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시군을 비롯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철새도래지 9개 시군 16개소 40지점 축산차량 전면 통제 △오리농가 일시적 사육 제한(2024년 11월∼2025년 2월)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 66개 시군 돼지 반·출입 금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소·돼지 분뇨의 장거리 이동금지(권역 외) △위험성 평가에 따른 단계별 럼피스킨 백신 접종(고·중·저위험 시군) 등이다. 아울러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가금류, 우제류 가축의 질병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도 확대하는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농가 모두 기본 방역수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3일부터 20일까지 양구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 국화 전시회 기간동안 양구수목원 내 분재원과 주차장 등 수목원 곳곳이 1만 5000여 점의 가든멈 등 8색의 국화로 가득 채워진다. 분재원 주차장에서는 국화로 꾸며진 대형 조형물과 넓게 펼쳐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3일과 주말에는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공연과 꽃차 시음, 열쇠고리(키링)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양구수목원은 양구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봄에는 튤립축제, 여름에는 야간 개장, 가을에는 국화 전시 등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양구수목원에는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시설과 구상나무 모롱잇길, 무장애나눔길 등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썰매 체험장과 유아숲놀이터, 피크닉 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개막하는 계룡군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와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위험병원체 검사는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중독균 검사는 도-계룡시와 합동으로 당일 조리된 음식이 판매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원받은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버스형)’을 활용해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군문화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와 함께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동행상회(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리는 ‘2024년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에 참여할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에는 양구군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판매 가능 상품은 지역 신선 농산물, 산나물·버섯 등 임산물, 반찬·간식 등 가공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이며, 수입 원료를 포함한 상품과 원산지 또는 식품 표기 사항 위반 상품,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상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일까지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 신청서, 원산지 증명서와 제품 표기 사항 이미지 등을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인숙 마케팅팀장은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장터가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죽도시장 일대에서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 북구청, 죽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전통시장·죽도시장 상인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물가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에서 개최되는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1만 5,000명의 농촌지도자가 전국에서 방문할 것과 함께 가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 상거래 행위 근절 및 가격표시제 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방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물가합동점검반 편성ˑ운영으로 물가안정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이연ˑ분산해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명절·휴가철 물가안정 집중관리, 정기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물가공개로 합리적인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7일 포항시 꿈트리센터에서 ‘2024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정 주요 추진사항 홍보 ▲2024년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 보고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선진지 견학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에서 협력하며 활동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K-할매 수니와칠공주 공연 보러 광화문으로 놀러 오이소~” 평균연령 85세인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얼굴인 광화문에서 랩 실력을 뽐내며 손자뻘 비보이 그룹과 함께 무대에 선다. 수니와칠공주는 오는 4일 문체부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 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단독 공연과 함께 프랑스 비보이 대회 우승팀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을 수놓았던 엠비크루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한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글 주간 개막식은 공식 행사와 함께 한글 창제, 혼동, 의지, 희망을 주제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수니와칠공주는 희망을 주제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니와칠공주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아쉬움과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한 아픔을 노래한‘환장하지’를 선보인다. 또 여든이 넘은 늦깎이 학생으로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와 포항시지회는 지난 29일 형산강 하류 마리나 계류장 일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편준 복지국장, 이상휘 국회의원, 김지현 남부보훈지청장, 최해곤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김재복 경상북도지부장, 서상일 포항시지회장 등 특수임무유공자회 관계자와 윤한우 포항시 보훈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와 포항시지회는 수중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하는 작업을 수행했으며 수변 환경정화 활동도 동시에 진행해 형산강 생태계 보존을 위해 앞장섰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환경정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도내 방역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적극 대응한다. 이 기간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 경북도는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및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가축방역상황실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을 추가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신속 대응한다. 이번 겨울철에도 철새이동경로(유럽 ⇄ 시베리아 ⇄ 우리나라)인 프랑스 등 유럽과 주변 국가에서 연중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하고 있어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되고 차량․사람 등에 의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2025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는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6년 정부가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시작한 이후부터 10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내년 5월에 진행될 청주야행의 주제는 ‘신(新ㆍ神), 기록’이다. 청주의 문화유산과 미래유산을 아울러 기록물 중심으로 펼쳐내고, 새롭게 역사를 기록해간다는 다짐을 담았다. 무형유산의 보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온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가치를 기록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주제를 펼쳐낼 핵심 국가유산으로는 청주 청녕각과 율곡이이‧서원향약을 선정했다. △역사 △문화 △시민 △야행 등 총 4개의 큰 주제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록’을 주제로 삼은 만큼 청주 반찬등속을 활용한 야식 프로그램과, 고려시대 어린이 학습서 신간대자 명심보감 등을 활용한 게임 프로그램, 을축갑회도를 활용한 연회 형식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