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7∼29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때 유동 인구가 76만여명으로, 평상시보다 약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연세로 인근 주요 지점 6곳에 설치한 ‘유동인구 센서’ 분석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회 축제와 비교하면 59% 증가했다. 대학가의 특성 상 신촌은 평소 금요일이 가장 붐비지만 이번 축제 기간에는 축제 둘째날과 셋째날인 토, 일요일에 유동 인구가 2배 정도 높았다. 폭염이 지나간 반가운 초가을 날씨에 지난 국내외 청년은 물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삼삼오오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대학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는 27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주한 외국 대사 등이 함께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대학생DJ파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 등이 진행됐다. 29일에는 요리경연대회, 소원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경기, 한복 패션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난 7월 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소상공인업체,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에서 162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의회는 일상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 및 권순용 부위원장은 9월 30일 확장 이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교육활동보호센터(울산 중구 종가로 406-21)를 방문하여, 센터 개관식(2024. 10. 10.)에 앞서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운영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교육활동보호센터”는'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개정(2023. 9. 27.)으로 기존의 ‘교원치유지원센터’의 명칭을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한 시설이다. 울산에서는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예방 및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교육청은 울산 중구에 별도 건물을 임대하여 확대 이전하게 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안 위원장과 권 부위원장은 교원 지원 프로그램, 실별 구축 현황,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센터 담당 공무원 등과 의견을 나누었다. 권순용 부위원장은 “센터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고 교육청 건물에서 분리 독립하여 피해 교원이 보다 안정감을 가지고 시설을 방문할 수 있어 교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의회은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의정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임욱섭 경위를 초빙하여‘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사무과 직원이 참석하여 직무상 갑질 관행 근절을 포함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해 다양한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재승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이나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30일 오전, 동구 대송고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확보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효ㆍ박은심 동구의원과 시ㆍ교육청 관계 공무원, 대송고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송고 관계자는 “통학로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화정동 229-2) 인근의 인도 폭이 너무 좁아 학생들이 차로로 통행하거나 차로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고, 교직원 및 민원인 차량 출차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대송고를 비롯하여 인근의 방어진중, 대송중 등 많은 학생들이 등ㆍ하교시 폭이 협소한 인도(폭 약 1.7m)를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고, 주변 도로(봉수로 6차선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차량이 교문 문주에 부딪히는 접촉 사고 또한 여러 차례 있었다“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인도 폭 등 통학로를 확장하고, 차량 진출입 시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반사경 설치 등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9월 30일 충남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공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본회의에서 △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독립성 보장을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 광역의회 3급 직위 신설 촉구 건의안, △ 한시임기제공무원 보수 지급 상향 건의안, △ 지방의회 원격지 의원 여비 지급기준 개정 건의안 등 총 5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독립성 보장을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번번히 폐기됐던'지방의회법'을 제22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현재의 지방의회는 예산편성 권한과 조직구성 권한 모두 집행기관에 있어 의회 본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영호남 협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영호남 발전에 원팀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8개 시도지사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수려한 광경을 자랑하는 남해안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데 입을 모으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처리에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님들과 영호남 지역구 국회의원님들이 함께 모인 것은 처음으로 알고있다”며 “오늘 회의는 영호남 발전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견인할 주요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3세대 전통문화교실 운영’,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설’, ‘반려견 목줄 거치대 설치’ 등 62건이 내년 광주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구 참여예산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정참여형·청년참여형 18건(54억4400만원), 지역참여형·동단위계획형 44건(18억3000만원) 등 총 62건(73억원)의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292건이 접수돼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6월)와 시·구 참여예산위원회 심의(7~8월) 등의 절차를 거쳐 62건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찬반 의결 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표를 획득해 최종 의결됐다. ‘시정참여형·청년참여형’ 제안사업은 ▲1·3세대 전통문화교실 운영(6300만원) ▲다회용기 컵(텀블러) 이용 지원금(2000만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설(3000만원) ▲반려견 목줄 거치대 설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본 원정경기 승리를 위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광주FC와 함께 10월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일빌딩245 앞에서 ACLE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원정경기를 생중계하고 길거리 응원을 펼친다. 이번 거리 응원은 지난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ACLE 출정식에서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의 약속에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10월 1일 가와사키 원정 경기는 거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빛고을 서포터즈를 비롯한 광주시민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거리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특히 거리응원전은 광주 대표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리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광주 FC는 지난 9월 17일 창단 처음으로 출전한 ACLE 홈개막전에서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7대 3 대승을 일궈내며 조 선두에 올랐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일본 원정으로 치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광장,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펼쳐진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제공연을 자체 제작하고,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프린지리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미술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축제 공간을 다원화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금남로에서 펼쳐졌던 공연이 시민 편의를 위해 현대미술 축제장 광주비엔날레와 시청 야외음악당까지 광주 전역에서 열렸다. ‘어쩌다 마주친’을 주제로 한 거리예술공연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선사했다. 국내외 초청, 국내 공모, 아카데미 육성을 통해 서커스‧가면극‧신체극‧연극‧음악극‧무용‧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 22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주제공연 ‘아스팔트 부르스’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배우 200여 명이 참여하고, 중장비·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