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8일 진행된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압량주 군주를 지냈던 김유신 장군’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산 병영유적과 마위지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이어지는 체험 활동으로 연을 만들어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열린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에서는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팀 웨이브라스(WAVEBRASS)의 금관악기 5중주와 드럼 협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교민들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연주회를 감상했으며, 연주자들의 멋진 협연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문화가 있는 날’과 ‘힐링 연주회’는 10월 26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문화 프로그램은 ‘민족의 시조, 단군’에 관한 이론 수업과 ‘삼국유사 옛 책 만들기’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이 안양산업진흥원 및 안양시 소재 기업 임직원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들끓었다.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기업인과 하나되는 FC안양 응원 대축제’를 개최해 약260여 명의 구성원들이 대규모 응원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관내 기업인 및 임직원들은 FC안양을 상징하는 보라색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나, 0대 1로 아쉽게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남아 열정적인 응원을 함께 한 기업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FC안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주말에 직원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승패와 상관없이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홈경기에 직원들과 함께 응원해 스트레스도 날리는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와 함께 지난 28일 비산체육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닥벽화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공공시설 미관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방치기, 기차놀이, 신발 던지기 등 6가지 종류의 바닥 놀이 벽화를 제작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비산체육공원 바닥벽화 놀이터 제작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공사의 여러 시설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국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는“궂은 날씨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안양도시공사 직원들과 학생들의 노력 끝에 벽화 제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산시 와촌면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개최된 ‘2024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다례 봉행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봉 정상에 올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소원을 기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학생들의 실용댄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 난타·장구 공연과 지역 동아리의 흥겨운 무대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날과 둘째 날 저녁에 진행된 소원 음악회와 힐링 음악회에서는 김연자, 김다현, 황민우, 황민호, 김소유, 풍금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드등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어린이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 농가와 연계해 진행된 농산물 할인 판매 행사는 대추, 샤인머스캣, 루비에스 미니사과 등 지역 특산물의 판매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었으며, 축제가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가 30일 14시부터 17시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총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가 배출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은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기후 및 환경 등의 깊이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안양시 에너지 기후정책 현황 ▲녹색건축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지역사회 시민 기후활동가의 역할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이끌 기후활동가로서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현장 방문해 살펴보고, 건물 부문 에너지 절감 및 태양광 등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한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들은 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등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기후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7일 임당유적전시관의 세 번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2년 '임당유적전시관의 역할과 운영전략', 2023년 '임당유적 고분의 변천과 전시전략'을 주제로 한 이전 논의에 이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임당유적의 또 다른 핵심 아이템인 '임당유적 출토 인골과 동물유존체의 연구와 활용'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세종대학교 역사학과 우은진 교수가 '임당 인골자료의 연구 방향성과 전시 활용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 교수는 “임당 집단(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 출토 인골 개체)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성과가 임당유적전시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골이 담고 있는 정보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시 구성을 통해 임당유적전시관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황은순 학예연구관은 '국내외 고인골 전시와 임당유적 출토 인골의 활용'에 대한 발표에서 “인골은 과거의 사건과 사람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며, 연구자료로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노사민정협의회와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5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9월 30일 경기아트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유),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지원했다. 등화·제동·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소음 저감장치 등을 점검하고, 배기가스를 측정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배달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고취하고,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산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의 대상은 소 806농가, 3만 5,534마리와 염소 64농가, 1,558마리이다. 단, 백신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는 공수의를 통해 백신 공급과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에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 경우 백신은 자가 구입해야 한다. 한편, 소 1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일제 접종 한 달 후 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며, 소는 80% 이상, 염소는 60% 이상이어야 기준을 충족한다.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30일 한누리아트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하는 ‘치매! 공감&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치매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치매 환자·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줄넘기, 시 낭송, 트로트, 전통무용,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1층 로비에는 치매 안심센터 환자들의 그림, 공예 등 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치매 관리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메시지로 “치매 환우와 보호자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여러분의 고된 발걸음에 편안한 안식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자 지원을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영재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내 창업 활동을 촉진시키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창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업지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성화 등 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주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운영 △창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시민 대상 창업 교육 지원 △창업 관련 행사 및 대회 유치 협력 △전주시 주관 창업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업을 바탕으로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