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운대학교, ASEAN(동남아 국가연합), SEAMEO(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구미 교육 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아세안 등 15개국의 장·차관급 인사, 대학 총장, 교육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의 위상을 높였다. 포럼은 한-아시아 간 교육 분야의 교류 확대와 교육 협력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SOM-ED(아세안 교육분야 고위관리 회의)와 Rector(아시아 대학 총장 회의)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구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신공항 경제권 거점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운대, ASEAN, SEAMEO와 공동 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주기적 실무교육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교육과 취업, 지역 정주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90여 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는 다가오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앞두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AI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보통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을 감염시키나 최근 국외에서 인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감염환자 882명 가운데 사망자는 461명으로 치명률은 52.3%에 달한다. 이에 청주시는 인체감염대책반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국가비축물자(보호복, 항바이러스제 등) 정비, 국내외 발생 감시, 비상연락망 정비 등으로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AI 인체감염증에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된 가금류를 직접 만지지 않더라도, 오염된 환경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떄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 △AI 발생 지역 방문 시 소독 △야생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가금류 접촉 및 야생 조류 사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애명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원도심 퍼레이드'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행진을 선보였습니다. 애명은 퍼레이드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직면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자 했습니다. 특히, 예천과 포항에 위치한 시설들은 지역사회 내 하천과 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퍼레이드 외부에서도 환경 보호와 장애인식 개선에 동참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애명 배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퍼레이드는 장애인들이 사회의 주체로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무대였으며, 애명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데 앞장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애명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난 30일 사창동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서원보건소 직원들은 사창시장을 비롯한 사창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 수거를 주웠다.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필요한 전원끄기 등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월 1일에 서포터즈데이 ‘2024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가을바람 맞으러!’를 실시한다. 서포터즈데이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해 헌신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봉사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봉사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체육대회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나들이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복지관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가을여행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오후 문화제조창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읍·동 간호직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건강’ 서비스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논의가 진행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지역 내 주민조직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마을통합돌봄의 기초가 되는 각종 사례 발굴 및 정보제공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업무 담당자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안동시는 ‘한 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확산하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 안동시 한 책 읽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한 책 읽기 독후감 공모전은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9월 30일 ~ 11월 20일까지로, 11월 20일 오후 6시 이전으로 들어오는 작품까지 제출 인정된다. 응모된 독후감은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등 5명으로, 12월 7일에 예정된 한 책 읽기 북콘서트에서 상장과 상품권과 함께 시상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2024 안동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 ‘비스킷’ 이며, 안동시 내 도서관이나 서점 등에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이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한 책 읽기 도서 ‘비스킷’ 대여나 독후감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이 대표 음식 진천애호박파스타를 첫 출시했다. 군은 장기프로젝트로 지난해 생거진천식재료 애호박, 흑미, 꿀수박을 활용하여 대표메뉴 4종(진천애호박파스타, 흑미누룽지통닭, 진천수박라떼샤베트, 흑미핑거케이크)를 개발한 바 있다. 이렇게 개발된 메뉴의 보급을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일반음식점 4개소를 선정하고 기술이전 교육을 마쳤다. 기술이전 교육을 이수한 4개 업소 중 제일 먼저 출시 준비를 완료한 ‘소울테이블’을 생거진천대표음식 판매업소 1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9월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소울테이블은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도록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경영철학으로 지난 2018년 진천읍에 처음 개업해 7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출시메뉴인 진천애호박파스타는 군에서 개발한 애호박라쟈냐에 영업주의 재해석을 거쳐 늘 음식의 부재료였던 애호박이 주인공이 돼 세련된 맛을 가진 파스타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첫 메뉴 출시에 이어 4일부터 펼쳐지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에 두 번째 주자로 흑미누룽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안동군 예안면 하계리에서 퇴계 선생의 후예로 항일 의병운동을 전개한 향산 이만도(李晩燾) 선생(1842.4.28.~1910.10.24.)의 우국충절을 기리고자 건립한 시설이다. 이만도 선생은 퇴계의 11세손으로 1985년 10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자 안동에서 항일의병운동을 전개했다. 1905년에는 을사조약 파기 및 을사5적의 처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했으며, 1910년 일제가 한국을 강제 병합하자 통분을 이기지 못하고 단식을 시작하여 24일 만에 절명 순국했다. 이만도 선생의 아들과 며느리, 손자도 독립운동을 전개하여 1986년 3월 1일에 한 집안 ‘삼대 독립운동 가문’으로 지정받았다. 정부는 그의 우국충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년 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제14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제8회 실버짱! 문해골든벨’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3시 생거진천 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선보인다. 문해골든벨은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가 참여해 마을 곳곳의 학습장과 학력인정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열정을 펼치는 행사이다. 올해부터는 행사장을 주 무대로 옮겨 약 120명의 학습자와 문해교육사가 참여한다. 여기에 학습자 장기자랑 무대를 추가했으며, 문해골든벨 성적우수자를 위한 상품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4일부터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을 포함한 30여 점의 작품을 평생학습축제 전시마당에서 전시한다. 이번 시화 전시회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문해교육을 통해 가족·사회와 소통하는 기쁨과 감동의 경험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시회는 다음날인 5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진천군립도서관 이색테마갤러리에서 1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습자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교육이라 생각하며, 이처럼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