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 함평수도센터,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가 9월 26일 월야면 문화마을에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특화마을(Smart Village)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20일 체결된 한국수자원공사, 함평군, 한국전력공사 간의 업무협력 MOU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됐다.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음수대, 정밀여과장치, 누수 감지 센서, 원격검침 및 유량·수압 감시 등의 스마트 관망 관리 기술을 통해 실시간 수질 감시와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계량시스템 설치 및 '파워플래너' 앱을 통해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 주민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수도와 전기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제공, 응급 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각 기관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 활용으로 함평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1일부터 어린이 일상생활 속 그림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위한 ‘서초 어디서나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서초 어디서나 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 어린이집을 찾아 책, 독서,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매월 그림책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 12곳과 연계하여 ▲주제별 그림책을 매월 제공 ▲어린이집 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오픈형 전시 책장 지원 ▲독후 활동지원을 위한 그림책과 연계된 플레이북 활동 ▲찾아가는 이야기 도서관 등 유아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도서관 사서들이 유아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하여 10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의 추천 도서를 고려하여 꼼꼼하게 선정한 총 100권의 그림책을 각 어린이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책장인 ‘어디서나 책장’과 함께 배송되어 직접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및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다. 구는 함께 책장을 꾸미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일 세계유산축전을 여는 열림식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람사르길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림식은 순천갯벌을 지켜온 해룡면․별량면 유산구역 마을주민과 환경단체를 비롯해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시민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기후위기에 대응한 시민생태축전으로 개최하고자 대자보운동(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열림식을 진행했다. 걷기행사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로 오천그린광장을 출발해 중간 집결지인 스카이큐브 순천문학관역까지 이동한 후 마지막으로 순천만습지까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 길을 걸었다. 최종 목적지인 순천만습지 무진교에서는 걷기 참가자를 환영하는 맞이 행사와 축전 슬로건 펼침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세계유산보존협의회 김준선 위원장은 “순천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순천시의 하나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하나 된 순천의 지혜가 미래세대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복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월과 11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0월 7일에는 설채현 수의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10월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반려동물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세상에 문제없는 개는 없다’를 주제로 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온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 원인과 감정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반려견 문제에 대해 직접 질문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 동반은 불가능하다. 순회놀이터는 ▲10월 12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학동로 426) ▲11월 3일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 운동장 ▲11월 16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개포로 5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팔마체육관에서 제15회 이통장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통장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합창, 난타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하여 ▲기념식 ▲모범 이·통장 표창장 수여 ▲화합 한마당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수 순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이·통장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일상의 걱정거리는 잊고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더욱 멋진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대 의대 유치를 비롯한 여러 현안 문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최일선의 리더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이 소통하는 자리로,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이·통장 9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관악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2024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은 오는 10월 9일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되며 반려동물의 유무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등의 출연으로 유명한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동물과의 행복과 소통의 원칙에 대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질라 게임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고질라 게임’은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블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경기이다. ‘펫티켓 운동회’는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허들 등 각종 장애물을 넘어 가장 먼저 들어오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견주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다려 대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과 함평군새마을부녀회는 30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부자가정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멸치볶음 등 밑반찬 6종 세트를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은 9개 읍면에 거주하는 1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변정례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항상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희망찬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미군 반환부지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열린 2024 용산 청년축제에 1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29일 닷새간 운영한 청년주간 행사의 핵심으로 준비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행복행 청(년)용(산)열차’라는 부제 아래 ▲체험존 ▲판매존 ▲기념촬영(포토존) ▲릴스존 ▲각종 공연 ▲청년 특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체험존은 과거-현재-미래 시간 여행을 주제로 구성했다. 과거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비행기 날리기, 추억의 놀이(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과거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존은 ▲용산 알림톡 홍보 ▲용산청년정책네트워크 기획 부스 ▲퍼스널 컬러 진단 ▲빈백 등으로 구성해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렸다. 홍보견 ‘꿍이’와 함께한 용산 알림톡 홍보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모루(털로 감싼 철사) 인형 만들기를 진행해 청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용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메타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PLUG AND PLAY본사를 방문해 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30일 오전 홍 시장은 먼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메타 본사를 방문했다. 국내 단체장이 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인 메타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시장을 맞은 앤디 오코넬 메타 부사장은 “홍 시장이 한국 정치인들 중 가장 활발히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본사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홍 시장은 “정치적인 의사 표시를 하거나 시정을 홍보할 때 거의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면서 “과거에는 정치인들이 자기 의사나 의견을 표명할 때 늘 기자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했는데 페이스북이 생기고 난 뒤부터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지고 필요할 때는 새벽에도 글을 쓰면 10분 내 기사가 된다. 그래서 한국에는 페이스북이 소통 수단으로 제일 유용하게 사용되고 널리 퍼져 있다. 페이스북 본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앤디 오코넬 메타 부사장은 “굉장히 좋은 타이밍에 오셨다”며 지난주 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5일 오후 2시 허준근린공원에서 ’2024 허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 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활동을 한 강서구의 대표 축제다. 구는 허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고자 본 행사에 앞서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뜻깊은 사전행사를 기획했다. 인트로 축제는 크게 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공연 부문에서는 초청가수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행사로는 의료 검진 체험, 허준박물관과 약초정원 탐방 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허준 기억다방, 강서 막걸리 시음회, 한방차 시음회 등이 열린다. 축제 전날인 4일 오후 2시에는 양천 허씨 대종회와 향교 유림 등이 모여 허준근린공원 내 허준 동상 앞에서 허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린다. 같은 날 허준박물관에서는 ’곱돌 온심‘ 특별전과 뮤지엄 콘서트가 진행된다. 곱돌은 약을 끓이거나 볶는데 사용하는 광물을 뜻한다. 5일 축제 당일에는 강서국악협회의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버블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