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경북도‧안동시,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산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종전환 시 대체수목 조림비용과 파쇄·대용량 훈증 등 방제비용등의 지원사항을 안내했다. 산림청은 특별방제구역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재선충병 발생지의 수종전환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일, 4일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가진 강점을 찾아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자기존중)”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않은 자신만의 장점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의 능력이나 성향의 특성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고 이해함으로써‘괜찮은 나’를 발견하고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로 인해 떨어졌던 자존감을 높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은‘중학생이 되고 나서 외모도 마음에 들지 않고 성격도 이상한 것 같아 자꾸 자존감이 떨어졌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에게도 장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고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진로, 인성, 생명존중 등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금천면 풍물단이 지난 3일 영천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제16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풍물과 난타공연 14팀이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금천면 풍물단은 완벽한 호흡과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풍물단을 지도하고 있는 정연대 단장은 “대회를 앞두고 주 2회 이상의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수개월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결과”라고 말하며, 동참한 단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금천 풍물단은 각종 풍물대회 활동 및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군민체전 등 지역 내 행사 참여 등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10월 3일 독일 슈베린에서 개최된 제34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독일측 주요인사들과 폭넓게 소통했다. 김 차관은 기념식 직전 ‘한독통일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는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겸 구(舊) 동독특임관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시민 축제 현장을 견학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축제 현장에서 구동독 정치범 수용소 주관 행사 공간, 슈타지 문서고 주관 행사 공간 등을 소개하며 분단 시기 동독정권의 인권침해와 통일운동 상황, 통일 당시 분위기 등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독일 통일 34주년을 축하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독일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대통령께서 천명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올해 기념행사를 주최하는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 겸 메르켄부르크-포어폼메른주 총리는 기념식 환영사에서 김수경 차관을 특별히 언급하며 김 차관의 독일 방문을 환영했다. 기념식 이후 김 차관은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달한 대추향으로 가득 채워진 연산대추문화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연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추먹고 예뻐지자!’를 주제로 한 2024년 연산대축문화축제는 ‘연산 대추’에 초점을 둔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존, 공연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낭만포차, 육군병장마켓 IN 연산, 대추가요제 등과 더불어 ‘대추 올림픽’, ‘대추(村)’, ‘대추 福 담기체험’, 연산팔씨름 대회, 연산백중놀이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추村’은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물론 민속촌 출연자를 섭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이며 연산의 전통문화 자원인 연산백중놀이 공연을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 디제잉 파티, 연산대추 가요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년 7월 2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3호기의 임계를 10월 4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유류 저장 지역 화재 방호 상태 등에 대한 검사와 아울러, 기기 냉각 해수 계통 취수 구조물 앵커에 대한 재시공 상태 점검 결과 모두 관련 기술 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울 3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원자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작품들은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 및 색감을 살려 선보이는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진행되며, '도비니의 정원(Daubigny’s Garden)', '가셰 박사의 초상'(Portrait of Doctor Gachet)' 등 고흐가 바라본 자연과 사람, 고흐의 세상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흐의 그림과 삶에 영감받아 조향사가 재해석한 향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인 체험전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캐나다 국립 미술관의 소장품을 대여하여 3D 스캔 및 프린팅한 작품을 전시해 손으로 직접 그림을 만져보고 고흐의 붓 터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과 향을 선택하고, 나만의 특별한 섬유향수를 제작하거나 고흐의 작품이 드로잉된 체험지에 색칠하기, 고흐의 작품을 퍼즐로 맞춰보기 등의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기관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30일 ~ 10월 2일까지 2박 3일 간 학교 밖 청소년 12명과 제주도 지역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또래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적 견문을 넓혀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제주도 지역탐방 프로그램 덕분에 여러 친구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고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올 한해 학업과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우리 친구들이 후에 다시 떠올릴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개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는 서구 복합청사(평리5동 1485-5번지 일원)에 초등학생 틈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평리)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평리)는 서구 복합청사 5층에 위치하며 소득과 관계없이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학기 중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원 20명의 초등학생에게 숙제 지도, 독서지도, 창의력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주택 재개발로 40대 이하 젊은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서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다함께돌봄센터(평리) 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내당권역, 비산권역이 개소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서구 관내 장학생 87명을 선발하고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 증서 수여식은 서부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장학생들은 약속 증서 선서를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 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진학, 성적 우수, 희망, 모범, 특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을 각 100만 원 및 2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류한국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재)서구인재육성재단은 서구에 주소지를 둔 초·중·고·대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사업의 후원이나 장학생 모집 등