에는 김서현 씨, 행복 부부상에는 박재남·사노유꼬 부부, 멘토상에는 이미선 씨가 보성군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글로벌 문화를 접하고, 배우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국의 전통 음식, 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문화의 달 행사를 맞아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꾸려졌다. 합창단은 오는 10월 18일 남원시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 기념식에서 무대에 오른다. 합창 제목은 '아름다운 나라'이다. 남원시민합창단은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8.26. 부터 9.24. 4주간 단원 모집을 했으며, 지난 9월 26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제1차 전체 사전연습이 진행됐다. 이번 시민합창단을 총괄은 남원시립청소년 김종희 지휘자가 연출감독을 맡았다.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참가자,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자리한 학생들, 단체로 참가 신청한 연세 지긋한 합창단 동호회 회원 등 다양한 시민들이 남원시청 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 날 연습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각각 다른 음성으로 다른 선율을 부르지만 전체 하모니를 들었을 때 희열이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하여 10월 문화의 달 행사에 남원의 소리를 알리겠다 ”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회는 28일, 탈북민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육대회 종목과 볼거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진영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오늘 운동회에 함께해주신 북한이탈주민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0월 3일에서 4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최를 알리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함께 개최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축하공연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유명직업인 토크콘서트(前 프로야구선수 유희관 출연) ▲푸드트럭 ▲진로·직업, 드론축구, AI체험, DIY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0여개의 체험부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10월의 남원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축제로 가득한 달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함께 즐기는 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각오를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포스터, SNS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청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은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를 찾아 추석 위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추석맞이 위문 방문 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수 적은 위문편지를 받은 장병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측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감도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손편지 낭독을 맡은 이태현 일병은 “어르신들의 편지를 읽으며 지금의 군 생활이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은 “손자 같은 군 장병들이 직접 답장을 쓰고 찾아와 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인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군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황금독수리여단은 육군 특공부대로서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2일 중국 바이어 및 화장품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남원 화장품기업 홍보 및 비즈니스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남원 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남원·지리산권의 생물자원과 자원식물 화장품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중국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수출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비즈니스 협의회에서는 ▲남원시 바이오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이끌어가고 있는 산업연구원과 천연화장품클러스터 소개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과 화장품원료 소개 ▲자원식물 활용 화장품 제품 소개 ▲산업연구원 홍보관 및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탐방 ▲화장품 기업 방문 및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협의회가 남원의 우수한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원의 자원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제품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국 소재 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3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자연 속에서 체험과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는 2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교에서는 쿠키하우스 만들기, 미니 케이크 제작, 지비츠 만들기 등 총 28개의 다양한 체험 강좌가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조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 공연, 버블쇼, 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함께 펼쳐졌다. 또한 팝콘 이벤트 등 미각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모든 감각을 동원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습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10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전격 시작한다. 요실금이란 노년층에 흔히 발생하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 나와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히 떨어뜨려, 질환 자체의 치명성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암(social caner)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남원시는 2024년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번 요실금 치료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더 행복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까지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단, 긴급복지의료지원이나 실손보험금 수령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