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중구2)이 지난 9월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5차 임시회에 제출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기한 개선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신고․납부 기한을 해당 월의 25일에서 해당 월의 말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납세의무자들의 신고 부담 완화와 전반적인 세정 질서의 개선이 목적이다. 이만규 의장에 따르면, “전자세금계산서 도입과 디지털 시스템의 보편화로 납세의무자들이 국세청 홈택스로부터 과세자료를 제공받는 시점이 늦어지면서 신고 기한이 지나치게 촉박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신고 기한이 월말로 정해져 있는 소득세와 법인세 등 대부분의 다른 세목들과 달리 부가가치세의 신고 기한은 25일로 규정돼, 납세자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배달 플랫폼과 결제 대행업체를 통해 매출을 관리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경우, 매출 자료를 받는 시기가 더 늦어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9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욱 의원(북구5)이 대표 제안한 ‘학교 시설 복합화 및 폐교 시설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대구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8월에 9명의 시의원(대표 손한국, 간사 권기훈, 박소영, 박우근, 박창석, 윤영애, 이동욱, 이영애, 허시영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보고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제안한 이동욱 의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증가하는 지역 복지수요에 맞춰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방안을 도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9월 30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종필 의원이 대표 제안한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 및 관광 자원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용역기관인 ㈜문화진흥연구원 최병붕 대표는 “국내외 지역콘텐츠 활용 사례를 분석해 대구아리랑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어우러지는 관광 테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연구 목표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 주제를 제안한 박종필 의원은 “본 연구를 통해 대구아리랑이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 대표인 권기훈 의원은 “그동안 대구아리랑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 방안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동구에 뿌리를 둔 대구아리랑의 브랜드화와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광역시의 고유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9월, 10명의 대구시의회 의원(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7개 골목에서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상인들이 참여하는 로컬 프리마켓, 청년층을 겨냥한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웨딩페스티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가을행사는 △웨딩거리(중구), △불로화훼단지(동구), △삼덕동3가(중구), △성서계대로데오거리(달서구), △매전로벚꽃거리(북구), △경대북문상권(북구), △산격연암허브로(북구) 총 7개 골목상권에서 진행한다. 먼저,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웨딩거리(중구 대봉동)에서 대구 웨딩 페스티벌인 ‘따따블 페스티벌’(함께하면 행복 두 배!)이 개최된다. 웨딩업체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웨딩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웨딩홍보관, 뮤지컬, 캐리커처, 포토존,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예비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웨딩거리는 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2025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10월 11일(금)부터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11일(금)부터 75세 이상, △15일(화)부터 70~74세, △18일(금)부터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을 시작해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과 단독 접종 시 이상반응 발생률이 유사하므로 동시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경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또한 고위험군에 해당되어 연령과 무관하게(단, 생후 6개월 이상) 10월 11일(금)부터 대구시 지정의료기관 882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JN.1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베트남 다낭시의 ‘짠 응옥 택(Tran Ngoc Thach)’ 정보통신국 부국장을 비롯한 12명의 공무원 연수단이 대구시 도시재난대응역량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9일 대구에 도착했다. 연수단은 10월 8일까지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0달구벌콜센터, 119종합상황실, 대구시 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행정안전부 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 등 주요 시설 9개소를 방문해 대구시의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노하우를 배우고, 재난대응 역량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추진한 KOICA의 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의 일환인 다낭시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22년 12월 1차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에 이어 두 번째이다. 연수단은 부국장 2명, 실·과장 4명, 팀장 이하 6명으로 다낭시의 정보통신, 보건, 안전, 교통 등 재난대응을 위한 각 분야의 핵심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교육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제9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톤에 ESG대학연합, 특화산업지역정주연구회 소속 15개 대학 16개 팀이 참가해 대구시 청년 유출문제 해결 및 지역정주율 제고 방안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띤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톤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대학생의 관점으로 접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2018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이 대회 전, 2주간 진행된 멘토링을 통해 다듬어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박 3일 동안 대구에 머무르며 지역탐색, 해커톤 나잇, 아젠다 고도화 미팅, 스피치 트레이닝 등의 과정을 거쳐 준비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특히 계명대학교 이수진, 이가민, 박서진 학생팀은 ‘대구 속 대학생들의 정주를 위한 대구 이미지 제고 전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시내 주요도로, 이면도로 등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정비조합 등과 합동으로 도로 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튜닝 승인을 받지 않은 전조등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튜닝,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령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합동단속에서 적발되면 전조등 LED 및 소음기 등의 불법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지며,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대구시에 사용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3년 120,486대에서 2024년 9월 현재 119,684대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2년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광주 달빛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프로야구 ‘달빛시리즈’를 추진한 데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달빛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달구벌과 빛고을의 ’달빛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는 영호남 관광의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전시로, 대구와 광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정서를 담은 두 지역의 대표 사진을 선보인다. 대구광역시 산격청사(111동 1층)에서는 광주 관광사진 14점, 광주광역시청사(1층)에서는 대구 관광사진 41점을 전시한다. 문예진흥원은 광주광역시청사에서 개최되는 대구관광 사진전을 관람하러 온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상작 기념엽서를 선착순 제공하며, ‘달빛 관광사진 교류전시회’를 기념하는 ‘가 보고 싶은 대구 여행지, 추천하는 광주 여행지’ 댓글 이벤트를 대구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VISITDAEGU)에서 진행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로 두 도시를 잇는 달빛동맹이 더욱 견고해지고,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업인 ㈜DGB금융지주와 파견 예술인들은 ‘패밀리데이, iM from DGB’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의 상생 및 시민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2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패밀리데이, iM from DGB’행사를 개최했다. DGB금융지주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지역시민과 DGB 임직원 및 그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로 대구 참여 기업과 예술인, 지역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술로 대구’ 아트부스·플리마켓에는 (재)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 ㈜엑스코, 프란츠클래식이 참여해 시민과 임직원 가족 대상 예술 체험 및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로비라운지에서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파견예술인이 재즈, 국악 등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DGB금융지주에 파견된 예술인(△박준우(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