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복고풍이 유행하며 전통적인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치미 마을은 우리의 발효식품을 배우고 새롭게 해석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사업의 의의를 이같이 밝혔다.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은 백운산의 자연 속에서 발효 음식 만들기를 배우며 자신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MBN의 장수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를 테마로 삼았다. 광양시는 발효식품 산업의 거점 조성과 관계 인구 증가를 위해 해당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30일)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10명,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3명이 참석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주)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동치미를 포함한 다양한 발효식품 생산 및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관련 시설의 공간 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성초등학교는 9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천 은호 승마 클럽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승마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승마 체험 행사는 학생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승마 체험과 말과 교감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승마 안전 교육과 ‘승마의 기초, 말의 특성, 말 다루기, 승마의 효과’ 등 말에 관해 배우고, 승마 전용 안전 자켓과 전용 안전 헬멧을 착용하고 승마장을 돌고, 말을 타는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떨려요. 무서워요.”하던 학생들이 허리를 펴고 앞을 보면서 보조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제법 멋진 모습으로 말을 탔다. 말을 타고 내리는 학생들은 “무서웠지만, 또 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말을 타는 즐거움과 더불어 동물과 교감을 나누고 말에게 먹이를 주면서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승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말과 친숙해지고 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이어서 김천 쿠우쿠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섭 교장은 “이번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말을 직접 타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 중·고교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미국 자매도시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 성북구 청소년대표단 12명은 부에나파크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문화를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과 미국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부에나파크 시청이 주관하는 문화 축제뿐만 아니라 명문대 견학을 체험하고, 풀러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와 부에나파크시 관광 명소인 낫츠베리팜과 Medieval Times 등을 방문하며 미국 현지 청소년들과 상호 교류했다. 더불어 부에나파크 시의회에 참석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성북구 우호도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에 위치한 해외 최초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해 소녀상 유지에 힘쓰고 있는 글렌데일시 자매도시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현지 문화를 접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율빛유치원은 9월 27일 원아 213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세 유아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낙동강의 생태계와 생물자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관 내 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4D 영화를 관람하며 생생한 체험을 즐겼다. 4세 유아들은 대구아쿠아리움을 찾아 인어공주 공연과 펭귄 먹이주기 체험을 관람했다. 또한 대형 수조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며 바다 속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5세 유아들은 칠곡 꿀벌테마파크를 방문해서 꿀벌의 생태와 생활을 살펴보고, 꿀벌이 꿀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4세 김○○유아는“인어공주가 저희한테 춤도 보여주고, 상어랑 매너티가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5세 오○○유아는“꿀벌이 꿀을 만드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이랑 도시락도 함께 나누어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순희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를 9. 30.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임시회는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회의로, 이날 임시회에는 15명의 광역시도의장이 참석했고,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시 교육감,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해 임시회 부산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부산에서 시작하겠다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시대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회장은 최근 호우피해 복구와 극복 지원을 위하여 6개시도(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 재해구호금(총46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1 의원당 1 정책지원인력 촉구 등 지방의회의 발전과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조마초등학교는 9월 27일에 학생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현장체험학습을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산수피아의 배움뜰과 놀이뜰에서는 미래의 꿈을 현실에서 미리 만나보는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피자만들기 체험 및 정원 가꾸기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했고,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제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놀이뜰에서는 레일썰매와 모래놀이를 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그리고 알파카랜드에서 동물들과 교감을 하며 정서적 역량도 함양할 수 있었다. 조마초 교장 최연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전시키고, 협업능력과 생태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연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청주시평생학습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올해 이미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자로 선정됐거나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기관은 전국에 3천99개, 청주 37개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경남도와 도내 각 시군의 정책 6건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추진 시책을 공모해 그중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정책 경연대회다.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지 확인,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개 분야 34건 사례 중 경남도와 시군에서 6건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방물가안정과 지방공공기관 혁신, 두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물가안정 분야는 △전국 최초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물가안정 대책본부 구성 △전 시군 착한가격 업소 배달 지원 사업 등 경남형 지역물가 안정화 추진 성과로 선정됐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분야는 환경교육원·람사르 환경재단·탄소중립지원센터 등 환경기관 3곳을 통합해 출범한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통영시의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거점 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해 수산물 수출 여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현경재 지부장은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했다. 현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무직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모아주신 마음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기탁 받은 입장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27일 개막했으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30일 오후 2시 도 재난상황실에서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재난 관련 부서장, 시군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회의에 이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필리핀 방향으로 14km/h 속도로 천천히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대비한 대책회의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전면의 덥고 습한 공기가 북상하고 북쪽에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치며 3~4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전망된다. 경남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4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재 모든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지난 27일부터 1,757개소의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955개소의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과거 태풍 관리대책을 기반으로 새롭게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을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재해취약자와 조력자를 1대 1로 매칭하여 위급상황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