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인 ‘수운잡방’ 레시피를 활용한 종부의 부엌 음식 시식회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 행사에서는 수운잡방의 ‘전계아’ 메뉴 레시피를 근간으로 현대적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신 안동찜닭 메뉴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시식회 부스 운영은 9월 28일 ~ 10월 5일 기간 중 11시~22시까지며 시간이나 수량은 현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식회 운영시간 외에도 부스 운영시간 중 상시로 ‘종가 다과 시식 체험’과 ‘전통 용구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종부의 부엌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전통 차 및 다과 시식, 전통 용구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종부의 부엌 시식회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인 ‘수운잡방’의 메뉴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수운잡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과 흥덕농협이 30일 오후 흥덕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김성수 도의원, 농협관계자와 흥덕, 성내, 신림면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흥덕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은 농산물의 상품화와 규격화를 통한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선별장 828㎡(250평)과 선별기 시설을 갖춰 하루 1만2800덩이(시간당 1600덩이)의 수박과 멜론 등 농산물의 선별 작업이 가능하다. 향후 고창군 흥덕면·성내면·신림면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수박과 멜론, 단호박 등 고소득 작물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출하가 편리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동선별장 신축으로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 등 작업물량이 늘어나고 선별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리적표시 등록된 고창수박과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멜론 등 고창농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9월 30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 누리집에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문경시 누리집(홈페이지)-소식 알리미-고향사랑기부제-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명예의 전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부자의 소속과 기부 금액이 게시되며, 매월 기부자 자료가 업데이트된다. 지난해 문경시에 10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는 31명이며, 올해는 9월 현재까지 17명이 기부했다. 강병진 문경시청 세정과장은 “문경시에 기부해 준 모든 기부자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문경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 및 선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으며, “지난해 모금액의 40% 정도가 연말에 들어온 만큼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축제, 온라인 광고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지역 모든 가축방역기관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다각도의 방역 활동을 펼친다. 공항만에서 반입금지 가축 또는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타 시도 입도객·반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감수성 동물과 그 동물의 생산물(고기 등)에 대한 반입금지 및 질병 종식 후 해제 등의 조치를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돼지·가금 등 축산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방역 3요소인 통제, 소독, 백신접종의 이행 여부 점검도 추진한다. 질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전화를 통한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쳐 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가금농가의 경우 차단방역에 관한 집합 교육을 병행해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7, 28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문경새재 야행’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과 백산헤리티지가 주관한 금번 문경새재 야행은 ‘새재길, 국가유산을 품다’라는 주제로 42개국 대사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명상과 전시, 강연,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야간에 향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금번 문경새재 야행은 가을이 시작되는 밤, 문경새재 옛길이 간직해온 만남과 소통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고, 선인들의 자취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경험할 수 있어 야간에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구현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사기장(보유자 김정옥)과 유기장(보유자 이형근), 도무형유산 한지장(전승교육사 김춘호), 사기장(보유자 이학천), 호산춘(전승교육사 황수상), 자수장(보유자 김시인), 문경모전들소리(김제수 단장), 문경새재아리랑(보유자 송옥자) 등 문경의 주요 무형유산과 문경공예인협회를 중심으로 야행의 가을밤을 밝게 비추었다. 문경시 국가유산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우리 고유의 유품과 유적, 그리고 무형의 유산들에 향유의 가치와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현장 대응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경주HICO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응급환자 전문처치능력과 구급활동 기록능력 등을 평가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16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4개 종목(▲소아 기본소생술 ▲영아 기본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단말기 작성)에서 개인별 역량을 겨루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구급대원들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부관 소방사(종합1위, 행안부장관상), 박준석 소방사(종합2위, 행안부장관상), 김수영 소방사(종합4위, 행안부장관상), 김태현 소방사(종합5위, 소방청장상)는 정확한 응급상황 판단과 적절한 환자 처치로 최상의 구급역량을 발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정부관 소방사는 “이번 대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30일 문경휴게소 상행(양평방향) 『문경시 로컬푸터 행복장터』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에 위치한 농특산물 직판장은 하행선은 2006년, 상행선은 2009년 최초 개장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 직판장을 증축하여 운영했으며, 올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판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단장한 문경휴게소 상·하행 농특산물 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타지 방문객에게는 우리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확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 지역농민과 소비자가 서로 상생하는 문경휴게소 농특산물 직판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일구어 주신 지역 농민들과 농민들의 땀으로 수확한 문경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 모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제2회 고향사랑의 날에 열린 경진대회에서 기금 운영과 기부자 예우시책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기부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등이 쏜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기간 내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한다. 이후 기부 내역을 제주 대상 선정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기부제 운영 성과가 입증됐다”면서 “앞으로 기부자 예우시책 확대, 신규 기금사업 발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9월 28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점촌점빵마켓’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번째 점촌점빵마켓으로 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주최했으며 50여 팀 셀러, 무료 공예체험, 전통놀이존, 버스킹무대 등이 마련되어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상권 활성화와 시민문화공간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지역의 청년 아티스트들과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점·선·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포지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더욱 풍족한 점촌점빵마켓이 됐다. 한편, 다음 점촌점빵마켓은 10월 12일(토) 예정이며, 문경의 대표 특산물 및 다양한 셀러존,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행사의 주 무대인 문화의 거리에서 행복상점가와 점촌역전상점가의 모든 상인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으로 성황리 개최됐다”며, “점촌 원도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2024 독서의 달’을 맞아 제1회 책문화 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라도서관 야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라도서관은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도내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책문화 동아리 확산 토론회, 혼디모영 작은도서관 전시·체험,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책문화 동아리 토론회에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책문화 동아리 등 6개 분야별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책문화 동아리를 초청해 책을 통한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도내 지역의 독서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 체험·전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관련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켓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학용품,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