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고평리가 지난 26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최고 마을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저발전지역 6개 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마을 평가에서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가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사업이란 충청북도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의 환경개선, 소득증대, 공동체 활성화, 마을 안전 확보 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생활터전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참가 마을 중 최대 사업비인 5,000만 원을 내년에 확보하게 된 고평리는 위‧아래 마을이 하나 되어 재능 기부 활동과 함께 야간에 어두운 조명 위험 요인을 정비했고 풍물 동아리 활동, 건강 교실, 유채꽃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단양군에서 함께 참가한 단양읍 천동리와 적성면 하원곡리는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각각 3,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천동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된 관광 특화 마을 조성 및 어르신 돌봄, 하원곡리는 단양 사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도내 학교의 교육 3주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는 대한 육상 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 대회로, 전국에서 많은 동호회 및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조기에 6,000명 이상의 신청이 마감된 청주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이다.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와 5개의 참가 학교는 마음 근육을 키우고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 봄 ▲학교폭력 Zero ▲모두가 나다움 ▲마음건강 ON 등 5가지 교육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충북공업고등학교과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운동을 통해 활동적인 교육 분위기 형성을 위한 사제 동행을 목적으로 참가해 상품(쌀)을 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선행을 행했다. 이날 충북교육 가족 273명의 마라톤 대회 참여로 인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시민과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각 교육 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가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이루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산림 5,364ha를 통제 지정하고 등산로 65.4km도 폐쇄하며, 10월 중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선발해 산불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산불발생 위험이 봄철보다 비교적 낮으나 단양군은 산세가 좋고 82% 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돼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며 “이에 입산통제구역 등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북 직지와 토론연구회는 28일(토),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제13회 직지배 차지 충북 학생 토론대회를 진행했다. 1차 예선을 거친 57개팀의 114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출전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 중등부 '인공지능(AI)이 만든 그림, 영상도 창작물로 인정해야 한다.', 고등부 '탄소세를 도입해야 한다.' 등의 주제로 찬반토론 형식의 열띤 논쟁을 펼쳤다. 토론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디지털 기술이 얼마나 위험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았고, 이번 토론을 통해 미래를 살아가는 지구생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진 충북 직지와 토론 연구회장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와 환경 리더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카페산에서 패러글라이딩 조종사 교육을 지난 26일 카페산 장대한 대표가 주체로 패러일번지, 패러이야기, 패러에반하다, 썬패러 네 개 업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은 극동대학교 항공안전보안교육원 황효정, 유희준 교수가 실시했다.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조종사 스스로가 교육에 참여했다. 조종사들은 안전 비행을 위해 다시 찾는 단양을 만들고 주변환경과 쾌적한 이륙장 관리 등 품질 높은 비행을 하기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장대한 대표는 “이번 교육이 처음이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업체들과 함께 극동대학교 항공안전보안교육원과 MOU를 체결했다”며 “안전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8일, (사)충북숲해설가협회와 음성 봉학골산림욕장 일원에서 도내 중․고생, 전문가,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종다양성 탐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탐사 활동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충북숲해설가협회가 주관했으며, 학생과 교직원의 희망을 받아 음성 봉학골산림욕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생물종다양성 탐사 대작전에서는 목본, 초본, 곤충, 양서파충류, 균류 등 5개 분야에 대한 생물종 탐사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관찰 조사 및 조사활동에 이어 탐사지역 내에 자생하는 생물종에 대한 분류군을 네이처링을 통해 집계하고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사)충북숲해설가협회 이상태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환경보전을 위하여 생물종다양성의 소중함을 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으며,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 탐사활동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구환경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음악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으로 지쳐있는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음악회는 통기타·퓨전음악과 성악, 현악 등 연주자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와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단양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대중적인 연주곡들로 구성돼 주민들이 서로 교감하는 현장 소통의 자리가 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단양군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따뜻한 문화적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양군민의 육체적·정신적인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감상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난 행위를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과 서울 일대에서 2024.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그 마지막 여정, 중등 2기를 운영했다. '문학기행 체인지'는 충북교육청 핵심정책인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생각을 나누는 같이(가치)책’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걸음을 시작했으며, 마음 근육과 몸 근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중등 1기(통영,부산)와 8월 초등기수(옥천,보은) 문학기행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중등 2기 문학기행에는 서전고, 운호고, 제천중, 원봉중 등 도내 8개 중․고등학생 32명과 교사 8명이 함께 참여하며, 사전활동으로 관련 작품을 읽고 독서토론, 등장인물 그리기 등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5월에는 학생 전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동아리별 발표회를 가졌었다. 1일차 ‘중국인 거리’(오정희 저)의 배경인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등을 둘러보고, 한국근대문학관을 방문하여 근대시와 소설 속 인천을 중심으로 근대계몽기부터 해방기까지 한국 문학의 흐름과 대표작들을 살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소방서은 지난 26일 전국의용소방대 주관 민·관합동 산림화재 대응훈련이 단양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단양군 양백폭포 일원에서 산림화재 발생 시 지역 의용소방대 초기 대응 절차 숙달과 효과적인 소방 보조 역할 수행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충북소방본부, 충주소방서 의소대, 제천소방서 의소대, 단양군 산불지화대, 단양경찰서, 단양국유림관리사무소, 중앙119구조본부 등 75명과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전국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참관한 이날 훈련은 원인 미상 주택화재가 동서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이뤄졌다. 특히 산악용 산불진화차량, 순환구조정, 중앙구조본부 소방헬기 등 육해공 최신 장비 동원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불진화용수관 합동 전개 훈련 △군청 산불진화대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 초동 진압 및 공조 체계 강화 △산불 방어선 구축 및 등산객 대피로 확보 등이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관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025년에 열리는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제천시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회의 유치를 위해 제천시,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가 합심하여 노력한 끝에 지난 2월 7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체조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임원들의 심의 결과 개최지로 확정된 바 있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AGU 임원들과 29개국의 아시아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3회 AGU 총회에서 개최지 소개와 함께 내년도 대회 진행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제천시에서의 내년도 대회개최에 대한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이번 대회는 2015년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로부터 10년,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로부터는 4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체조대회이며, 남녀대회 통틀어 역대 최다 참가 숫자인 23개국 1,000여 명의 아시아 체조선수 및 관계자(선수단 500, 관계자 500)가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제천시청 소속으로 2024 파리 올림픽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