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실시한 ‘2024년 농업기계 실무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여성농업인 농기계 교육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 등 3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25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후방 야간반사체 등의 안전용품 적정 사용을 지도했으며, 농기계 조작이 서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별도 과정을 마련하고 1대1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시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이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교육생 만족도와 농기계 영농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내에서는 임대 농기계 관련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아(기계파손 1건)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순에는 지난 교육 접수의 조기 마감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교육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도 중수도 시설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중수도 시설은 건물 및 시설에서 발생한 하수 일부(10% 이상)를 자체 정화해 일정 수준의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재이용수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재이용수는 화장실·청소용수, 조경용수, 공업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최근 개발사업과 건축 인허가 신청 증가로 인해 상하수도 사용량이 증가 추세에 있어 하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용수 공급에서 지하수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2025년 이후 수자원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른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하수량이 100㎥/일 이상인 건축물 인허가(신축, 증축, 개축,재축) 시 하수 발생량의 10% 이상을 재이용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된 추가 위수탁시설인 김천시립추모공원 운영을 위해 10월 5일까지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김천시립추모공원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시 채용하기 위하여 지난 9월 25일부터 채용공고를 게시했고, 일반직(경력) 5명 (일반행정, 전기, 대기환경 이상 각 1명, 화학 2명)과 업무직 3명(장사 2명, 안내 1명)에 대해 서류접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 전용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으며, 일반직(경력) 중 대기환경과 화학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인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 일반직(경력) 중 일반행정, 전기 분야와 업무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2024 제주청년작가 3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전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양 지역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올해 5월에는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 ‘언베일’을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차세대 작가 발굴과 작가 지원을 위한 제30회 제주청년작가로 선정된 김규리, 김지오, 이가희 작가의 작품 15점이 소개된다. 회화, 영상, 사진, 조형,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규리 작가는 어둠 속 빛의 존재와 가치를 조형 및 설치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김지오 작가는 벌레 관찰을 통한 생존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영상, 홀로그램 사진 등에 담아냈다. 이가희 작가는 제주 해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회화로 재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청년작가의 전시 공간이 보다 확대되고, 인적 네트워크 및 창작 기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말의 고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제1호 말산업특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10월 한 달간 제주 고유의 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5일 열리는 제주의귀말축제를 시작으로 18~20일 고마로 마(馬) 문화 축제가, 25~27일에는 제주 아시아 승마 선수권 대회와 제주마 축제가 개최된다. 제주의귀말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헌마를 통해 국난극복에 기여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는 행사다. 10월 5일 ‘길트기’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승마공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9회 고마로 마(馬) 문화 축제는 조선시대 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했던 고마장(古馬場)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다. 18일 고마로 일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19일에는 전통마제 제주명품말요리 토크쇼, 20일은 말고기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와 퀴즈 대회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제주 아시아 승마 선수권 대회는 도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대회로, 국내 선수를 비롯해 아시아 20여 개국의 청소년 승마 선수들이 출전해 장애물 경기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10월 4~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 펫페어’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술 향상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상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컨설팅과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앙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화도읍 천마홀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제1회 화도읍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읍사에서 놀장’의 첫 번째 행사로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콘서트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초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한국열린예술인협회의 축하공연과 동부희망케어센터의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도읍 주민자치회 덕분에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웃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영균 회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최영균 회장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의 달 행사‘도서관탐험대, 가족 도서관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탐험대, 가족 도서관 캠프’는 초등 1~3학년 가족 15팀이 탐험대원이 되어 도서관 운영시간 이후 아무도 없는 도서관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그림책 요리 수업 △미니 운동회 △보물찾기 △독서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아무도 없는 조용한 도서관을 누비며 함께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체험이 기억에 남았다.”라며 “행사가 긴 시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연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도서관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명화이야기를 1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첫 강연을 시작했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명화와 클래식을 콘텐츠로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됐다. 첫 강의에는 김찬용 도슨트의 강연으로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라는 주제로 반고호, 에드바르트 뭉크 등의 작품을 소개해 구민들에게 예술을 더욱 가깝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찬용 도슨트는 야수파 걸작과 라울 뒤피전, 에드워드 호퍼전 등 수많은 전시에서의 도슨트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민들에게 미술의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고흐와 뭉크의 작품해석을 전하며 명화를 바라보는 시각에 재미를 더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명화 이야기와 매주 금요일 ‘더 클래식’강의로 구성돼 진행된다. ‘명화이야기’ 프로그램은 총 9회로 구성되며, 5명의 도슨트가 클로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8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제8회 무안황토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와 제1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기원 승품·단 심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성인을 포함해 800여명의 태권도인이 승품, 승단을 위해 그간 열심히 연습한 품새, 격파, 겨루기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제1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무안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소프트테니스대회 개회식은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무안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함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과 무안 전통주인 무안 황토 생막걸리 등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저녁 만찬을 준비하는 등 참가선수들과 시장상인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양 대회를 치르기 위해 주말 동안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