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옹기박물관이 10월 1일부터 ‘전통의 명맥을 잇다’, ‘心 : 대한민국 옹기장’ 등 특별전 2건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군의원,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과 전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옹기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첫 번째 전시 ‘전통의 명맥을 잇다’는 지역 무형유산 옹기장이 지닌 전통 기술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외고산 옹기마을 전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는 ‘전통을 빚다’와 ‘명맥을 잇다’ 등 총 2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에서는 외고산 옹기장의 생생한 구술자료를 통해 옹기마을의 형성과 발전, 시련과 극복 과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외고산 옹기마을 전수자 6인의 다채로운 작품과 그들의 전승 의지 및 포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선보인다. 두 번째 전시 ‘心 : 대한민국 옹기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옹기장인 4인의 옹기 작품을 전시한다. 각 옹기장이 보유한 전통 기술의 우수성과 가치 조명을 주제로 △옹기장의 기억 △옹기장의 신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9월 30일 오후 2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병규 대표의원과 연구회 회원들을 비롯해 원주시 박명옥 경제진흥과장과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했다. 그동안 진행된 연구에서는 원주시 전통시장의 현황과 주요 문제점을 분석하고, 초기 활성화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상인들과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 성과 과정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연구와 개선사항을 검토했다. 특히, 구체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연구가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보고회 이후에는 원주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지와 원주만두축제 개최 예정지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루어졌다.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은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원주만두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과 공약 조정안건 심의를 위한 ‘2024년 울주군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주민배심원은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 이행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이 공약사업 운영의 주체로 거듭나 새로운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큰 의미가 있다.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거쳐 나이, 지역, 성별을 고려한 36명의 공약 주민배심원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공약 주민배심원은 이날 회의에서 △공약 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토론 및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 5개 분임으로 구성을 완료한 배심원단은 추후 2, 3차 회의에서 담당부서 질의응답, 분임토의를 거쳐 심의안건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7일 압구정로데오 특설무대에서 열린‘2024 강남 패션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별마당도서관에서 개최되던 패션쇼를 올해는 패션의 거리인 압구정로데오에서 현장감 넘치는 야외 패션쇼로 진행됐다. 국내 패션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협력해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ESG 패션 페스티벌로 기획됐으며, 국내 대표 디자이너의 작품, 반려동물 패션쇼, 한복 패션쇼와 함께 업사이클링 천연염색 의상도 함께 선보였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황영각·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고, 패션 마켓 및 전시장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한국 패션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강남 패션페스타를 통해 한국 패션의 비전이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차례에 걸쳐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 및 공유 회의실 등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최신 사회보장 정책을 살펴보고, 수제청 만들기 일일 체험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10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역주민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거나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된다. 남정주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각종 사회보장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8일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약 20개국의 외국인 태권도 수련자 9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외국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위해 하회탈 만들기, 떡메치기, 투호 등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형대·전인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를 관람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은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한국 문화도 함께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 통장협의회가 27일 통장 및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성북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북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화재안전 교육은 통장협의회 월례 회의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성북소방서에 의뢰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최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 아파트 전기차 화재 등을 계기로 이와 유사한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대피훈련 ▲시설물 내 소방 점검 방법 ▲화재 사례 시청각 교육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실제 화재 발생 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영숙 7통장은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제가 과연 잘 대처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소방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아주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특히 완강기 사용을 직접 해보니 화재 대처 방법에 자신감이 생겨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동에서는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플러그인(중구 문화의거리 14)에서 ‘2024 음원제작지원사업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음악창작소 2024 음원제작지원사업 참가팀 가운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멜팅사운드 △빈세진 △이소영(운율) △정석현(시선)·이도 △투차피 등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직접 제작한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관객 및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2팀을 선정해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산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음원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 공모에는 지난해 14개 팀의 두 배인 28개 팀이 참여했다. 김희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앞으로도 실력 있는 지역 음악인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벼 재배 지역의 벼멸구 피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135개 농가, 164.5ha에 대해 방제 약제를 지원했다. 벼멸구는 지난 6~7월 쯤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 기류를 타고 국내 충남 지역에 최초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석 전·후 고온 현상이 지속된 탓에 2∼3세대를 거치면서 우리 지역까지 도달 한 것으로 보인다. 벼멸구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은 현상을 보여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로 이어져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다만 평균기온 20℃ 이하에서는 벼멸구 활동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10월 이후 평균 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면 벼멸구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벼멸구 방제 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잔류농약이 남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집중되는 10월이 찾아왔다. 많은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가을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먼저 “지난 주말에 열린 피크타임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다만 이 축제를 충남도가 주관하다 보니, 앞으로 다른 시군을 순회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첫 축제를 개최한 ‘영페스타(YOUNG FESTA)’를 잘 준비해 아산의 대표 청년 축제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말 동안 읍면동별 주민화합잔치가 많았다”면서 “시가 주관하는 축제는 전국에서 찾을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공연로 만들고, 읍면동 축제는 주민 화합을 위해 지역예술인이 설 수 있는 무대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구석구석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규모 아파트단지별 축제를 지원하고, 소외계층이 많은 공동주택은 라이브커머스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공연’ 계획을 조속히 세워달라”고도 했다. 특히, 박 시장은 행사 기간이 겹치는 외암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